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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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든 신문, 한겨레
일본 고등법원이 ‘수술없는 성별 전환’을 금지한 현행법을 위헌으로 판단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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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없는 성별 전환’ 일본 고등법원서 첫 인정…“신체 침해받지 않을 자유”
일본 고등법원이 ‘수술없는 성별 전환’을 금지한 현행법을 위헌으로 판단한 첫 사례가 나왔다. 9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도쿄고등재판소가 지난달 31일 재판에서 출생 당시 성별과 (성장하면서 확인된) 성 정체성이 다른 트랜스젠더들의 호적상 성별 변경 때, 생식기 외관을 바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2281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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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베뮤 봉투를 들고 걷는 나는, 매장 밖 거리를 ‘런베뮤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하나의 소품이 된다. 소비자는 이동식 광고판이고, 그들의 SNS는 영리한 마케팅이 펼쳐지는 스크린이다. 기꺼이 힙택스를 내면서 홍보 ‘노동’까지 해주는 현상. 그 이면에는 ‘진짜 가치’를 생산하는 노동자의 죽음이 놓여 있다. 여기까지 와서야 ‘진짜’ 타령을 어디에서 해야 하는지 알겠다.“ ✍🏻 손희정 시사덕후·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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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원짜리 ‘런베뮤’ 종이봉투의 무게
런던베이글뮤지엄 노동자 사망 사건으로 드러난 ‘힙택스’와 ‘엑시트 신화’의 민낯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83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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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왕의 숲’이라 불리던 가리왕산이 파여나갔습니다. 동계올림픽 활강스키 경기장을 짓기 위해 500년 넘게 보호된 숲이 파괴됐고, 10만그루 이상의 나무가 잘려나갔습니다. 경기는 단 3일만 펼쳐졌습니다. 전세계가 열광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대’ 뒤편, 자연이 홀로 감당해야 했던 대가는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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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일 경기를 위해 베어진 ‘천 년의 숲’…가리왕산에 남겨진 이야기
조선 시대부터 ‘왕의 숲’이라 불리던 가리왕산이 파여나갔다. 동계올림픽 활강스키 경기장을 짓기 위해 500년 넘게 보호된 숲이 파괴됐고, 10만그루 이상의 나무가 잘려나갔다. 경기는 단 3일만 펼쳐졌다. 전세계가 열광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대’ 뒤편, 자연이 홀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2280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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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산골의 ‘호랑이숲’을 지키던 백두산호랑이 ‘한청’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올해 스무살, 사람으로 치면 백수를 누리고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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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호랑이숲 백두산호랑이 맏언니 ‘한청이’, 무지개다리 건넜다
경북 봉화 산골의 ‘호랑이숲’을 지키던 백두산호랑이 ‘한청’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올해 스무살, 사람으로 치면 백수를 누리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6일 새벽 경북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암컷 백두산호랑이 ‘한청’이
https://www.hani.co.kr/arti/area/chungcheong/12280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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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원인에 대해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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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된 ‘울산 보일러 타워’…25m 지점서 해체 작업
노동자 7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원인에 대해 의문이 일고 있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의 말을 들어보면, 발파 전문업체 ㅋ사 직원 9명이 지난 6일 오후 2시2분께 높이 60m의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4~6호기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2280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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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의 동력인 아이돌을 포함한 대중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를 내건 ‘아이돌 노조’가 연내 출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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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노조 생긴다…정신건강·악플 대응 제도화 요구
케이(K)팝의 동력인 아이돌을 포함한 대중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를 내건 ‘아이돌 노조’가 연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돌 노동조합 설립 준비위원회’(준비위)가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설립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3일 근로자성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22800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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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과 법적 혼인 외 관계로 자녀를 출산한 외국인 여성은 법률혼 관계가 아니라는 이유로 출생등록, 국적취득 등은 물론 영유아 복지 서비스에서 배제됩니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비혼 외국인 여성의 양육을 지원하는 ‘국민의 양육자’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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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외국인 여성의 양육 지원하는 ‘국민의 양육자’ 개념 도입 필요
한국 남성과 법적 혼인 외 관계로 자녀를 출산한 외국인 여성은 법률혼 관계가 아니라는 이유로 출생등록, 국적취득 등은 물론 영유아 복지 서비스에서 배제된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비혼 외국인 여성의 양육을 지원하는 ‘국민의 양육자’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2279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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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약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전역에서 시내버스 운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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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 서울 버스 파업할까…13번째 노사협상도 결렬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과 단체협약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됐다. 수능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 전역에서 시내버스 운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7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 등의 말을 종합하면, 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제13차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2280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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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딥페이크 사진 제작을 의뢰한 이들을 협박해 알몸각서 등 성착취를 벌인 범죄단체의 총책이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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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제작 미끼로 342명 ‘알몸각서 성착취’한 총책 5년 만에 검거
