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이 라쿤은 후기가 고픕니다!" <역사는 비극으로 시작해 희극으로 끝난다>를 읽고 인증샷과 감상을 '이 포스트'에 인용으로 남겨주세요! 추첨으로 두분께 작은 마음을(가을맞이 커피)보내 드립니다! 감상은 소감부터 팬아트까지 오케이! 기한은 9월 30일까지! bsky.app/profile/racc...

"매년 크리스마스, 정체불명의 산타클로스가 나타난다. 아이들은 사라지고, 가족은 몰살당하며, 광기에 잠식된 순록 ‘루돌프’가 눈발 속을 헤맨다.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투입된 특수대책지휘관과 ‘우는아이’ 요원은..." (타래에서 더보기)

호호호호! 메리! 크리스마스! #발광

“보따리가 터졌다. 살아 있는 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 〈변칙개체 산타클로스〉 中 SCP 재단을 연상시키는 작전 보고서와 현장 기록. 정체불명의 산타클로스와 광기에 잠식된 순록 ‘루돌프’. 정말 흥미진진하지 않습니까?🎅🦌호!호!호!

⚠️‘저스트원아워(JUST1HOUR)’ 두 번째 😱선물 대신 공포를 배달하는 괴이한 산타클로스!? 비티 작가의 <변칙개체 산타클로스>를 소개합니다. 리디 ridibooks.com/books/347700... 예스24 www.yes24.com/product/good... 알라딘 aladin.kr/p/kCYgk 교보문고 bit.ly/4nXUNHy 카카오페이지 page.kakao.com/content/6771...

꺄오오

오 마이 갓

추기경은 교황님의 귀때기를 좋아해! #발광

교황님 귀때기가 너무 좋아서가 아니었구나(아무말)

#단편소설 우화 추기경의 꿈에 신이 나타났는데 그 몰골이 너무나도 처참했다. 놀란 추기경이 신에게 말했다. "주님, 나의 주님. 어찌하여 이렇게 오였나이까!" 그러자 신이 추기경에게 인자하면서도 노여운 목소리로 말했다. "너는 가난한 이를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한다는 말을 잊었다. 너는 빵을 원하는 이들에게 주지 아니하였고, 추위를 피할 안식처를 주지 아니하였다. 그리하여 내가 이리 되었다. 너는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추기경은 한참동안 고개를 떨구고 말을 잇지 못하다가, "하오나..."

#단편소설 판타지 "전부터 궁금했는데 말이야." "뭐가?" "왜 인어의 상반신은 인간의 모습일까?" "그거 뭐 요즘 유행하는 밈같은거냐?" "아닌데? 왜?" "내가 엘프라서 하도 오래 살다보니까 단명종들 유행을 못따라가서 그래." "꼰대라는 말을 어렵게도 한다." "그게 비꼬는 거라는 건 알겠다."

당신의 1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에이플랫의 단편소설 전자책 시리즈 '저스트원아워'. 또 옵니다.😎 두 번째는 미리 크리스마스 특집!

#단편소설 한줄판타지 "이건 불공평해. 다른 지성체들은 걸음마 시작한 아이들 위험하지 말라고 하네스 입히고 끈도 달아서 잡고 다니는데, 수인종들은 그러면 종족 차별로 잡혀간다고. 애를 개취급 했다면서. 그렇게 생각하는거 자체가 종족 차별 아니야?"

#단편소설 판타지 "전부터 궁금했는데 말이야." "뭐가?" "왜 인어의 상반신은 인간의 모습일까?" "그거 뭐 요즘 유행하는 밈같은거냐?" "아닌데? 왜?" "내가 엘프라서 하도 오래 살다보니까 단명종들 유행을 못따라가서 그래." "꼰대라는 말을 어렵게도 한다." "그게 비꼬는 거라는 건 알겠다."

수능 금지곡 멜로디까지 같이 얹으면…

언어...영역...?

정말 압도적 악의다;;;

#단편소설 ??? (20XX년 9월 24일, 날씨 더럽게 뜨거움) 오늘도 악마들에게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진하게 가스라이팅을 했다. 악마 놈들 순해 빠져가지고,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따라오려고 오만노력 하는게 볼만하다. 아니, 보면 볼수록 재미있다. 지옥에 온 이후로 매일매일이 즐겁다. 내일은 또 뭘로 악마놈들을 긁어볼까? #발광

#단편소설 ??? "야... 난 아무리 해도 인간나락심리학 교수님 못 따라가겠더라... 어떻게 그렇게 사악한 발상을 하지? 난 그거 들어도 차마 못하겠어." "괜찮아 처음이라 익숙치 않아서 그럴거야. 교수님도 그러셨잖아?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우리도 노력하면 되겠지." "어... 그렇기는 한데...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응? 뭘?" "그거, '가스라이팅' 아닐까? 노력하면 된다는거?" "뭐? 에이! 설마! 자기 학생에게?" "그치?"

