아니! 저녁을 배달시켰는데 주문 거절로 취소되어 있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 보네. ㅠㅠㅠㅠ 일요일 저녁이라 일찍 마감한 모양이다.

어제의 가을

오늘 단풍을 보러갔어요🍁🍂

나는 정말 손이 작고 세계도 작고 욕심도 없고 나약하고 게으르기 짝이 없는데… 가족, 친구 등등 함께하는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넓어지는 세계. 때때로 신기해. 세상은 아무튼 혼자 사는 게 아니다. 서로 다르고 다들 어느 구석은 모자란 사람들끼리 적당히 대충 기대고 뭉개면서 살아가는 거지 뭐. 아무리 방구석에서 발버둥쳐도 결국은 그래.

저 배추와 무, 알타리무 등등뿐만 아니라 고춧가루까지 자체생산한 거다! 1년차 텃밭농부 식구의 결실. 다시 생각해도 신기하네. ㅎㅎ

텃밭부터 언니네까지 1박2일의 김장대장정을 마치고 컴백홈. 침대야 침대야 잘 있었니. 흑흑

그리고 김장 삼합. 수육과 생김치와 배추된장국.

캬하학. 김장 미션 성공. 🥬 아이고 삭신이야. 죽겠다. 그래도 저 김치는 다 먹고 죽으야지. ㅋㅋㅋ

편의점 사장님 오늘 안 계신다고

오늘의 예쁨 이제 시장에 슬금슬금 스위트피가 보여요. 예쁘고 향이 좋지요. 조만간 오픈하려구요^^ 겨울이 좋은 이유는 예쁜 꽃이 가득하기 때문이죠 #라스텔라꽃

요 시간에는 일광욕.

늘 생각한 거지만, 다들 좀비가 되었는데 나 혼자만 좀비가 아닌 건 너무 끔찍한 거 같아. 주인공 안하고 말지. ㅎㅎ (애플티비 플루리부스 1화 시청) (여기 나오는 게 좀비는 아님…)

아침부터 케익 먹기. 안 해본 짓인데 해보니 좋네. ㅋㅋㅋㅋㅋㅋ

가끔 메이플 시럽에서 눈물맛이 느껴져 어릴 적 울때 맑은 눈물의 맛

이 전설적인 그래프가 한국 최근 대선만 포함해서 업데이트 되었다고. 사실 이 정도면 1020 남성 그룹하고 사회에서 교류 하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될 지경. 엄마아빠들 머리 아플 듯.

아무날 아니고 그냥 저포드맵 재료들로 잘 먹으려고 아침부터 이랬다. ㅋㅋㅋㅋ 이건 사이드고 메인은........

마무리. 이렇게 또 한 주가 갔군.

“미사일도 있다, 공수처 들어오면 부숴버려” 윤석열 말에 놀란 경호처 간부의 기록 www.khan.co.kr/article/2025... "이씨는 “정확하게 저 단어들을 쓴 거로 기억한다”면서 “무장한 채로 총기 노출하는 것도 괜찮다, 티비(TV)에 나와도 괜찮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무슨 말을 하시려고 하다가 갑자기 약간 멈칫하시더니, 말을 순화시키려는 듯이 ‘부숴버려라’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생각보다 낮은 버티기가 더 낫네. 역시 잠이 부족할 땐 밥과 햇볕. 그리고 커피. ㅎㅎ

기니사우루스 크아아앙

저는 제기랄, 맙소사 등의 표현을 좋아하는데요.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저런 표현과 함께하면 연극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나아진답니다. 하느님 맙소사. 이 내가 일정을 착각하여 이 먼 거리를 이동했다는 말인가? 이 빌어먹을 사실을 너무나 늦게 알아버렸군. 제기랄!

나무색은 또 어쩜 이래.

하늘색이 어쩜 이래.

가을 가을색 길.

호젓한 길을 혼자 걷는 느낌 좋아.

하늘이 새파랗고 햇볕이 좋은 날. 오늘도 나무 올려다보기.

오늘자 반계리 은행나무.

오늘 뉴스들 분위기는 행정부는 열심히 돌아가는데 사법부는 최대한 버티기로 반란 중인 거 같네. 이거 정말 어째야 해. 내란범들 좀 사회에서 치우라고! 검판사들 진짜.

노동부, '잇단 노동자 사망' SPC에 "실효성 있는 대책 내놔라"

나 진짜 중학교 때는 떡볶이 매일 먹었는뎅. ㅎㅎ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아침부터 피곤해. ㅠㅠ 그래도 어찌어찌 하루를 보내보자.

“김건희 특검의 경우 수사 개시 이후 총 250건의 압수수색을 청구했지만 179건만 영장이 발부돼 기각률이 29.4%에 달했다.” 미친 거 아닌가.

난 우리나라 법원이 이렇게 관대한 줄 미처 몰랐지 뭐야. nn년 평생 본 것보다 지난 한달간 본 구속영장 기각이 더 많음.

사실입니다. [노컷뉴스] [단독]상반기 중앙지법 압수영장 기각 3%대…최근 5년 중 최고치 www.nocutnews.co.kr/news/6412954

"우리가 인생의 의미를 물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인생으로부터 질문을 받는 입장에 있으므로, 인생에게 대답해줘야 한다." _빅터 프랭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돌아온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자)

나도 반계리 실제로보니깐 진짜 압도적이다

아무튼 금요일.

이게 웃기는게 5월 28일 유산청이 원본 문서의 주요 내용을 한글로 짚어 주는 내용을 담아 다시 공문을 보냈지만, 서울시는 회신하지 않았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 걍 씹었단거_-;

n.news.naver.com/mnews/articl... 기가 막히다.

저녁 먹다 뉴스데스크에서 시장에서 트럭이 돌진해 사망자 2명 포함 20명의 사상자가 나왔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봤다. 뉴스 보기 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에서 트위터와 블스가 다르다고 느꼈다. 트위터 하고 있었으면 벌써 알았을 거 같아.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그냥 그렇다고.) 아무튼 트럭이 왜 돌진했는지는 모르는데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다. ㅠㅠ

인간 사냥 관광이라니. 이게 붙여 쓸 수 있는 단어조합인가?!!! 그것도 1990년대에??? 세상에. ㅠㅠㅠㅠ

너무 충격이라 뭐라 표현할 수가 없다.

“대통령 방문도 허사였다”···6일 연속 야간근무 SPC 노동자 또 숨졌다 수정 2025.11.13 16:13 이 대통령, 잇단 ‘끼임사고’ 질책 ‘SPC삼립 시화공장’서 두달 만에 생산직 노동자 야간근무 후 사망 사측 야간노동 3시간 줄이는 대신 토요일 출근시켜 주6일제 만들어 www.khan.co.kr/article/2025...

도지마롤 다 만들었다 굳혀야지.. 봄이는 빵부스러기 기미 중.... ㅋ

인간... 용서 못 해...

웬 모르는 양인이 샤또오브리옹인지 뭔지 겁나 비싼 와인에 묵은지 손으로 찢어 두부에 감싸 페어링해서 먹는 걸 봤는데 뭐지 혹시 꿈 같은 건가 꿈 아닌데 youtu.be/MBJBJ_WI-zM?...

낙엽이 발에 채이는 소리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