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녀가 후궁이 되었다는 소식에 이성을 잃어 비처녀 논란을 일으키고 망언을 한 왕장. 본인은 별볼일 없는 남자였지만 아내와 딸은 똑똑해서, 왕장이 죽고 오히려 더 잘 살게 되었답니다.
젊은 시절 아내와 함께 수도로 유학을 온 왕장은 가난한 살림에 옷도 못 갖춰 입고서 소를 덮는 덕석에 들어가서 내가 이대로 죽겠구나 하고 엉엉 울었는데… 아내가 왕장의 자(字)를 부르며 왜 이렇게 찌질하게 구느냐고 호통을 쳐서 겨우 정신을 차렸지요.
왕장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관직을 얻고 훗날 서울시장격인 경조윤의 지위에까지 오릅니다.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10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