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적 관점에서 '디스토피아', 그러니까 우리가 살고 싶지 않은 암담하고 절망적인 사회의 모습을 몇 가지 가정해보고 나면, 대체로 신체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이 억압당하는 상태로 그려질 것 같다.
그동안 자유주의 정치철학자들은 항상 북한이나 중국, 러시아 등의 사회를 이런 억압적인 정치체제로 비판해 왔는데 (뭐 이런 주장을 반박하려는 게 아니고)
지금 미국 사회에 위의 저 디스토피아적 조건이 들어맞지 않는다고 말할 여지가 남아 있는가? 그냥 현재 미국이 디스토피아 그 자체가 아닐까?
4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