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爲
@youwei.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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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적폐유교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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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닭가슴살 쇼핑몰 5천 원 쿠폰이 있었다 유효기간이 지난 금요일까지였는데 날리기 아까웠지만 이미 냉동실에는 자리가 없었다 나는 나름 머리를 굴렸다 냉동식품이니까 주말 지나 월요일은 되어야 발송하겠지? 그럼 화요일에나 올 테니까 그 사이 냉동실을 조금이라도 비워 놓자 그래서 금요일 밤 11시쯤에 주문했음 근데 그 쇼핑몰은 일요일에도 배송하는 극악무도 대한통운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방금 오늘 택배 온다는 알림 문자를 받았고 냉동실이고 나발이고 너무 맘이 안 좋아서 모로 누워 버림 나 때문에 기사님이 일요일에도 일하는 거 같아서
about 19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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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고영
about 2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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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한마디로 당신들은, 우리가 당신들의 소유를 폐지하려 한다고 우리를 비난하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실제로 그렇게 하려고 한다. _당신들은 우리가 아동들에 대한 부모의 착취를 멈추게 하려 한다고 우리를 비난하는가? 그것도 죄라면 우리는 그 비난을 인정한다. _노동자들에게는 조국이 없다. 그들이 갖고 있지 않은 것을 그들에게서 빼앗을 수는 없다.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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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얘기만 계속하는 사람 피곤한 것도 맞는데 싫은 걸 싫다고 안 하고 배배 꼬는 사람도 피곤함 싫다고 하기는 싫고 근데 싫은 티는 내고 싶고... 아니 그냥 싫다고 하세요 그거 싫어한다고 총살 안 하니까...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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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짜 보니 성도-검각-한중-오장원-장안이 될 거 같음 성도 가는 김에 도강언 삼성퇴도 가고 싶고 장안 가는 김에 함양도 가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진짜 한 달 걸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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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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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귤시루를 먹었다 그냥 통째로 놓고 포크로 와구와구 퍼먹음 간만에 귤을 먹으니 정말 눈에 광채가 도는 기분이었다 망고시루 딸기시루 다 먹어 봤는데 생귤시루가 제일 좋아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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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황희 검색하면 출생 : 북한 개성이라고 띄워주는데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유방의 고향인 패현은 원래 송나라였고, 송이 망한 뒤에는 초의 땅이 되었습니다. 즉 항우와 유방은 같은 초나라 출신도 되는 셈이죠. 초가 패현을 차지한 지 100년도 못 되어 진에 망하기는 했지만요. 덤으로 조조도 패에 속하는 초현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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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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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구름만두 ☁️
6 days ago
항우는 초나라 사람이고 한고조 유방은 원래 어느 나라 사람인지 궁금해 검색 귀찮아서 음성으로 AI에게 물어보니 중국 사람이라 함. 그렇지 그건 나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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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업데이트 그냥 연락도 안 하면서 저장만 돼 있는 친구는 다 삭제하라는 뜻으로 느껴짐 뭔 얼굴도 기억 안 나는 학교 선배의 결혼기념일 게시물 15년 전에 다니던 구직장 동료의 여행 사진 따위를 첫 화면에 띄우는데 이걸 안 보려면 저 사람을 연락처에서 지우는 방법밖에 없는 거 아닌가?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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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강언 가 보고 싶은데 차 끌고 가도 성도 시내에서 두 시간이다…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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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전에 도명씨가 요즘 젊은 배우들은 대사도 못 외운다고 투덜거렸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는데 당시엔 아니 대체 어느 배우가 감히 진도명이랑 일하는데 각본을 안 외워오나 싶었음 지금 보니 이 아저씨 기준으로는 본인 대사 외우는 거 갖고 각본을 봤다고 하면 안 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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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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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내리면서 첨밀밀을 흥얼거리다 문득 깨달았는데 이거 모란정 이야기잖아...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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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터 돌다가 황지충 가일평 둘 다 진도명이 데리고 놀았던 사람들이라는 표현 보고 개처럼 구르며 웃는 중 진도명 워낙 커리어가 엄청난 배우라 다들 엄청 깍듯하게 대하는데 아들뻘인 가일평은 도 형^.^이라고 부름 그래서 난 처음엔 도명씨가 겉보기와 달리 상냥하고 편한 사람인 줄 알았지 뭐냐 반면 황지충 센세는 예능에서 도명씨 등장하자마자 90도 인사하더라 ㅋㅋㅋㅋㅋ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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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홍 연출 뇌우 드라마가 있다는 걸 지금 알았음 와 미쳤나봐 너무 잘 어울릴 거 같다 언젠가 꼭 봐야지 싶어서 찾아봤더니 올라와 있는 데가 없음 떼잉 이래서 스트리밍이 싫다니까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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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이런 날씨면 좋겠다 근데 그럼 다리 여섯 개 이상인 분들도 좋아하시겠지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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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중간과제를 준비해야 하는데...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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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배뢰아
6 days ago
앗 그러고 보니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일화도 《서경잡기》에 있습니다. 양 효왕이 문객들을 모아 놓고 부를 짓게 했는데, 한안국이 다 못 짓는 바람에 추양이 대신 이어서 써 주었다가 두 사람 다 벌주를 마셨지요. ㅋㅋㅋㅋㅋ
ctext.org/xijing-zaji?...
