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하고 정확하게 실행된 과학 연구는 그렇지 않은 주먹구구식 통념과 불일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런 이유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신경과학자인 코딜리어 파인의 《성의 기만: 성 차이 뒤에 숨은 진짜 과학Delusions of Gender: The Real Science Behind Sex Differences》보다 2500 대 1의 비율로 많이 팔린다.

진짜 자유로운 분위기였으면 용산으로 가는 군인들 있었을텐데요.

유튜버 자격증 만들고 싶다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의사, 판검사, 기자 다 그런 생각에서 출발했다는 걸 생각하면 ... 결국 인간이 문제다 ...

"앙시앵 프레지당" 그냥 "전 대통령"이라는 말이지만 "앙시앵 레짐" 생각 나고 마침 방금 "목을 베겠다" 같은 소리가 나오는 기사도 읽었고… 🤭 ("앙시앵 레짐"도 그냥 "이전 체제"라는 뜻이다.)

송고2025-11-10 14:37 내란특검 "尹 외환 혐의 결정적 증거"…계엄하려 北 도발 유도 정황 김정은휴양소·평양·핵시설·원산관광지·우상화장소 등 목표 설정 국정원이 北 우크라전 참전 공개한 날 "러에 전투병력 파견" 메모도 www.yna.co.kr/view/AKR2025...

정부, 지거국 육성 강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거점국립대학에 올해 대비 4777억원 늘려 잡은 8700억원 가량을 투입해. 산학협동 및 기숙사 확충 등.

이거 본인 팀이 원정팀이라는 게 복선인데 ... 마지막에 어떤 넌센스 퀴즈(매직아이 써서 글러브에 공 넣는 거였던 걸로 기억)를 풀지 못하면 무조건 9회말에 역전당해서 진다는 시나리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니 어릴 때 수능문제 몇개 더 맞춘 건 느그 엄빠한테 칭찬받고 치우란 말이다.“ ”스무살에 친 시험점수로 언제까지 키재기할 건지.“ 이 구절 읽으면서 생각했는데 이건 비단 대학교수들 뿐만 아니라 판검사들도 똑같음. 학력고사든 수능이든 점수에 가장 집착하는 부류가 한국사회 엘리트니까.

Very good post. I very much agree with the overall position.

하버드대학의 경우, 3군연구로 블루라이트 = > 수면 방해=>피로누적->컨디션 다운 -> 으앙, 블루라이트 나파요! 라는 것에 대한 부분을 설명합니다. 멜라토닌이라거나 뭐, 바이탈 폐이즈 어쩌고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걍, 요약하면 "밤세 폰하다 늦게 처자고 왜 피곤하다고 징징거랴? 일찍 자라." 라고 직설적으로 까버리죠

블루라이트의 경우 디스플레이에 덤으로 따라 오는 것에 가까운거라 별수가 없습니다. 다크모드는 소용없어 어쩌고는 그냥 엉뚱한 소립니다. 그런데, 불루라이트가 의외로 아직 문제란건 안나왔습니다. 2025년 6월 기준이긴 하지만 블루라이트가 망막에 손상준다는 건 없습니다. 하지만 눈에 피로를 주거나 일상 생활에 영향을 주는건 다양한 층에서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팩트체크] ‘스마트폰 다크모드’, 눈 건강에 더 나쁘다? www.newstopkorea.com/news/article... 미국안과학회 “블루라이트 피해는 입증 안 돼, 다크모드는 도움” 이라는군요

금요일에 모 교수님이 커피를 차 위에 둔 것을 잊고 그냥 출발하려고 하셔서 근처 학생들이 뛰어가서 알려줬는데, 옆에서 내가 ‘관성의 법칙 실험하시나요 …‘라고 조용히 말해서 예상치 못하게 크게 웃은 학생이 있었다. (특히 물리학과하면) 그냥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개그 아닌가 …

고 제임스 왓슨 … 스톡홀름 출장 때 마침 카롤린스카 쪽에 강연하러 와서 들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일단 강연 중에 말을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게 했던 기억이 …

왓슨은 그러나 인종차별 발언을 일삼은 탓에 말년에는 급기야 학계에서 퇴출당했다. 입력 2025.11.09 12:43 www.hankookilbo.com/News/Read/A2...