지인 딥페이크 사진 제작을 의뢰한 이들을 협박해 알몸각서 등 성착취를 벌인 범죄단체의 총책이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이병진 과장)는 ‘참교육단'의 총책 등 사이버 성폭력 피의자 418명을 검거해 이중 28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총책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79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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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9일, 63번째 ‘소방의날’을 앞둔 소방관들의 마음은 여느 때보다 무겁습니다.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죽음 뒤 순직 인정조차 쉽지 않은 재난 트라우마의 현실을 짚으며, 소방관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지원 받을 체계와 조직 분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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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웅이라 말하지만…정작 소방관은 예우받지 못했다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2019년 8월5일 울산의 한 저수지 주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 정우경 소방장(가명·사망 당시 41살)의 마지막 3년은 ‘재난 트라우마’라는 공무상 재해의 특성을 적나라하게 드러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78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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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표면이 하얗게 변하거나 울퉁불퉁하게 변형되는 현상을 ‘블룸’이라 부릅니다.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한 것과는 다릅니다.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맛과 식감은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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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먼지 낀 듯한 초콜릿 먹어도 될까요?
지난달 먹다 남은 초콜릿을 냉장고에서 꺼낸 ㄱ씨는 초콜릿 겉 표면이 마치 먼지처럼 하얗게 가루가 낀 것을 목격했다. 상한 것 같지는 않지만, 절반 정도 먹고 초콜릿을 보관한 기간이 두 달이 지난 탓에 괜히 찜찜한 기분이 들었다. 그는 7일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은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2279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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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됐던 노동자 3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현재 남은 실종자는 2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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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울산화력 구조된 노동자 3명 사망…남은 실종자 2명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됐던 노동자 3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됐다. 울산소방본부는 7일 “이날 오전 7시34분, 8시44분, 8시52분 차례로 이아무개(61)씨 등 3명을 발견해 구조했다. 이들 모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숨진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227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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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홀드백’ 기간을 6개월로 정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홀드백은 영화가 영화관에서 개봉된 이후 OTT, 방송 등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되기까지 일정 기간을 두는 제도인데요. 영화관 관객 감소 원인 가운데 “OTT에서 곧 볼 수 있으니 굳이 영화관에 가지 않는다”는 인식이 거론되면서 강제로 홀드백 기간을 늘리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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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6개월 상영 뒤 OTT 공개 ‘홀드백’ 제도, 한국 영화 살릴까
▶이코노미 인사이트 구독하기 http://www.economyinsight.co.kr/com/com-spk4.html 최근 영화 ‘홀드백’(Holdback) 기간을 6개월로 정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영화계가 술렁이고 있다. 홀드백은 영화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278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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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 엘비엠이 익명의 직원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며 사과문 낭독 영상을 직원들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직원들에게 실업급여를 주지 않기 위해 퇴사 사유를 ‘개인사유’로 적으라고 종용했다는 복수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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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런베뮤, 직원 사과문 낭독 영상 공유…해고 대신 ‘자진 퇴사’ 압박”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 운영사 엘비엠이 익명의 직원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며 사과문 낭독 영상을 직원들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공유한 정황이 드러났다. 직원들에게 실업급여를 주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278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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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독감이 유행하는 가운데 특히 어린이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 효과는 대부분 2주 뒤에야 나타나 추위에 대비해 지금이 백신을 접종할 적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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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독감 환자 67.6% 급증…늦었다 싶은 지금이 "예방접종 적기"
예년보다 일찍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는 가운데 특히 어린이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 효과는 대부분 2주 뒤에야 나타나 추위에 대비해 지금이 백신을 접종할 적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인플루엔자 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789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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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화학물질 유출로 4명의 사상자가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환경당국에 화학사고를 1시간가량 늦게 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학물질 성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현장 대응은 늦어졌고, 유출량도 사실상 확인하기 어려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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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항제철소, ‘4명 사상’ 50분 뒤 화학물질 누출 늑장신고