이런 일화도 있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한대 문학은 비교적 긴 부 위주였던 만큼 즉석에서 시를 짓는 것이 보편적이었을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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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jing Zaji - 鄒陽 - Chinese Text Project
https://ctext.org/xijing-zaji?searchu=%E9%84%92%E9%99%BD#n647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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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여럿이 모인 잔치에서 돌아가며 시를 짓는데 누구 한 사람 순서에서 딱 막히는 바람에 1시간쯤 걸린다고 상상하면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사마상여의 시대와 시짓기가 필수교양으로 여겨지던 시대의 기준도 다를 것 같네요.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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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배뢰아
6 days ago
《서경잡기》에서 매고는 글을 빨리 쓰고 사마상여는 글을 느리게 쓰는데 매고의 글은 군더더기가 있어서 글을 빨리 쓰는 것이 좋지 못한 증거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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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심심해서 사기 고조본기와 한서 고제기를 비교하며 읽은 적이 있음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서술까지 꽤 많이 차이가 나서 별도 논문도 있을 정도임 지금 진승상세가를 다시 읽다 깨달은 건데 사마천은 고조본기에서도 유방 피휘를 안 한다 ㅋㅋㅋ... 첫머리에서는 분명 고조라고 잘 써주는데 패현 접수할 때쯤에는 그냥 유계라고 쓰다가 그 뒤부터 인생 역정을 따라 패공➡한왕➡고조로 업그레이드됨 인생 역정대로 호칭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은 한서도 마찬가지지만, 한서에서 '유계'라는 이름은 대화 인용으로만 등장하고 서술로는 한 번도 안 쓰였음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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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났는데 조식의 칠보시가 문재의 대명사로 회자된 걸 보면 사실 옛날에도 시짓기는 엄청 템포가 느린 오락이었던 거 아닐까…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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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야 니 수준에 뭔 세종을 운운해… 세종 같았으면 니는 진작 물리적 모가지야 세상 어느 왕이 반란에 협조하는 새끼를 살려두냐 전근대였으면 집까지 헐려서 집터에 연못 파이고 고향 동네는 읍면리로 강등됐을 새끼가 현대 민주주의 사회라고 뻔뻔하게 낯짝 들고 따박따박 개소리를 싸네 진짜 우리가 삼권분립 보장되는 민주주의 사회를 살고 있으니까 니가 대법원장이랍시고 모가지를 빳빳이 세우고 다니지 희대야… 21세기에 백성 운운하고 싶으면 같은 기준으로는 율관 찌꺼기가 되는 니 주제부터 파악 좀 해라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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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 자리에 지은 아파트가 수십억에 거래되는 나라에서 중고 함부로 쓰면 동티나네 중고 옷 사면 귀신 붙네 따위 쌉소리가 그런갑다 받아들여지는 거 우스운 정도가 아니라 이젠 걍 역겨운데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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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무지에 화가 나는 만큼 나의 무지도 부끄러워할 줄 아는 인간이 되어야겠지
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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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서 산 돈황 막고굴 책갈피 석가모니의 제자 가전연 존자를 태우고 다니는 오백 마리 흰 고니 / 석가모니 탄생 설화에 흰 코끼리와 함께 등장하는 용 종이 책갈피가 4천 원이라니 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안 살 수 없었다… ‘걔 오늘 출근 안 해요’ 시리즈인데 이거 말고도 구여운 그림이 많았음
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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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위엄 켄 리우의 초한 2차 대충 배경도 우주로 바꾸고 뇨타도 하고 이것저것 손을 댔다는 정도만 알고 시작했는데 프롤로그 순행 장면에서 기절할 뻔함 양인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원전을 아는 아시안이 보기에는 본토 맛으로 끓여놓은 오리엔탈리즘 범벅임 디즈니 알라딘에서 알리 왕자의 첫등장처럼 묘사해 놨음 전국칠웅은 7개의 우주섬 같은 것이 되었고… 각 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신을 따로 섬기고… 뭐 하여간 엄청 신비신비하라고 양념을 쳐 놨는데 아직까지는 특출나게 끌리는 부분이 전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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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위엄 - 상 | 민들레 왕조 연대기 | 켄 리우
SF.판타지 작가 켄 리우의 장편소설. <종이 동물원>으로 권위의 휴고 상, 네뷸러 상, 세계환상문학상을 40년만에 첫 동시 수상하며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켄 리우는, 동아시아 문화 및 중국 문화의 가장 큰 ...