일본에서는 이름만 안 부르면 됩니다

가짜 유리 써도 되는 곳에는 진짜 유리 쓰고 아무도 유리 주문 안 한 곳에는 가짜 유리 쓰고 …

결혼식 준비할 때 예식장 부도로 예식장 다시 예약하고 청첩장 revision 해 본 사람 입장에서, 배부른 소리 마시고 결혼하겠다는 사람들은 다 하게 해야 예식 산업 자체가 정상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에어팟이 대성공한 이유가 정확히 유선 이어폰보다 음질은 좀 떨어져도 꼬인 이어폰 줄 안 풀어도 된다는 편리함이라는 것을 증명한 회사의 아이러니 …

괜히 마이크로소프트가 도스/윈도우의 불법복제를 방관한게 아니지. (물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PC를 접할 수 있었음)

그나저나 넷플릭스 ‘굿뉴스’에 언급되는 “내일의 죠”는 자막에 ‘도전자 허리케인’이라고 했으면 우리 세대는 더 이해하기 쉬웠을지 모르겠으나 너무 특정 세대에 국한될 것 같긴 하다 … youtu.be/XoygsLUkNdQ?... 주제가는 한국판이 완승인 것이 … 김종서가 부름. (만화 주제가에 당대 최고의 락보컬을 투입하여 하얗게 불태우다니 이것 자체도 도전자 허리케인 느낌이다 …)

유명한 게임의 원작 소설이라면 역시 초한지가...(?

youtu.be/EQbpEB2bSxY?... 스타크래프트 테란 음악보다 훨씬 더 좋은 워크래프트 2 휴먼 음악 오케스트라 버전.

중국인과 한국인들이 사슴과 1대1 맞짱을 떠서 이길 수 있게 되었다면 어서 보스몹 불곰 레이드를 패키지 관광 상품으로 출시해야 신규 컨텐츠에 목마른 만렙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모종의 버프를 받아서 나라 사슴과 맞짱을 떠서 이길 수 있게 된다는 것 같다... 그렇다면 아키타와 홋카이도에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해서 곰을 잡게 하면 되지 않을까

다카이치 총리의 "나라의 사슴들을 외국인이 발로 차며 학대한다." 발언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긴 한듯 함. 방금 본 중국어 간체 트윗. “最新日本旅游指南： 早上：在奈良踹鹿” “최신 일본 여행 가이드: 아침: 나라에서 사슴 발로 차기”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분들께 들은 이야기 중 황당한 게 우리나라 R&D 성공률이 90퍼센트가 넘는다고 한다" → 역시 성공률이 높다는 건 성공이라고 표시할 있는 것만 딱 목표로 잡아서 하고 있구만 ... 이라고 바로 알아보네.

과학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말 중 하나 n.news.naver.com/mnews/articl...

'난앓아요'를 보다보니 문득 떠오른 ... 얼마전에 화제가 된 체인소 맨 레제편 이게 왜 흥행하는지 어쩌고 하는 칼럼을 보니, 정확히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 때 랩인지 뭔지 이거 노래도 아닌 것이 어쩌고 하는 게 떠오르긴 했음 ...

시골은 아이들과 아이폰 보기가 어렵네요.

DNA 이중나선 구조를 공동 발견한 제임스 왓슨 별세, 향년 97세 www.reuters.com/business/hea...

덴마크, 15세 미만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원칙 제한키로. apnews.com/article/denm...

하이바라 아이는 검은 조직을 탈출했지만 성우는 검은 조직으로 …

오늘도 AOD 찬양: AOD는 화면이 계속 켜져 있으므로 따로 “깨우지” 않아도 그냥 화면 아래에서 쓸어올리면 폰 열림.