#단편소설 ??? "자, 인간나락심리학 심화과정, 오늘의 수업은 수능 시험 도중에 수험생으로 위장해서 답을 외치며 복도를 뛰어다니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수험생들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보낼 수 있죠." "저, 교수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수능 시험 도중에 답을 외친 사람만 무효되고 처벌받으니 이득 아닌가요?" "끝까지 들어보세요. 정답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예?" "오답을 외치며 뛰어다니는 겁니다. 그러면 수험생들이 어떻게 될까요?" "아!"

짧은 이야기, 긴 여운! <역사는 비극으로 시작해 희극으로 끝난다>의 소중한 감상평 감사합니다! 🥹

홍락훈 작가님의 “역사는 비극으로 시작해 희극으로 끝난다.” 완독. 역시 비극이 희극으로 장르변경되면 엔딩이 나야하는법이죠 ㅋㅋㅋ 뭔가 지난 겨울-봄 까지의 짧은 이야기 같기도 하지만 기왕 희극으로 끝난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 끝말처럼 “어느 시대에나, 아이들이 매일 즐겁기를—.”

보통 뱀 이무기 나오면 수컷<<인 편이죠 아무래도 거싀긔가 거싀기하니께< 백합도 좋다^_^ 후훗 정인이 여자로 환생한 것도 좋겠거 원래 백합인 것도 좋고 한쪽이 남장하고 부부로 산 것도 좋고 (미주알고주알 취향을 늘어놓음)

백합이억어!!!!(포지티브)

정인 : 잘못했어요? 안했어요? 이무기 : 하지만 그 의원이 나더러 '사람에게서 구원 찾지말자.' 라고 하였단 말입니다. 서방님. 정인 : 그런다고 산 사람을 꿀떡 해버리면 어떡해요? 이무기 : 서방님께서 뭐라고 안하셨으면 아무도 몰랐습니다. 정인 : 배가 남산만해졌는데 아무도 모르긴 누가 몰라요? 이무기 : 흑흑... 너무하십니다... 저는 서방님 아니면 안됩니다... 정인 : 아니... 어디서부터 뭐라고 해야할지 감도 안오네요... 일단 그 서방님이란 말부터 좀 어떻게 안될까요? 같은 여자끼리?

엽기발랄 진기명기쇼 로코가 되엇어

이무기 : 당신과 함께 하려고 승천도 포기했소…잉잉엉엉 🥹 (분리불안) 정인 : 정신과 예약하자 🙂‍↔️

#잡담 부활한 이무기 정인이 동물원에서 뱀하고 대화하는거 보고는 지나가던 애들이 "저 언니 해리포터인가봐!" "아냐! 볼드모트야!" 하면서 떠들다가 "언니는 어떻게 뱀이랑 이야기를 해요?" 라고 물으니까 잠시 고민하던 이무기 정인이 입을 벌리자 입안에서 이무기 머리가 빼꼼 고개를 내밀고 윙크를 하고 쏙 들어가버린다던가. 그래서 애들은 그대로 얼어버린다던가.

그러구나 용은 뱀(학사) 이무기(석사) 용(박사) 과정을 거쳐 까칠해진 하늘의 대학원생 같은 거구나..?

뭔가 그런 인외 뱀 이야긴 늘 좀 음습< 그로테스크 한게 재밌음 몸 구조랑 습성 탓인지 야하고 무서운 이야기에 단골 소재 된 것 같고< 포지티브 동양에선 뱀 이무기 용 포켓몬 진화루트< 로 나오는 거 무지 좋아요… 근데 이무기나 용이나 보통 밴댕이 소갈딱지에 용이 되어도 별로 관대해지진 않는 것 같은 흐름도 웃김 수련해서 해탈한 게 아니라 성질이 더 더러워진 존재

“몸에 들어가 또아리를 튼” 부분이 보통 좀 적당히 표현되는 편인데 먹었다 들어갔다 껍질을 썼다 몸을 빼앗았다 등등 넘 구체적이고 그 신체 일부 먹고 대신해서 기생하는 그런 거 같아서 무지 그로테스크해요(포지티브)

마저 수련해서 용 되어서 정인 되찾으면 되잔아 이무기야ㅠㅠ 힘내 정신과도 가고!

