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녁에 아이랑 길을 가다가, 아파트 정문 근처에서 러닝복 차림으로 쓰러진 아저씨를 봤단다. 모두가 물통과 함께 널부러진 아저씨를 자연스럽게 지나쳐 가고 있어서 순간 신고할 일이 아닌가? 싶어 멍해졌다고. 아이가 '학교에선 이런 일 있으면 119에 신고하라고 하던데 아무도 안 하는 걸 보면 우리도 가야하나봐'라고 물어서 부랴부랴 신고했다고 했다. 무섭다..ㅠ
친구는 이 이야기를 카톡으로 해주다가 아이가 아직도 잠을 안 잔다고 화를 내고 있다...화이팅ㅠ
2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