유해 화학물질 유출로 4명의 사상자가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한겨레 11월6일치 12면)가 환경당국에 화학사고를 1시간가량 늦게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화학물질 성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현장 대응은 늦어졌고, 유출량도 사실상 확인하기 어려워졌다. 6일 대구지방환경청과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2278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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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023년 3월 사전 연락 없이 경복궁 건청궁을 방문해 둘러본 다음 날, 대통령비서실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에게 전화해 건청궁 안에 있던 왕실 공예품 대여를 직접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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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건희 ‘명성황후 처소’ 간 다음날, 대통령실 “왕실 공예품 대여” 문의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2023년 3월 사전 연락 없이 경복궁 건청궁을 방문해 둘러본 다음 날, 대통령비서실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에게 전화해 건청궁 안에 있던 왕실 공예품 대여를 직접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78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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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됐다가 생존이 확인됐던 노동자가 끝내 숨졌습니다. 매몰 위치가 확인된 또다른 노동자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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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매몰 노동자 1명 구조 중 숨져…위치 확인된 1명도 사망 추정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됐다가 생존이 확인됐던 노동자가 끝내 숨졌다. 매몰 위치가 확인된 또다른 노동자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2278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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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해당한 여성은 ‘최소’ 181명입니다. 다만 이 통계는 시민단체 ‘한국여성의전화’가 언론 보도로 알려진 사건만 집계한 수치입니다. 경찰도 범죄통계를 내고 있지만 ‘사건’ 단위로 정보를 수집해 피해자에 대한 정보를 알기 어렵습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여성폭력통계를 체계적·통합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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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관계 남성에 살해당한 여성이 몇명인지도 모른다…“여성폭력통계 통합해야”
지난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게 살해당한 여성은 ‘최소’ 181명이다. 살인미수 등을 포함하면 555명으로 늘어난다. 다만 이 통계는 시민단체 ‘한국여성의전화’가...
https://www.hani.co.kr/arti/society/women/12277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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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외국인의 국적에 따라 지원정책을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발의해 인종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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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따라 외국인 차등 지원…서울시 반인권적 조례안 논란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외국인의 국적에 따라 지원정책을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발의해 인종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심미경(동대문2) 의원 등 시의원 33명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외국인 지원정책의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2277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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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과 다음주 초에도 기온이 높다가 급히 떨어지고 다시 회복되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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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주말, 가을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다음주 초엔 ‘반짝 추위’
이번 주말과 다음주 초에도 기온이 높다가 급히 떨어지고 다시 회복되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브리핑에서 “6일 목요일과 7일 금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는 낮은 날씨로 시작했다가 낮에는 햇볕이 강해 기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2277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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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기억 속의 가자지구는 사라지고, 평평하고 고요하게 펼쳐진 잔해의 흑백 풍경만이 남았다.” CNN, 프랑스24 등 전 세계 14개 매체는 이스라엘군과 동행해 이스라엘군의 철수선인 ‘황색 선’에 위치한 이스라엘군 주둔지를 취재했습니다. 엄격히 통제된 가운데 90분가량만 취재가 진행돼 기자들은 군기지 외부로 나가는 것은 물론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접촉하는 것도 불가능했습니다. BBC는 이스라엘의 군사검열법에 따라 기사 발행 전 보도를 이스라엘군에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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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진입한 국제 언론 “폐허밖에 안 보여…먼지 구름 속에 있는 느낌”
“지도와 기억 속의 가자지구는 사라지고, 평평하고 고요하게 펼쳐진 잔해의 흑백 풍경만이 남았다.” 5일(현지시각) 격전지였던 가자지구 가자시티 동쪽 셰자이야를 방문한 영국 비비시(BBC) 기자는 이렇게 보도했다. 미국 시엔엔(CNN), 프랑스24 등 전 세계 14개 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12277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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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최근 해마다 60건 안팎의 인신매매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인신매매대책추진회의’가 지난 8월 낸 자료를 보면, 지난해만 일본인 피해자 58명을 포함한 인신매매 66건(여성 57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18살 미만이 41명이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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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한복판서 12살 딸 팔아넘긴 엄마…석 달간 끔찍한 성착취가 이어졌다
“학교에 가고 싶어요.” 지난 9월 일본 도쿄출입국재류관리국를 찾은 12살 소녀는 직원에게 이렇게 도움을 호소했다. 타이 북부 한 중학교에 다니던 평범한 소녀는 지난 6월 영문조차 모른 채 난생 처음 일본에 왔다. 15일짜리 단기 체류가 가능한 관광비자로 무작정 도착한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2277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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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서울시의회가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과 협의하지 않고 국가유산 인근 지역의 개발 규제를 완화하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판단하자, 서울시가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로 현재 국가유산청이 반대하고 있는 종묘 앞 세운4구역 재정비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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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인근 재개발’ 규제 완화 조례 개정…종묘 앞 세운4구역도 탄력
대법원이 서울시의회가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과 협의하지 않고 국가유산 인근 지역의 개발 규제를 완화하도록 조례를 개정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판단하자, 서울시가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 판결로 현재 국가유산청이 반대하고 있는 종묘 앞 세운4구역 재정비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2277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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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시민단체 등의 거센 반발에 참배도 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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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묘지 찾은 장동혁…“내란동조범이 어딜” 시민 반발에 19분만에 발돌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 하지만 지역 시민단체 등의 거센 반발에 참배도 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날 오후 1시39분께 광주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 입구.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를 맨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277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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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박미선이 10개월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카메라 앞에 선 박미선은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며 “생존 신고하려고 유퀴즈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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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 암투병 박미선 “퓨리오사 같죠?”