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 중단된 (당시에 어쩔수없는 외부 상황으로)일이 있었다. 그때 일과 관계된 분이 오랜만에 안부 겸 인사메일을 주심. 그땐 몰랐는데 당시 그분이 삶의 희망을 놓아버릴 정도로 넘 힘들었던 때였다고. 근데 어쨌든 그 일로 인해 다시 재기를 할수있었고 (물론 그일은 중단되었지만) 지금 시간이 지나 고맙다고 메일을 주심ㅠㅠ 나도 생각해보면 그때 온전치 않을때였음 ㅠㅠ 일은 중단되고 되는 일도 없었고 아무 것도 성과는 없었지만, 적어도 한 분은 그래도 살아갈 힘에 조금은 보탠거 같아서 아침부터 그분 메일 읽고 눈물이 ㅠㅠ
4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