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에 미스터 데모크라시... 들고 모인 사람들도 생각하면 울컥함. 자본주의화 됐으니까 민주화하자-가 아니라, 중국공산당의 창립 이념을 지키라는 소리임... 중국사회주의가 실현했어야 하는 약속을 이제 실현하라고...

천안문도 엄청나게 많은 미국인들은... 마치... 개혁개방으로 서구문물이 들어와서 사람들이 민주화하려고 한다고 생각하는데 (영향이 없다는 소리가 아님), 천안문에는 사회주의의 내적 동기가 있었어... 1949년 이전의 기나긴 공산당과 국민당의 싸움에서 공산당 편을 든 사람들이 독재에 찬성한 게 아니란 말임... 공산당에 투항한 사람들 중에 국민당 독재와 검열에 지긋지긋했던 사람들이 엄청 많았으므로

공산주의 사회에 사는 사람들이라도 남한인의 공산주의 유머에 “우릴 이렇게 통렬하게 놀리다니!” 하고 진지하게 빡쳐할 거 같진 않은… 걍 ’?????‘ 이런 기분일걸… 체제의 핵심을 찔러야 감정적 동요를 할거 아님 😂 그 조악한 유머에 섞인 남한의 반공주의에 더 빡치는 사람들도 남한인일 것임… 😂 반공주의가 지긋지긋한건 반공주의를 강제로 주입받은 사람들이지 사회주의 사람들한테 더 지긋지긋한건 반혁명분자 사냥일 거야

게다가 이론으로서의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와 그것이 현실에서 작동하는 건 정말 다른 이야기고… 남한인들은 관심 있는 사람들은 맑시즘 레니니즘 이론서까진 읽더라도 사회주의의 lived reality 까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함… 소수를 빼면 접근 경로 자체가 차단된 나라라고 보고 그래서 아직도 냉전에 산단 생각을 해

박주민,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기본·기회특별시 서울 만들겠다” 입력 2025.12.11 14:29 www.khan.co.kr/article/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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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검색엔진의 AI 요약 기능을 눈에 띄는 대로 모조리 차단하고 있음. 내 눈으로 출처를 확인하지 않은 검색결과 따위 필요 없다….

국가보안법 폐지해야한다는 사람들 중에 2025년 올해도 국가보안법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은거같아 조금 그렇다 이 헌법 위의 악법 당장 없애야한다

모 헤테로 씨피 팬덤에 대한 한처먹음 한명이라도 사과했다면 이렇게 오래 가진 않았을텐데

트위터에 쓰면 싸불당할거같은 글은 블스에 쓰세용><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두 활동가 문애린·한명희를 위한 <전차교통방해죄·업무방해죄> 기소 사건에 대한 선처 탄원서에 동참 부탁 드립니다. docs.google.com/forms/d/e/1F...

국가보안법 그거로는 내란범도 처벌 못하고 있는데 법 취지고 뭐고 의미가 있나 ㅋㅋ 그냥 지 꼴 보기 싫은 사람 낙인 찍어 치워버리는 용도지

예전 10+n년본진 프사라 더 불쾌해졌어 먹칠좀하지마 제기랄

게임 덕질 계정이 어느날 빨갱이 말을 한다? 이 사회 이 나라 민주주의가 큰일이 난겁니다 우리 다 알잖아유

게임 덕질 계정이 어느날 우익 세력을 대변하는 말을 한다? 요즘은 너무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어서... 이거 신천지가 쓰는 수법이기도 한데.

우리집 농담 매운맛이 많았는데, 예를 들어서 남동생이 아빠한테 "미필"이라 놀리면 아빠가 "니도 군대 안 가고 징역 살래?" 하는데 거기서 엄마가 "집시법 징역이 징역이가? 내는 국보법인데." 하는 식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밈화된 내부자 농담이고 모두가 껄껄 웃으며 아무도 기분이 상하지 않음)

국가보안법 폐지에 관해서… 내가 한국에서 10년대에 대학생·대학원생 신분으로 이런저런 시위에 나갈 때마다 (특히 사람 수가 적은 철거 농성장 같은 데 갈 때면) 엄마가 "연행되지 마라. 너는 엄마가 국보법 사범이라 잡히면 연좌제 적용된다." 농담했던 것이 떠오른다. 엄마는 대학생 때 전두환 독재 타도 시위를 주도했다가 국보법 적용을 받아 징역을 살았고, 여전히 후유증을 안고 산다. 엄마는 지금도 시간이 나면 서울까지 올라가서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한다.