…환한 웃음으로 ‘생존 신고’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한 박미선이 10개월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티브이엔(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박미선이 짧은 머리로 등장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의 단짝 누나 박미선씨입니다”라는 유재석의 소개와 함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77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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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시내 한복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캐나다인 남성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음주운전 차량에 외국인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벌어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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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이어 캐나다인, 한국서 음주 차량에 사망…횡단보도서 참변
강남 시내 한복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캐나다인 남성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음주운전 차량에 외국인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벌어진 셈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77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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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닥터헬기(긴급항공기)를 도입한 인천시가 14년 넘게 전용계류장을 마련하지 못해 닥터헬기가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최근 닥터헬기 전용계류장 위치를 정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이마저도 지역 민원과 정치권의 반대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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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떠돌이 신세 인천 닥터헬기…주민 민원에 ‘전용 계류장’ 하세월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닥터헬기(긴급항공기)를 도입한 인천시가 14년 넘게 전용계류장을 마련하지 못해 닥터헬기가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다. 인천시가 최근 닥터헬기 전용계류장 위치를 정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이마저도 지역 민원과 정치권의 반대로 차질을 빚고 있다. 5일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22765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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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화력발전소의 보일러 구조물이 붕괴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7명이 구조물에 깔린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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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동서발전 울산 화력발전소 구조물 붕괴 “7명 매몰 구조중”
6일 오후 2시6분께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화력발전소의 보일러 구조물이 붕괴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7명이 구조물에 깔린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등은 더이상 가동하지 않는 시설물을 해체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227742.html#ace04ou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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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회의장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몸을 부딪히며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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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야 ‘배치기’ 충돌까지…대통령실 국정감사 1시간 만에 파행
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회의장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몸을 부딪히며 몸싸움을 벌였다. 이날 오전 대통령실 국감이 여야 의원들의 설전 속에 잠시 정회된 뒤 의원들이 회의장을 나가는 과정에서 국감 파행의 책임을 상대에게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27730.html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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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자신을 성추행한 취객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에서 당선된 첫 여성 대통령이기도 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나뿐 아니라 모든 여성들이 겪는 일”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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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자신 성추행한 취객 고소…“모든 여성이 겪는 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자신을 성추행한 취객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멕시코에서 당선된 첫 여성 대통령이기도 한 셰인바움 대통령은 “나뿐 아니라 모든 여성들이 겪는 일”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4일 소셜미디어 등에는 시민과 인사를 나누던 셰인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2277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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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문화재 인근 재개발 등 공사를 규제하는 조례 폐지 두고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사이에 벌어진 소송에서 서울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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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서울시 문화재 인근 재개발 규제 조례’ 삭제는 위법 아니다
대법원이 문화재 인근 재개발 등 공사를 규제하는 조례 폐지 두고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사이에 벌어진 소송에서 서울시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기한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7710.html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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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직접 착즙한 채소 주스가 염증 감소는 물론 혈당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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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 짠 채소·과일 주스 한 잔에 “염증 가라앉고 혈당은 조절” [건강한겨레]
저속노화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직접 착즙한 채소 주스가 염증 감소는 물론 혈당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실천하는 저속노화: 과일 채소 섭취를 중심으로'
https://www.hani.co.kr/arti/hanihealth/healthlife/1227662.html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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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와인팬들에게 가을은 셀러를 살찌우는 계절입니다. 대형마트 등 유통사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인 ‘와인 장터’를 경쟁하듯 열기 때문입니다. 개인 와인샵과 창고형 와인매장, 수입사 직영 매장들도 행사에 가세합니다. 소비자로선 와인 값 유독 비싼 한국에서 그나마 부담을 줄여 냉장고를 채울 기회입니다. ✴️ 로그인하고 읽는 와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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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마다 열리는 ‘와인 장터’ 활용법
