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엔 MJ가 골골 엊그제부터 딸이 골골 오늘부터는 내가 골골 제목 : 코감기

미루님 초대 가려고 피크민 열었는데 - 앞에 깬 버섯 선물 - 걸음수 어쩌고 저쩌고 하니 만석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 중에 혹시 이 로고 박힌 컵에 관심 있으신 분 계신가요?

연말 결산도 다 했고, 서평도 다 썼으니 이제 기묘한 이야기 시즌 4를 달리러 가보실까나!

나의 2025년 키워드는 '여행'이었다. 그게 짧든 길든, 익숙한 곳이든 아니든. 내년의 나야, 잘 살아봐라 알겠냐!

서평 다 썼다. 쓴 김에 신간 뭐 나왔나 구경하는데, 웹소들이 양장으로 많이 나왔네. 어바등은 자주 들어서 알겠는데 (내용은 모르겠지만 울빌좋 <--- 이런 줄임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갸웃!

흑백요리사1은 봤는데 2는 딱히 보고 싶지 않은 이유가 뭘까 생각헤봤는데 - 1의 포맷중에 팀원으로 뽑아놓고 상의 하에 한 명 추방하라는거 매우 큰 이유. - 그렇게 인기 끈 셰프들 식당이 거의 다 노키즈존 그 사람들 요즘 티비고 예능이고 많이 나오는 것 같던데, 여전히 노키즈존 고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네. 그럴거면 방송 19금 해라 #비뚤어짐

12월 초 서울 갔을 때 리츠코님이랑 마요님한테 얘기 했었는데 뭔가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리다가 - 시작은 여름이 원피스였음. 그게 나쁘단 소리는 아니고 - 다 해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찾아오는 허무함? 무기력? 이게 아직 여파가 좀 있는 것 같다. 훌훌 털고 뭔가를 하면 되는데, 시기상 집을 나서는 일정 (광주, 외박, 또 서울)이 2주 간격으로 있어서 마음이 붕 떠 있는 상태였는데, 또 2주 있으면 집을 떠난다. 그러니까 '갔다 와서 하지 뭐' 가 1월 말까지. 또 영~ 뭘 안 한 건 아니어서

오늘 어쩐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 식물 사진도 안 찍음 해가 지려고 한다. 씻자. - 맞다. 아직 안 씻었다. 얼마나 아무것도 안 했는지 😑

김금희 작가의 <첫여름, 완주>를 읽어보고 싶은데 - 배우들이 재능기부한 음성으로 듣고 싶기도 하고 - 대본 형식의 책을 읽기 싫기도 하고 - 소설 형태로 곧 출간된 책이 기다려지기도 해서 어느 책으로 읽거나 들을 것인지 결정을 못 한 채로 내년을 맞이하겠네. 책 살 고민은 11월부터 했는데!!

영주 부석사 인적 없는 서울 국중박 제주 사려니숲길 아산시 서해로

근데, 내가 왜 확신할 수 없었냐면 종종 블친들이 인용하는 포스트가 차단됨으로 나옴. 근데 상황상 원글자가 인용자를 블락한 것 같지는 않아서 내가 차단 당했던지, 차단한 계정이라고 생각했음 (더 알아볼 방법이 없음 근데 테스트 했는데 타임라인에 안 나오는 걸 보면🤷‍♀️

베란다 현재 24도

어제 베란다 정리 다 했는데, 새로 분갈이 한 애들 증명사진 좀 찍어줘야겠다.

알라딘에 귀신저택(새로 나온) 팔러 간 MJ말로는 그 책 엄청 꼼꼼하게 검수하더란다. 파본 팔러 오는 사람 제법 있나 봐. 출판사에서 교환이나 환불 해주었을 것인데, 왜 파본을 되파는지 알 수 없네. 알면서 파본 파는 사람 나빠요.

내가 몇 살인지 곰곰히 생각해도 안 떠오르길래😩 내년이 말의 해니까 말띠가 내년에 환갑, 48, 36, 24, 12살이고 나는 x띠니까 몇 살이겠구나 알게 되었다.