[유료 선공개] 늑대 수인 설미 #9. 광주 퀴퍼에서 생긴 일 [Pre-Release for Purchase] Seolmi the Wolf Anthro #9. At the Pride Parade in Gwangju 포스타입 (한국어): posty.pe/fqxb30 투비컨티뉴드 (한국어): tobe.aladin.co.kr/n/532652 Patreon (English): www.patreon.com/posts/seolmi... #늑대수인설미 #STWA #퍼리 #Furry #웹툰 #Webcomic #광주퀴퍼 #PrideParade

우리나라 여수에서 제일 오래 된 돼지코 거북이 화석 발견돼서 이름을 명명했는데 무려 Byeoljubuchelys yeosuensis 별주부케리스 여수엔시스 별주부 여수 link.springer.com/article/10.1...

12.10 민중의행진 세종호텔 앞 오늘 700명 모였대요 최소 1년 구른 기수들 깃발 꽉껴도 안부딪히는거봐..!!

メジロ Warbling white-eye / Zosterops japonicus この子らもカラの混群によく混ざります。 日本の一般的カラ類混群メンツ：非シジュウカラ科 ・メジロ科 （なんとまだﾂﾂﾞｸかも） Mixed flocks of tit birds in Japan: non-tit birds #ArtAdventCalendar #BirdArt

청년남성들에게 온라인 공간이 아닌 대안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게 저도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여자는 섹스돌이나 밥 나오는 로봇이 아니라 동등한 사람이란다 라는 기본적인 걸 주입하기 위해 어떤 커뮤니티가…. 어떤 희생를 치러야 하는 것인가……………. 애초에 청년남성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기성세대가 이끌고 있는 정부의 여성정책도 여자들에게 옛다 이거 먹고 떨어져라 하는 식 아닌가요? 청년남성들에게 멀쩡한 커뮤니티에 속하게 해봤자 밖에 나와서 사회 전체를 보면 여전히 여성혐오적인데…? ㅎㅎㅎ 라는 생각도… 드는 것입니다

청년남성의 허무주의를 얘기할 게 아니라 신자유주의 사회가 그들에게 허락한 여성혐오, 기성세대부터 사회에 심어져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청년세대 안에도 심어진 성차별에 대해 지적해야 하는데 저 책도 그걸 말하고 있는 거 같지 않음. 그토록 많은 여성들이 여성폭력으로 고통받는데도 이 사회는 여성을 산책 못 한 강아지가 화풀이한 장난감 정도로 여기는 듯 함. 청년남성들 산책만 시켜주면 여자도 안 패고 말 잘 듣는 개가 될텐데 산책이 문제네…. 하는 걸 보는 기분이랄까

신자유주의로 인해 더욱 기회를 잃은 ‘헤테로’ 남자들이 왜 여자를 공격하는가. 신자유주의가 모든 걸 부수지만 여성은 남성 중심 사회의 자원이라는 것 하나만은 안 건드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신자유주의 고도화와 성차별이 같이 가면서 여성혐오가 남성청년세대를 대표하는 특징이 됨. 기성세대도 여혐을 하지만 그게 그들을 대표하지는 않잖아요 (일례로 이재명만 봐도 얼마나 여성혐오적 발언을 해댑니까? 하지만 이재명을 말할 때 여혐을 먼저 말하지는 않죠)

직접 책을 읽지 않은 상태에서 기사만 보고 말하는 것이긴 한데… 왜 저는 남성 극우화를 말하는 사람들이 그 핵심은 여성을 자원으로 보는 미소지니라는 걸 말하지 않는지 항상 의문입니닼 여성의 사랑, 섹스에 집착하는 남자들이 바라는 게 여성일까요? 이 사화에서 여성에게 사랑받고 섹스할 수 있다는 게 여성보다 권력의 우위에 있다는 가장 와닿는 징표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여자랑 못하는 게 자기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거 자체가 문제 아닌가? 외모 혹은 어떤 조건만 되면 여자가 대줄 거라는 생각을 왜 쳐하는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서 발간한 탈북민 분들의 북한 인권 증언집 오늘 드디어 도착했다. 무료로 배포하는 건데 이번에 양장본으로 냈더라. 몇년 전에 제일 처음 증언집 나올 때도 신청해서 받았었는데 이번엔 좀 더 두꺼워진 느낌이네. 주말에 읽어야지.

ai와의 공존을 통한 자기 개발을 해야한다는 유튜브 구루들이 슬금슬금 생기던데, 내가 바로 ai에게 일자리를 뺏긴 당사자로서 말하자면, 그래서 그렇게 ai 와 공존을 잘 하는 디자이너가 내 외주 비용을 얹어서 더 받으며 대우 받나? 절대 아니던데… 오히려 클라이언트들은 ai 리터칭 비용은 공짜로 치던데…

ai의 정보 오염이 두렵다는 생각은 늘 했는데, 이번 일본 쓰나미 경보에 대고 구글 ai 요약이 가짜 정보를 제일 처음 검색 결과로 놓은 사건은 정말 피부에 와닿는 공포였음. 쇼핑몰에서 지진을 겪고 사람들이 대피하는 동영상 등등이 가짜였던 것도 두려움. ai 학습을 위해 왜 인간이 위험에 처해야 하지? 가짜 뉴스의 그럴듯한 시청각 자료로서 무분별하게 쓰여 정보의 신뢰가 심각하게 무너지는 걸 왜 감내해야 하지? 여기에 개발자들은 대답을 해야 한다고 봄.