한국 와인팬들에게 가을은 셀러를 살찌우는 계절이다. 대형마트 등 유통사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인 ‘와인 장터’를 경쟁하듯 열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신세계 계열 와인앤모어와 롯데마트 등이 행사 포문을 열었고 이달엔 이마트·홈플러스 장터가 기다린다. 개인 와인샵과 창고형
https://www.hani.co.kr/arti/culture/travel/1227680.html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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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첫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나섭니다. 야당은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때리기에 주력하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여권은 내란과 조기 대선이라는 최악의 상황 속에 집권한 뒤 5개월 동안 결정적 실책은 없었다고 보는 만큼, ‘방어’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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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재명 대통령실 첫 국정감사…공격도 방어도 ‘김현지’
국회가 오늘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첫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나선다. 야당은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때리기에 주력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여권은 내란과 조기 대선이라는 최악의 상황 속에 집권한 뒤 5개월 동안 결정적 실책은 없었다고 보는 만큼,
https://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1227645.html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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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31명의 외국인이 ‘인신매매 등 피해자에 대한 확인서’를 발급받았습니다. 2023년 3명이었던 피해자는 이듬해 12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8월까지만 집계해도 16명에 달했습니다. 외국인 인신매매 피해자 중 절반에 가까운 14명은 계절근로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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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마다 느는 이주노동자 인신매매·임금착취…“브로커 개입 막아야”
필리핀인 ㄱ(40)씨는 필리핀 산타리타에서 만난 한국인들의 ‘도움’으로 2023년 10월 계절근로자(E-8) 비자를 발급받았다. 농산물 가공 업무를 하게 될 줄 알았던 ㄱ씨는 전남 완도로 떠나기 직전에야 ‘어업’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통보받았다. 졸지에 미역 공장에서 일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7647.html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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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씨의 인천대 교수 임용 과정에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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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교수, 인천대 임용 특혜 의혹 수사
1차 논문 질적심사에선 16위였으나, 최종 2위를 차지한 게 석연치 않다는 주장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82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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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3분기 약 13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1위 입지를 굳힌 데다, 대만 사업이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등 국외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면서입니다. 다만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대에 머물러 수익성 개선이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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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분기 매출 12.8조 ‘역대 최대’…영업이익률은 1%대
쿠팡이 3분기 약 13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에서 1위 입지를 굳힌 데다, 대만 사업이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등 국외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면서다. 다만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대에 머물러 수익성 개선이 과제가 될 것으로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27485.html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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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VR 기기 등을 활용해 운전능력을 판별하는 시스템이 내년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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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환경 기반 고위험 운전자 판별 시스템 내년부터 시범운영
최근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가상환경(VR) 기기 등을 활용해 운전능력을 판별하는 시스템을 내년부터 시범 운영된다.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5일 오후 서울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여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75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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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예술이 직업인 이들에게 절박하고, 차갑습니다. 예술인들은 최소한의 삶과 창작을 유지할 수 있는 금융 제도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분명 일하고 있는만큼, 우선은 복지 수혜자가 아닌 금융 주체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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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들에게 가혹한 은행…제1금융권 대출 경험 15%뿐
은행은 기타리스트 김정수(39)씨에게 ‘자부심이 무너진 곳’이다. 연극인 이수경(54)씨에게는 ‘내 작업이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한 곳’, 영상 제작자 안아무개(30)씨에게는 ‘적신호’로 느껴진다. 은행은 예술이 직업인 이들에게 절박하고, 차갑다. 예술인을 대상으로 상호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74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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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느닷없이 이재명 대통령의 계엄 가능성을 거듭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이 본인 재판이 재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계엄령을 발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설득력이 떨어지는 주장”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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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느닷없이 ‘이 대통령 계엄 가능성’ 글 올려…오늘만 3번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느닷없이 이재명 대통령의 계엄 가능성을 거듭 주장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본인 재판이 재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계엄령을 발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설득력이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227567.html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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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 앞 횡단보도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가운데, 한국 음주운전 처벌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이 일본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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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음주운전 엄벌 안 하나”…일본 ‘효도관광’ 모녀 유족의 울분
