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말했지만 특권은 패시브 스킬이라 평상시 그게 작동하는 줄도 모르고 행동하는 사람이 많다.
모 교수 연구실에 갔다 그 분은 회의가 끝나면 노구에도 책상 정리를 솔선수범하는 분이었다. 누구나에게 친절하고, 본인의 일을 남에게 미루는 것을 싫어하는 양심과 정의가 있는 학자였다.
어느날 그 분 연구실에 갔다. 나는 연구실에 화초와 난을 보며 말했다.
“선생님, 이거 가꾸시느라 힘드시겠어요”
그러자 그분은 말했다.
“단두대 동지 신기하죠? 여기가 볕이 좋은가 물을 안줘도 잘 자라요”
5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