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를 잘하는 게 뭔지 기준도 없이 의전만 보고 잘했네 못했네 하는 뉴스가 계속 나오는 게 좀...
삼각관계에서 외교를 잘한다는 게 뭐냐? "전략적 삼각관계"라는 분석틀이 있는데, 1) 셋 모두 등거리, 2) 두 나라가 서로 적대하고 한 나라는 양쪽과 등거리, 3) 두 나라가 가깝고 한 나라가 소원, 이렇게 구도가 구분된다.
이중 최악은, 3)의 구도에서 소외된 하나의 위치에 몰리는 것. 최선은 2)의 구도에서 서로 적대하는 두 나라와 각각 우호관계를 유지하는 꼭지점에 놓이는 것. 현재 다카이치와 이재명이 각각 놓인 자리.
23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