http://aladin.kr/p/8evi5
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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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되니까 진짜 온갖 염증이 다 도짐 구내염 외이도염 결막염 습진 등등 물론 무엇 하나 죽을 병은 아니다 그러나 귀찮고 성가신 것은 어쩔 수가 없구나
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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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가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자차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 같다 나의 목표는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이었음 일단 해남은 KTX가 없기 때문에 서울에서 가려면 1. 목포역 2. 목포버스터미널 3. 해남버스터미널을 거쳐야 함 ⬅ 여기서 벌써 빡침 근데 해남 버스터미널에서 고산윤선도박물관까지 가는 버스의 배차간격이 5시간 ⬅ 이쯤 되니까 그냥 빡도 안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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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umukbiennale.kr/
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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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유저블컵 ⬅️ 진짜 태어나서 본 거 중에 가장 이상한 말임 컵은 원래 그냥 쭉 쓰는 거야 안 그런 컵이 일회용이고… 원래 컵이라는 건 그냥 께쏙 리리리리리유즈하고 사는 거라고… 요즘은 유선 이어폰이란 단어도 비슷한 맥락으로 쓰이지만 그래도 유무선 자체는 원래 있던 말이라 크게 거슬리지 않는데 리유저블 ⬅️ 이거는 진짜…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게 친환경이랍시고 나 힙하지 이러면서 튀어나온 느낌임
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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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웹에서도 잊을 만하면 나오는 이야기인데 난 영정이라는 이름이 정말 좋다고 생각함 그냥 그의 인생과 아주 잘 어울림 뜻 어감 이미지 모든 면에서
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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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반드시 책장을 정리할 것이다 최소한 시작이라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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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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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상해에서 뇌우 하던데 가서 보고 싶다 근데 인간적으로 상해를 또 가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중국 무비자일 동안 이번에야말로 북벌 루트를 가 봐야 하지 않을까
1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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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색 과부나 탐하고 싶다
1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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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배뢰아
12 days ago
그런데 저 사건에 관한 글을 보면 대부분 전형적인 미담으로 간주하고 하후승과 황패도 미담에 맞는 전형적인 올곧은 선비 캐릭터로 묘사해 버린다… 아니 《한서》 〈하후승전〉과 〈황패전〉에 나오는 평소 모습은 그런 캐릭터와 거리가 있고 바로 그 갭으로 인해 저 사건이 더욱 아름다운 거라니까요… 캐릭터 위주의 픽션에서도 하후승과 황패 같은 출세지향적 인물들이 갑자기 황제의 조서에 목숨을 걸고 저항하는 것은 캐붕이라고 하겠지… 😭 하지만 그런 인물들이 왜 하필 이 사건에서 평소 이미지와 다른 선택을 했는지를 다루는 것이야말로 재미있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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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배뢰아
12 days ago
저 사건에서 경서를 배우는 쪽인 감방 동기 황패의 배경도 상당히 골때린다. 황제의 조서를 비판한 학자를 탄핵하기를 거부하고 함께 감옥에 들어가서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말하면서 경서 배우기를 청하는 장면은 멋지지! 하지만 황패의 이력을 살펴보면 호걸 집안에서 난데없이 관리가 되고 싶다고 돈으로 벼슬을 몇 번씩 사는 속물이고 유가 경서는 공부해 본 적도 없는 인물이다. 캐릭터의 속성은 이렇게 이야기 속의 구체적인 상황에서 콘텍스트를 제공할 때 쓸모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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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배뢰아
12 days ago
최초의 덕질은 《한서》에서 하후승 선생님을 잡은 것인데… 강의실에서 언제나 “경서를 제대로 배우면 높은 벼슬에 오르는 것은 식은 죽 먹기지! 못하겠으면 집에 가서 밭이나 갈아라!” 하는 발언이나 일삼던 노교수가 갑자기 황제의 조서를 목숨 걸고 비판하고 사형수가 되어서 감방 동기에게 경서를 가르치는 투사가 되는 뜬금없음이 좋았다. 그러니까 하후승의 캐릭터 속성은 그 자체가 독립적으로 매력적이라기보다 구체적인 상황에서 콘텍스트를 제공하니까 매력적인 거지! 콘텍스트 없이 덕질을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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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간혹 쓸쓸해질 때면 포타 후원 내역을 쭉 훑곤 해요 거기 찍힌 다섯 자리 숫자들이 과거 내가 쏟았던 애정을 증거해 줍니다
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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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원래 유구하게 충신이랑 열녀는 서로 통하는 코드인데 이거 공교육과정에도 나오지 않나요? 사미인곡인가 뭐 그쯤에서 나왔던 거 같은데 연군지정이 어쩌구 하면서 기본적으로 효와 충은 수직적 권력관계를 합리화하려는 개념이고 불평등에서 기인하는 성적 긴장감이 있단 말이에요 ⬆️ 이런 세계관에 입각한 야오이 영원히 찾습니다
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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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爲
배뢰아
13 days ago
아니 내가 5년 전에 이런 것을 썼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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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성이 말하는 자객열전 다시 쓰기 by 주아
《사기》 〈자객열전〉에 나오는 여성들에게 화자의 위치를 주고 싶었습니다.
