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니 ‘공의 경계‘의 부감풍경에사 부감 이야기하는 부분이 떠오르는군요.
인간은 기본적으로 자기 키 만큼의 부감(높은 곳에서 내려다봄)을 살아가면서 늘 느끼고 있고 이에 대한 감각을 자극시켜서 추락사하게 만드는 뭐 이런 고찰이었는데…공의 경계가 중2병 허세가 가득한 작품이니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접근법이 인상적이인 했어요. 생각도 해보지 못한 거긴 하니까.
예를 들면 아무도 없는 회사 사무실 바닥에 철퍽 앉아보거나 하면 평소에 거의 볼 일이 없던 풍경이 보이는터라.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1 day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