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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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를 일구는 참 목소리, 학생자치언론
#서울대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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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혜복이다” 부당해임 교사 복직 투쟁 2년 집회 ⇢
www.snujn.com/news/74028
지혜복 씨는 “오늘 연대 동지들이 시교육청 본관 앞을 채울 때, 처음으로 경찰에 연행되지 않는 모습을 보며 폭력의 기억이 지워지는 듯했다”고 말했다. 또한 “온갖 차별, 억압과 착취, 반인권적 행태에 저항하는 우리 모두는 하나”라며 집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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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 독자편집위원회 모집
walla.my/v/j4I3KDju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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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보도] 1천억 원 기부 뒤 가려진 노동탄압 - 좋은책신사고 홍범준 대표 이중행태 규탄 기자회견 열려 ⇢
www.snujn.com/73980
정철훈 전국언론노조 좋은책신사고지부장은 홍범준 대표가 자신을 옥상으로 불러내 직원들 앞에서 쇠망치로 컴퓨터를 수십 차례 내려치며 위협했다고 밝혔다. 정 지부장은 “홍 대표가 기부하는 돈조차 자기 돈이 아닌, 직원들이 피땀 흘려 일한 회사의 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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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파워플랜트에서 다시 만나는 차학경 - 유작 『딕테』 기반한 공연·전시 1월 16일부터 개최 ⇢
www.snujn.com/news/73953
1982년 출간한 『딕테』는 차학경의 대표작이자 유작이 됐다. 그해 11월 차학경이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한국계 미국인 예술가 차학경을 재조명하는 공연·전시 「뱃腹속話말術」이 1월 16일부터 서울대 파워플랜트에서 열린다.
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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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노조까지 [광장 이후] ⇢
snujn.com/news/73345
추운 겨울 가장 좋았던 음식은 바로 어묵이었다. 그중 단연 눈에 띈 건 역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급식 노동자들이 ‘낋여주신’ 탄핵 어묵이다. 그땐 정말 몰랐다. 내가 어묵을 얻어먹었던 그 노조의 간부가 될 줄은.
1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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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을 우리들의 노래와 몸짓 [광장 이후] ⇢
snujn.com/news/73349
우리가 민중가요를 부르고 그에 맞춰 몸짓을 출 때, 노래는 희망의 불씨가 돼 끝까지 우리의 곁을 지킬 것이다. 광장에서 민중가요가 내란 세력을 몰아내는 힘이 된 것처럼, 광장 이후 거리의 투쟁에서도 함께 민중가요를 부르고 춤추며 연대하자.
1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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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운동’이라는 로맨스: 유한하면서 영속적인 [광장 이후] ⇢
snujn.com/news/73343
어느 차가운 가을날, 서울대 인근에서 대표적인, 아니 유일하기에 대표적인 ‘운동권 술집’ 녹두호프가 갑작스레 사라졌다. 우리 학교에서 녹두호프 없는 ‘학생운동’을 상상해 본 적 없었기에 빈 공간 앞에서 펑펑 울었다. 하지만 어떤 공간에서 변화한 우리가 또 다른 곳에서 다시 만날 것이란 약속은 의심한 적 없다. 우리가 벽에 쓴 글자들, 곧 우리 자신이기도 한 그것들은 희미해지지 않았다.
1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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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면 힘이 된다, 한국어교원의 분투기 - 이창용, 『한국어의 투쟁』, 빨간소금, 2025. ⇢
www.snujn.com/news/73377
한국어교원 열 명 중 아홉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이 일을 권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국어의 투쟁』을 쓴 이창용이 한국어교원 5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24년 10월 발표한 결과다. ‘K-컬처 열풍’이란 말이 더는 낯설지 않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이들이 지구촌 곳곳에 있다. 그런데 정작 한국어를 가르치는 노동자의 처우는 열악하다.
