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쉬는 것처럼 쉰다. 쉴 때 미뤄놨던 것들을 하고 있다. 책을 읽고, 운동을 하고, 미뤄뒀던 영화를 보고, 그간 격조한 연을 이어나간다.
사실 이렇게 쉬어 본 적이 없어서 초창기 목표는 짦았다. 스타워즈 정주행 정도였다. 그런데, 조금 더 여유가 생겨서 포켓몬스터를 주인공이 바뀌고 나서 부터 다시 봤다. 그 사이 지우는 리그 챔피언이 되었고 피죤투도 돌아왔다.
그렇게 달리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으나 어쩌다보니 달리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오늘 드디어 10km가 42분 대에 도달했다. 지금까지는 빨래하기 싫어서 다이소에서
28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