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 덱스터 about 7 hours ago
조금 더 적나라하게 이야기하자면 어쨌든 학부생의 졸업논문은 결과적으로 짜집기가 될 수 밖에 없는데, 저의 경우는 히틀러의 정치사상적 기원을 그 주제로 잡았습니다.
그런 주제를 잡은데는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당시에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 하고 있어서 그의 성장 환경이 어떻게 그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그의 생애 전반을 보았을 때, 제 감상은 이랬습니다. 우리가 아는 괴물 히틀러를 만든건 그의 유년기의 환경이 큰 요인을 했다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