ㅠ 이뮤기야 그 글애 니가 행복하다면야

#단편소설 설화 한 사람을 짝사랑한 어린 이무기가 있었는데, 그 사람은 이미 정약한 인연이 있었다. 그래서 이무기가 하염없이 울며 하늘에 빌었다. "용을 포기해도 좋으니, 저 사람과 연이 되게 하소서." 그리고 이무기가 그 소원을 빌고 얼마 안 가 그 사람의 정인이 죽으니, 이무기가 이를 두고 "하늘이 나의 바람을 이루어주셨다." 하고 크게 기뻐한 뒤, 그 정인의 몸에 들어가 또아리를 튼 뒤, 그 모습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갔다. 그는, 자신의 정인이 돌아왔다 기뻐했고, 이무기는 그와 혼인하여 백년해로 하였다.

지난 24년 도서전에서 사용했던 도장이 문득 떠올라 꺼내서 찍어봤습니다. 여전히 훌륭하게 잘 찍히는군요. :)

영접했습니다! 😁

"오 하면서 봤다가 눼!? 하고 있는 재밌는 소설!!" 그것은 바로 <역사는 비극으로 시작해 희극으로 끝난다>(홍락훈 저)😚 리뷰 감사합니다! m.blog.naver.com/haqurenisian...

<역사는 비극으로 시작해 희극으로 끝난다> 리디 국내 판타지 주간 베스트 3위! 담에는 이영도 작가님을 영접하길 바라며… 다들 평안한 퇴근하시길! #역비희

이미 언니한테 씌여서 뒤를 돌아보는 거랑 상관없이 소리없이 수시로 낚아채질 거 같은데요 ㅇㅇ

맛있네요🥰

첫사랑의 시작이었다.

아진짜좋아서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편소설 ??? "용도 육구가 있어? "용도 신물이기 이전에 포식자인데 역시 있는게 당연하지 않겠니? 육구의 기능을 생각해보렴. 호랑이 너는 육구를 어떻게 쓰니?" "당연히 사냥할때 발소리를 숨기려고 쓰지!" "그렇지? 용도 마찬가지란다. 순식간에 악인을 낚아채서 벌하려면 숨소리는 물론 발걸음도 고요해야지." "그럼 언니도 육구가 있다는거네? 나도 봐도 돼?" "그럼, 물론이지 얼마든지 보렴." "어디? 어디? 에에? 초라해! 손가락은 가느다라서 작아. 게다가 위에 비늘이 있어서 이상하다!"

재밌다!

골목 저편이 마음에 든 분이시라면 구구단편서가 시리즈(ONE이 아니다...!) 내 유튜브 알고리즘 이상해 에 실린 소설 대공원도 좋아하실 겁니다. 관부 관부 www.aladin.co.kr/m/mproduct.a...

황금가지 99단편서가ONE 시리즈 이벤트 기한이 보름 남았습니다. 그때까지 골목 저편과 창포꽃을 세 번 접으면 많관부 www.aladin.co.kr/m/mEvent.asp...

#단편소설 ??? "저기 저 사람은 어째서 울고 있는건가?" "군대를 두번 가게 되었습니다." "아니 어째서?" "1년에 한번 해야하는 성인인증을 제때 안해서 그렇게 된 것이지요." "성인인증을 안한거랑 군대를 두번 간거랑 무슨 상관이기에?" "성인 인증은 말 그대로 성인임을 확인하는 절차 아니겠습니까? 그 절차를 거치지 않음은 성인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지요. 달리 이야기하면 미성년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크윽 또 늦었군요. 너굴맨을 이길 수가 없어!!! 하지만 받고 하나 더! 알라딘 신간 베스트!! 그 쟁쟁한 <룬의 아이들>과 <위저드 베이커리>와 어깨를 나란히 한 <역사는 희극으로 시작해 비극으로 끝난다>(홍락훈 지음)를 보세요. 아름답다!!!😭

<역사는 비극으로 시작해 희극으로 끝난다>가 알라딘 전자책 한국 판타지 분야 일일 베스트셀러 2위에, 리디 한국 판타지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지금! 카카오 페이지까지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