미슐랭가이드는, 전세계에 출장다니던 미슐랭 직원들이 맛집 식당 공유하면서 생긴 리스트라고 알고 있었는데 거기 올라간 식당들 가격이 모수급이라면. 대체 미슐랭 직원들 출장 식비 얼만지 너무 궁금. 일단 MJ 출장에 하루 식비 3만원이라고 함 (지금 물어봄

블스 가입 숫자 보는거 혹시 나도 폰에 저장되어 있나 싶어서 bluesky로 검색을 했다가 쫌쫌따리 블친님들의 고영 사진이 저장된 것을 발견. 그중엔, 이제는 아프지 않고 고양이별에서 지내고 있을 야옹이 사진도 있었다. 잘지내. 자주 인사는 못했지만. 그리고 나는 2023년 4월 20일에 가입했음. (한인 500명 전이었을때임)

소수자 혐오하지 말고 약자 괴롭히지 말라고 하는 건 룰이 아님. 그건 인간으로서 당연하고도 마땅한 도리임. 이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항목 같은 거라고. 그걸 룰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냥 아 내가 인간이 덜됐구나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인간이 되세요.

옛날에 포켓몬 열심히 할 때 체육관을 자정 직전에 깨지 않는 룰이 있다며 핏대 세우는 나보다 연배 높은 분들이 있었다. 세상에. 그런 룰은 없다. 전세계 포켓몬 인구가 얼만데, 자기 동네 체육관 몇 개 점거하고 룰 운운하니 웃겨요 안웃겨요? 하루에 50코인 버는게 어그러졌다고, 학원 마치고 집 가는 길에 체육관 깨는 중학생들을 드잡이하고 쯔쯔. 흉해요. 흉하다고.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서비스 원투데이 하는 것도 아닌데, 어째서 ‘룰’이 있다고 단언하는 자들은 어디에나 존재하는가? 미나리나 드세요.

내 미나리밭 운운의 포스트를 퍼가면서, 어딜 가든 그곳만의 법칙이 있다고, 거룩한 척 하지 말라고하는 사람이 있네. 일단 님과 저의 생각은 다르고요. (그래서 차단함 이런 데서 ‘법칙’찾으면 좀 웃깁니다. 운영진 공지가 있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가입한 카페면 몰라도. 자기네들 한줌이 정하고 지키는 것을 마치 모두가 그래야 한다고 말하는 건 좀 어불성설 아닙니까? 거룩해보였으면 성공인가? ㅎㅎㅎ

🙀 질문이써여~ 여러사람이 영상통화 하려면 아이폰의 페이스타임으로는 안되죠? 줌? 밖에 없나유? 줌해본적없눈뎅 🤔

- 여름이 누나가 저거 사면 둘 데 없어서 집에 있는 거 들어내야 한다고 함 - 그러면서 여름이 내보낼까요 함 - 내가 그러면 안된다고 하자, 울산에 버스태워 보낼까요 함. - 내가 여름이 누나한테 음쓰기 사줄 뻔 함 (울산 여름이 엔딩

rp/ 왜인지 모르겠지만 어쩐지 연어님의 붉은 말(뜨개)은 고구려 장수의 말 같음. 이유는 설명할 수 없음. 용맹하고 강인한데 그게 고구려말임.

고삐도 달아줬다 완성~~~~

내가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한 예시 👧샤워할 때 생각이 많으면 👩샤워할 때 생각을 한다고? 👧그럼 안 해? 👩안 하는데 👧엄마는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다. 👧생각을 몰두하다보면 머리를 감았는지 안 감았는지 헷갈려서 👩헷갈린다고? 👧비누칠을 하는데, 샴푸를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거지! 👩난 그런 적이 없는데 👧엄마는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다. … 책을 많이 읽으면 생기는 감정일거라곤 짐작을 못함. #많이부족

@summerj.bsky.social 여름이 누나!!!!! 이거 10만원 세일한대요!!!! 음쓰처리기!!!!!!! (제가 산 거

시즌3, 블친님 말씀대로 이거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네 ㅎㅎㅎㅎㅎㅎㅎ 애들이 반항하고 짝짓기(?)하고자 하는 건 2차성징이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하퍼랑 조이스가 투닥거리는 장면을 저렇게 할애할 일인가 싶다. 거기다가 문이 열렸대는데, 애들 구하러 가자는 조이스한테 왤케 틱틱거려 하퍼! 2시즌에서 기를 쓰고 문닫으러 간 사람이 저러는 건 캐붕 아닌가!!

좀전에 나갈 일이 있어서 서브웨이 랍스타나 한 번 사먹어볼까?했는데 단품 가격이 17000원이 넘어???????? 그래서 슈퍼 가서 유부초밥 키트하고 오뎅 두 봉다리하고 계란 부쳐 구으면 맛있는 소세지 샀더니 9330원 나옴. 9330원으로 세 식구 두 끼를 먹는데 17000원이라니…언젠간 사먹어 보고 싶긴한데 으마으마하구망😲

definition 매우 중요!

