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FGO가 보여준 스토리 기반 종이인형 섭컬 가챠겜 사업모델은 달빠로 대표되는 기존 IP팬덤의 지지가 궤도 진입까지의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애초에 엔간한 경쟁자들은 따라할수도, ROI를 생각하면 따라하고 싶지도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론 그 모델을 벤치마킹해 완전 신규 IP로도 성공하고 있는 서비스들이 있고, 2026년 현재 그 흐름의 주류가 일본이 아닌 K겜들 (니케, 블아, 트릭컬등) 이라는데서 기분이 묘함. 이 게임들이 서로 닮으려 하지 않는다는 점도--골자는 같지만 알멩이도 철학도 다름--흥미롭다.
8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