https://britg.kr/novel-group/novel-post/?np_id=282823&novel_post_id=119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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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트위터 조나단 님의 아무그림커미션 실물이 도착했습니다. 제가 원했던 느낌 그대로라 넘 행복합니다. 섬세하고 조신하고 얄밉고 ☺️ 의천도룡기 2019를 본 이래 6년 묵은 숙원을 이뤘네요. 다들 넷플왓챠티빙등등에서 의천 19 보시고 희망찬 청춘들의 앞날을 축복하십시오. 이 백여우는 이제 제 겁니다.
1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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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에 귀가했더니 죽을 거 같군 하지만 오타쿠가 가득한 공간에 있는 건 참 즐겁고도 행복한 일이다 심지어 그게 내 장르가 아닐지라도 희미한 유대감과 편안함을 느끼곤 하는데 아마 내가 지금 속하는 분류가 그 정도뿐이라서겠지
1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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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위업 : 20년차 리버풀 팬을 상암 3열에 앉힘 정말 피튀기는 티케팅이었다
1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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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밥 맛없다는 중국 사람 많음 원래 그쯤 되는 대도시 밥은 맛있을 수가 없음 근데 한국인은 그게 중국 기준이라는 걸 명심해야 함 한국 광주 사람들도 광주 먹을 데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 거임 외지인은 곧이들으면 안 됨 대개의 외지인은 막상 가면 눈물을 흘리며 그릇을 비우게 돼 있음
1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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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인민예술극원 04년 연출로 봤고 진짜 너무 재밌었음 보는 내내 감탄만... 스물셋에 이런 것을 데뷔작으로 써내다니 역시 존잘은 하늘이 내리는 것이로구나 넘 재밌어서 희곡도 살 거임 한국에서 최근에 공연한 적 없는지 찾아보니 2012년 베세토 때가 마지막인 것 같다 또 올라오면 꼭 봐야지 다음에 중국 가서도 볼 거임 어차피 고전 명작이라 어디선가는 반드시 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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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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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 삼국연의 같은 소설은 허황망령거짓말투성이다 소설 따위는 백해무익이니 집어치우고 성현의 경전이나 공부해라 나 : 이자식 가만 보니 지는 다 읽었잖아…
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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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세종의 충녕이 시절에 관해 여러 해석이 있는 거 같음 그냥 범생이에서 은근 야심이 있었다는 쪽으로 솔직히 막연한 욕심 정도는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왜냐면 애비도 어차피 장자 계승이 아니었고 큰형이 너무 개차반이었으니까 근데 세자를 폐위하려고 뒷공작을 벌이거나 조정에 자기 세력을 만들 순 없었을 것임 그러기에는 정치적 밑천이 너무 없었음 그렇게 생각하면 괜히 나대지 않고 그냥 선 안에서 능력만 은근히 어필했던 게 현명한 처신 같음
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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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잰의 스타워즈 쓰론 트릴로지 3권 최후의 명령 나눔합니다 90년대 책이라 당연히 절판이고 저도 중고로 샀습니다 알라딘 중고로 검색해 보니 앞의 두 권은 몇만 원 수준이고 3권은 아예 매물이 없네요 상태는 사진 참고해 주세요 배송비로 메가커피 딸기라떼 기프티콘 받습니다 DM 주세요
1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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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을 못하니까 그냥 북어가 됐음 정신적으로 말라비틀어져서 수분이 1도 없음 이대로 영국박물관 진열장에 갖다놔도 될 것 같음
1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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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우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 나...
1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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