선물가게 찾다가 자만추한 넘 예쁜 야옹이. 갈길이 바빠서 한번 쓰담해주고 이동해서 찾던 가게를 발견했는데 잠시 후 이 고양이도 들어옴. 가게위치 알려주려했는데 내가 만지기만하고 가버렸던걸까ㅋㅋ

*jingle jingle* 🦌 WIP on patreon 👀

"성소수자들은 여전히 건강과 돌봄, 주거 등의 영역에서 자신들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 "성소수자의 권리 개선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 등 국회가 적극적으로 입법 과제를 실현해야" "대한민국 동성애 법적 인정 지수와 트랜스젠더 권리 지수는 각각 2점, 1점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 "성소수자가 겪는 구조적 차별과 사회적 낙인은 이들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큰 영향" "아동·청소년 성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지만 이들이 겪는 차별에 대한 실태조사조차 진행되고 있지 않다."

"인구총조사에서 국가데이터처는 처음으로 동성 커플을 배우자나 비혼 동거인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꿨다." "질병관리청이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최초로 서울퀴어문화축제에 공식 참여… 서울·대전·대구의 인권위 직원들은 각 지역의 퀴어문화축제에 부스를 열었고 광주인권사무소는 공동주관 단위로 참여" "법원은 성별 정정에 외과적 수술을 강요하는 것은 기본권 침해라는 판결을 2024년에 이어 재차 내렸다." "가장 더딘 걸음을 보이는 것은 국회와 새 정부… 그나마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

저자가 제시하는 청년 남성 극우화의 해결책은 무엇일까. 예시로 책에 나오는 사례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1997년 노르웨이 경찰 대학 연구진이 시작한 '엑시트 노르웨이'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결과는 어땠을까? '엑시트 독일'의 경우 2022년 기준 800명 이상의 청년이 극우 집단에서 성공적으로 이탈하도록 도왔으며 재가입률은 3%에 그쳤다고 보고됐다. omn.kr/2gblq

라틴어식으로 읽으면 "비에올리우부켈리스 이에오수엔시스"가 되겠지만… 한국어 화자들은 보자마자 "별주부"를 읽어낼 수 있고 너무 좋다. 🐢

산타 바다수영해

산타 가 되고 싶었으나 사탄 이 되고 말았다면

oc_km_251210 肉まん食べたくなった...

wow

트터에 유행중인 짤 패러디 일부인데 난 무테로 그릴때 편안함을 느킴

퍼리 올림픽은 없었지만 퍼리 월드컵은 있었습니다. 소개합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마스코트 자비바카입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짭새 수준은 그대로네

왜 쿠팡 노동자를 연행해? 김범석은 연행도 못 하면서?

어떤 프로그램일지 기대는 된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 프로그램은 좋아

아 맞아요 저도 첨엔 성소수자까지 생각한 건 아니고 싱글대디인가 했는데 근데 뭐 그래요 기존 형태의 가족도 포함될 순 있으니까 표현을 '그냥 딸 둘' 까지만 했어도 됐지 않았나 이런 생각은 했습니다

저도 바이너리/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분이신가 했는데 아니엇군요

배우자가 낳은 아이를 둔 시스남성이 "나는 아이를 몇 낳았다."라고 말하는 것이 정말 싫다. 레즈비언 부부 등 비남성 부부의 경우 아이를 자기 몸으로 낳지 않은 양육자가 "나는 아이를 몇 낳았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세상에는 자기 몸으로 아이를 낳는 남성들(트랜스남성들)이 있다.

왼쪽 아래 출연자분은 딸들을 본인이 출산한 트랜스남성 또는 논바이너리 성소수자실까 궁금해서 검색해 봤다가… "딸 둘을 아내가 낳은 시스헤테로남성"인 것을 알게 됐다. 그런데 "그냥 딸 둘 낳음"이라고 적어도 되나? 딸 둘을 둔 양육자지, 딸 둘을 낳은 사람은 아니잖아. 안 낳았잖아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