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ystall 🇵🇸 6 days ago
"유공자 표창 수여 때까지만 해도 그나마 잔잔했던 군심(軍心)이, '항명 특진' 7명 인사까지 발표되자 크게 요동쳤다"
처벌의 향방보다 포상의 향방에 들썩인다는 데에 경멸을 느낀다.
국방부는 포상에 "군심을 결집하고 복무의욕을 고취"를 기대했다는데, 기실 그렇게 되었어야지. 아슬하게 처벌을 피한 자가 몰래 한숨을 내쉬고, 정당한 용기/항명으로 포상받는 것을 보고 '저랬어야 했다' '저래야 하는구나' 했어야지.
같잖게도 '후배에 추월된 것에 큰 박탈감'에 '공정 중시 MZ세대 군 간부들 충격' 운운이라니 공정은시발멍청해갖고진짜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