무음 스위치 대신 액션 버튼 있는 아이폰 쓰기 시작한 지 2주일 정도. 어두울 때 액션 버튼 대신 볼륨 버튼을 누를 때가 있다. 심지어 길게 눌러야 되는데 … 역시 무음 스위치를 부활시켜야 함. 애플이 이런 걸 신경써서 잘 만들 때가 있었는데 그 회사는 사망한 듯 하다 안타깝게 되었다 …

Slides from my @mit.edu IDSS Distinguished Speaker seminar "Networks untangle gender differences in productivity and prominence among scientists" this week I argue that collaboration networks act like unequally distributed (and gendered) social capital aaronclauset.github.io/slides/Claus...

RP) 일본 ... 호텔에서 영어가 안 통할 수 있다는 게 적응이 안 되는 부분이었던 ... (처음으로 갔던 오키나와는 확실히 좀 예외적이었던 것 같음)

자 여기 체크인은 영어로 해보겠습니다. (사실 영어로 할 거 없음)

이름으로 드립을 치신 것 같은데 하필 박씨라 ...

진짜 "크라임 씬" 진술 ...

‘공업용 우지라면’ 누명 씌운 검찰…소기름은 죄가 없다 www.khan.co.kr/article/2025... "삼양식품 측은 팜유보다 우지의 수입 비용이 더 비싸다는 점, 20년 전부터 국민에게 동물성 지방을 보급한다는 취지에서 우지를 사용하라고 정부가 추천했었다는 점, 우지 뿐만 아니라 팜유 등 모든 식물성 유지도 정제되지 않은 원유 상태에서는 비식용이라는 점 등을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우지파동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김기춘 전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장이 2008~2013년 농심의 비상임 법률고문으로 재직"

"어제 선거에서 이긴 후보 중 누구도 성평등이나 성소수자 권리를 말하는 걸 주저하지 않았다. 그런 주제가 젊은 남성들을 소외시킬 거라는 가설을 배격한 것이다. 그리고 그게 옳았다." 한국 만주당도 새겨들어야 할 것

야심차게 숫자도 26으로 확 올려서 시작한 이번 iOS는 투명도 조절만 하다가 끝날 듯 … 애플 인텔리전스 시리도 내년 봄이라고 하고 …

잘가라 내란공범아

구글 딥마인드의 허리케인 예측의 정확성이 미국 기상당국이 보유한 수퍼컴퓨터로 구동되는 전통적인 물리연산 모델은 물론, 기상 전문가들의 공식 예보를 압도적인 정확도로 따돌려. arstechnica.com/science/2025...

달 탐사가 진지하게 고려되기 시작하니 달에 어떻게 시간대를 정의할 것인가가 문제가 되는 모양이다. 생각해본 적이 없는 문제인데 🤔…

롯데타워(?)까지 갈 필요는 없을테지만 초고층 건물 1층에서부터 멀어지면서 1층과 꼭대기층을 비교하면서 설명하면 그나마 효과가 있으려나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새로 만들려면 '업데이트'해야...켤 때마다 업데이트 안내를 띄우는걸 생각해보면 불편을 주는 방식으로 강제하나보군요.

ㅋㅋ 나도 이거 덧없는 설명 시도하다가 문득 나도 저맘때쯤 똑같은 의문 품었었던 기억 나더라.. 그리고 또 어제는 지구가 둥글다는 걸 어떻게 알았느냐는 저학년 어린이의 질문에 원래 훨씬 더 옛날부터 똑똑한 사람들은 월식 그림자 같은 단서를 통해서 알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니까 직접 가볼 때까지 오래 동안 동안 아니라고 우겼던 거라고 설명해줬음. 아직도 그렇게 우기는 사람들이 남아있다는 건 좀 더 크면 알려주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