서울 동대문 앞 횡단보도에서 일본인 관광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가운데, 한국 음주운전 처벌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이 일본에서도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밤 10시2분께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소주 3병을 마신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 취소 수준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7536.html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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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영씨는 사내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은 것도 모자라, 산업재해로 휴직 중에 회사로부터 줄줄이 형사 고소를 당했습니다. 무더기로 쌓인 고소장을 바라보며 현영씨는 몇번이고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곱씹었습니다. 회사 간부들의 공금 횡령을 발견해 바로잡았을 때? 창업주의 직원 성희롱을 감싸려는 경영기획이사에게 ‘이건 아니다’라며 맞섰을 때? 퇴사하려는 성희롱 피해자를 도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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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합의금도 회삿돈으로…사내 횡령 지적한 직원이 겪은 일
회사, 업무중 동료와 나눈 사적 대화에 모욕죄 등 고소…대응 과정에 희귀병 걸렸지만 공단은 ‘의학적 인과성’ 부인하며 산재 연장 거절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8283.html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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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기 동물 등을 임시 보호하기 위해 비영리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했는데, 신고된 시설 일부가 동물의 배설물·사체를 방치하고 사실상 동물들을 파는 ‘펫숍’으로 장사를 하고 있는 실태가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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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체 방치·동물 구매 유인 ‘신종 펫숍’…정부에 ‘동물 보호소’로 등록
정부가 유기 동물 등을 임시 보호하기 위해 비영리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신고를 의무화했는데, 신고된 시설 일부가 동물의 배설물·사체를 방치하고 사실상 동물들을 파는 ‘펫숍’으로 장사를 하고 있는 실태가 드러났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4일 정부가 동물보호 강화를 위해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human_animal/1227507.html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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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는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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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
5일 저녁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 지난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네번 연속되는 2025년 슈퍼문 기간 중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오는 날이다. 이번 슈퍼문은 지구와의 거리가 35만7천km다. 평균 거리(38만4천km)보다 2만7천km 더 가깝다. 슈퍼문이란 달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2275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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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를 근거지로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등 사기 범죄를 막기 위해 싱가로프 정부가 사기범과 관련자들에게 태형을 의무적으로 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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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치면 태형 24대’…싱가포르, 피싱·스캠 범죄 ‘엄벌’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 동남아를 근거지로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등 사기 범죄를 막기 위해 싱가로프 정부가 사기범과 관련자들에게 태형을 의무적으로 가하기로 결정했다.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1227492.html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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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넘나들며 벌어지는 로맨스 스캠, 주식 투자 리딩방 사기 등 ‘신종 비대면 사기’가 천문학적인 피해를 낳는 가운데, 이들 범죄에 대한 피해자 구제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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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정지 안 돼요” 보이스피싱보다 돈 돌려받기 어려운 로맨스스캠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60대 남성 김아무개씨는 올해 초 온라인에서 연인 관계를 맺은 ㄱ씨 권유로 외국 쇼핑몰 누리집 입점 사업에 투자했다. ㄱ씨는 상품 구매 비용 명목으로 수차례 돈을 요구했는데, 초반에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27435.html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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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유해물질이 누출돼 하청 노동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발생 1시간이 훌쩍 지나 병원 응급실 쪽에서 112로 변사 신고를 하면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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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서 유해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 사망…회사, 신고도 안해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유해물질이 누출돼 하청 노동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발생 1시간이 훌쩍 지나 병원 응급실 쪽에서 112로 변사 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 5일 아침 8시50분께 포스코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압연부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2275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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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곰이 출몰했다는 경찰 신고가 2만건을 넘어섰습니다. 이로 인해 사망자 12명을 포함해 10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곰 퇴치를 위해 자위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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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올 상반기만 곰 2만건 출몰…오늘부터 자위대 ‘포획 작전' 돌입
일본 정부가 잇단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곰 퇴치를 위해 자위대를 투입한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5일 “방위성이 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아키타현 요청을 받아 육상자위대를 파견한다”며 “자위대 훈련 목적과 맞을 경우 지방자치단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위대법 규정에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2274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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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이후 치러진 첫 주요 지방선거에서 뉴저지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모두 석권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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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저지·버지니아 주지사 선거도 민주당 승리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이후 치러진 첫 주요 지방선거에서 뉴저지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 모두 석권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5일(현지시각) 아에프페(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민주당의 마이키 셰릴 후보와 애비게일 스팬버거 후보가 각각 뉴저지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227513.html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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