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은 저희 출판사가 창립한 지 1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미씽아카이브 활동으로만 따지면 6년쯤이 되지요. 미씽아카이브는 ‘1,2년 해 보고 안 되면 튀어야지’라는 불순한 마음으로 시작되었으니 여기까지 온 것은 순전히 함께해 주신 독자, 작가, 동료, 관계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겨울 동안에는 내부 정비를 좀 하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책값이 조정될 예정입니다. 미씽아카이브는 2019년부터 대부분의 단행본 가격을 15000원으로 유지해 왔는데 그사이 물가가 많이 올라서 유지하기가 다소 부담스러울 정도가 되었습니다.
about 2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