나 요새 딸한테 자주 듣는 말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mbti가 나쁘다느니, mbti가 좁다느니, mbti가 나았으면 좋겠다느니 그러더니 요즘은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다.”임. 그게 뭔데. 일단 난 #이과 긴 한데

분갈이 이후로, 혼자 정글이 되어 가고 있는 파키라

호야 메모리아 꽃대가 ☝️✌️3️⃣ #나무와풀

최근에 공개된 유/지/이 나오는 뜬뜬에서는 - 돈은 갖고 있기만 하면 가치가 떨어진다 - 투자를 해야한다 소리 듣고 하…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님들한테까지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아요 됨. 손해보면 책임 질 거야? - 원금 까먹는게 제일 싫은 사람

블스에 징징거리기는 과학이다. #아님

몬스테라 위시본 왜 줄기만 남았는지 알 수 없었으나 (25.9.8) 어째서 또 잘 자라는지 알 수 없음 (25.12.29) #나무와풀

8/3/0/5/6/8/5 2년이나 걸렸는데 아직 노랭이 없음.

뜨개질 어렵지. 어려워.

내가 강백호를 처음 만났을 땐 나보다 몇 살 오빠였는데 이제는 강백호가 내 딸보다 한참 어림. 그나저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재개봉이라고… - 한정판 dvd샀으나 코드프리 아니어서 껍데기만 구경하고 있는 사람

아, 후련하다. 원본에서 디자인이 크게 벗어났지만 어쩔 수 없다. 아미요비센세, 강동원급으로 머리가 작으셨능가봉가 싶은 생각만 들고. 어쨌든 새 실을 안 사도 되고, 뜨개질도 더 안 해도 됨. 만세. #아미요비후드머플러 #최종_마지막_찐으로_끝

내가 연말까지 해야 하는 거 - 베란다 정리 - 서평 2개 쓰기 (안 읽음 😩) - 올해 결산하기 매일 해야 하는 거 - 살림 🥺 - 딸이랑 노닥거리기 🥳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일본 가서 사고 싶은 책 목록이 자꾸 늘어남. 오구리캡 재출간된 이 책이랑 우케츠 신간이랑 여학교의 별

딸내미 베프(중딩때부터)가 있는데 우리집에서는 그 아이를 안나 라고 부른다. 이름을 알려줬나 안 알려줬나 기억은 안 나고 (지금은 알고 있음) 👩우와!! 허씨!! 내가 아는 허씨 중에 제일 유명한 사람은 허안나인데!! 그래서 그날부터 그 아이는 ‘안나’가 되었음. 그리고 7년이 흘러… 👧이제 안나라고 부르기 금지. 👩왜 👧안나랑 만나고 있는데, 엄마랑 통화하다가 ‘안나랑 있다’고 말하기가 그렇다. (본인은 본인이 안나인 줄 모름) 근데, 여전히 (5분 전에도) 딸내미가 안나라고 말함. 습관 고치기가 젤 어렵지.

어제 후드 추가한 거 세탁했고 곧 확인한다. 오려서 내버릴지, 계속 붙은채로 쓸 것인지!!! 두근두근

남아있던 실로 모자 앞을 좀 더 추가해서 떴다. 그렇게 정수리를 가림 ㅋㅋㅋㅋㅋㅋㅋ 새 실 안 사도 되겠다. 기존에 떴던 건 세탁한 뒤라, 세탁 뒤에 추가한 거랑 어떻게 붙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애니웨이. 진짜 뜨개질 끝. #아미요비후드머플러

ㅋㅋㅋㅋㅋㅋㅋ 블스에 텃세 얘기가 나오는 플로우를 모르겠는데 일단 내가 여기 왔을 때 여기 전부 미나리밭이었거든. 미나리나 드셔. 몸에 좋아.

오늘 안에 둘 중에 하나 주문 넣는다. 위에건 발랄해서 예쁘고 아래건 차분한데 빨강 포인트가 마음에 든다. 실값은, 아까 후드의 반값임 ㅠㅠ

naver.me/G02rlVca 여기 실 이쁘네

북스피어 김사장님이 신혼여행길에 팔려고 들고 갔던 귀신저택 50권이 죄 파본이어서 창고에 묵혀두고 깜빡했다 얼마전에 발견했다고. 배송비 (5천원)만 내고 가질 사람 있냐고 해서 번쩍 손 들었다. - 특 : 1. 미미여사 기담(괴담?)시리즈 나는 안 읽음 2. 파본 아닌 책도 샀음 (MJ가 읽음) 3. 한정판은 못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