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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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 노동환경 버그, 노조가 잡는다 - 오세윤 네이버노조 지회장을 만나다 ⇢
www.snujn.com/news/73402
“제조업 현장에선 조끼와 머리띠가 연대의 상징이지만, IT기업 사무실에서 머리띠를 두르고 조끼를 맞춰 입는 건 억지스럽다. 그렇다고 해서 노조의 결의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우린 조끼 대신 후드 집업을 만들었다.”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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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풀소와 마을이 살아나는 보금자리 - 살리고 돌보는 축제의 현장에서 ⇢
www.snujn.com/news/73476
머위, 창포, 메밀, 엉, 부들은 개농장주에 의해 불법 개농장 바로 옆에서 육우(肉牛)로 길러지고 있었다. 한 시민의 신고로 개들은 구조됐지만, 개농장 옆에서 살던 소들은 그대로 도살장에 끌려갈 운명에 처해있었다. ‘동물해방물결’은 소들을 구출할 계획을 세웠다.
2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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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선택지를 마련하는 것 - 조력사망, 고통을 거절할 권리 ⇢
www.snujn.com/news/73407
모두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한다. 외면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드라마 《은중과 상연》의 주인공, 상연은 바로 이 현실을 직면한다. 말기 암 판정을 받았고, 완치를 기대하기 힘들다. 고통에 몸부림치지만,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 상연은 무의미한 고통을 거절하고, 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죽기를 결심한다. 상연의 죽음으로 끝나는 이 이야기는 ‘죽을 권리’에 대한 관심을 촉발했다.
2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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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페미니즘에게로 간다 - 학교에서 페미니스트 청소년으로 살아남기 ⇢
www.snujn.com/news/73414
“딥페이크 당해도 괜찮다는 거냐.” 졸업앨범 폐지에 반대한 한별 씨에게 교사가 던진 말이다. 2024년, 학교 안 딥페이크 성범죄의 실상이 드러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집계된 피해 학생만 908명이다. 전국 학교에서 ‘소셜미디어에 사진 게시하지 않기’ 등의 지침이 담긴 가정통신문을 보내고, 졸업앨범을 폐지했다.
2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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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이주자는 인간이 아닌 신으로 불린다 - 김윤식 작, 극단 동 제작, 「묵티」(2025) ⇢
www.snujn.com/news/73379
「묵티」는 특이하게도 이주자들을 ‘신’이라고 부른다. 극의 맨 처음 장면에서, 주인공들은 신화에서 막 튀어나온 존재처럼 자기를 소개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신과 다르게, 연극에서 드러나는 이주노동자들의 처우는 고귀하지 않다.
2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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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가 학교에서 아이스크림을 나눠준다고요? - 총학생회 제휴 사업이 주는 혜택의 이면 ⇢
snujn.com/news/73438
학생회는 ‘학생 복지’라는 이름으로 제휴 사업을 진행하고, 업체는 이를 이용해 대학생 소비자 유입을 꾀한다. 이 과정에서 놓쳐서는 안 될 지점이 있다. 협력 대상을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할 공공성과, 학생을 대변하는 학생회의 역할이다.
about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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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아파트 정차가 그렇게 불편하십니까? - 관악02-2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
snujn.com/news/73429
마을버스 ‘관악02-2’가 인헌아파트 정차를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학생들은 낙성대역에서 행정관까지 직행하는 노선을 기대했지만, 오전 11시가 지나면 관악02-2는 큰길에서 벗어나 인헌아파트를 경유한다. 개통 당일 총학생회가 ‘인헌아파트 측 민원’ 때문에 정차가 불가피하다고 밝히자, 학내 커뮤니티에선 주민의 이기주의를 비난하는 여론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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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지지 못한 남성들 - 남성에게도 ‘성평등’이 필요하다 ⇢
www.snujn.com/news/73442
성평등은 이야기의 물꼬를 틀 유일한 방법이다. 청년 남성은 성평등을 제 삶에 끌어올 때, 경쟁과 강인함으로 연결된 기존의 남성성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감정 표현·관계 맺기·돌봄과 같은 일을 남성의 것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성평등은 남성에게서 무언가를 빼앗는 것이 아닌, 여성과 남성 모두의 선택지를 넓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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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 )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 젠더갈등 시대의 사랑법 ⇢
www.snujn.com/news/73448
“동덕여대 사건 때 남자친구와 처음으로 크게 싸웠다. 부당한 공학 전환에 항의하는 동덕여대 학생들의 시위가 정당하다는 내 의견에 남자친구는 여대의 존재 자체가 불공평하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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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저널〉 192호 기사 ‘서울대, 이제는 탄소중립으로 기어를 바꿀 때’가 제1회 기후보도상 대학언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 기사 링크:
snujn.com/71804
기후보도상은 기후보도의 사회적 위상과 저널리즘적 중요성을 높이고, 심층적이고 공익적인 기후보도를 이어가는 언론인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녹색전환연구소와 리영희재단이 제정한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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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의실에서 페미니즘 얘기하자 - 여성학 강의실을 들여다보다 ⇢
www.snujn.com/news/73453
도현 씨는 “이전에는 군가산점제 폐지에 부정적이었는데, 강의를 듣고 이것을 성별 문제가 아닌 군필자와 미필자 간 문제로 다시 보게 됐다”고 말했다. 남성이 손해를 보고 여성은 이득을 보는 단순한 구도를 넘어, 남성 사이에서도 병역 이행 여부에 따라 군가산점제에 대한 의견이 갈릴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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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를 목격하세요 -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2025) ⇢
www.snujn.com/73393
성폭력 피해자가 자신의 세계를 차근차근 회복해 나가려면 피해 당사자와 피해자의 주변인, 성폭력 지원 단체, 연구자, 의료기관, 상담 시설, 다른 성폭력 피해자 등이 서로의 말을 듣고 되받는 과정이 필요하다. 윤가은 감독이 만든 세계엔 주인의 말을 듣고, 믿고, 이에 응답하는 이들이 여럿 존재한다.
#세계의주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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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될 수 있을까? [커버스토리] ⇢
www.snujn.com/news/73457
‘젠더갈등’은 오늘날 청년과 뗄 수 없는 단어다. 청년 남성과 여성은 젠더 이슈를 두고 날카롭게 대립한다. 페미니즘과 반(反)페미니즘으로 첨예화된 대립을 지지층 결집에 활용하는 정치권의 전략 속에서, 갈등은 더욱 증폭된다. 이들이 완전히 다른 집단이 됐다는 걸 증명하듯, 선거철마다 청년층의 선택은 성별에 따라 극명히 갈린다. 청년들은 자신과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과 함께 살 수 없다며 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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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저널 194호가 발간됐습니다. 🔥 ⇢ 프로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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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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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명이 수강 의사 밝혔지만···다음 학기도 마르크스경제학 강의 없다 - 마르크스경제학 교과목 재개설 촉구 기자회견 열려 ⇢
www.snujn.com/73277
수요조사 결과 ‘정치경제학입문’, ‘마르크스경제학’, ‘현대마르크스경제학’에 각각 50여 명이 수강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해당 교과목은 동계 계절학기에 개설되지 않았고, 경제학부의 교원 채용도 계획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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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방랑 속에서 찾는 삶의 의미 - 올가 토카르추크, 『방랑자들』 ⇢
snujn.com/72505
토카르추크가 생각하는 여행은 무엇일까. 여행 심리학을 강의하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 심리학: 짧은 강연 I」에서 그는 여행의 본질을 ‘움직임’으로 정의한다. 우리는 늘 여행의 본질을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것’에 두지만 사실 여행이란 ‘방향만 있고 목적지는 없는 욕망이며, 여행하는 사람이란 그저 움직이는 사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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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진보정당과 우리가 될 때 →
snujn.com/72499
기존 정치체제와 질서 자체를 뒤엎는 진짜 혁명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결국 현존하는 정치제도 내에서 그를 이용해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의 지상과제다. 광장의 목소리와 실제 변화를 잇는 현실정치 안의 가교가 필요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우리의 정치제도가 대의민주주의, 의회민주주의, 그리고 무엇보다 정당민주주의라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가 갖지 못했던 그 가교는 결국 ‘광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해 줄 수 있는 정당’, 다시 말해 힘 있는 독자적 진보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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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동물 약도 있어요?” - 반려인을 위한 동물용의약품 가이드 [기고] ⇢
snujn.com/72501
반려동물을 위해 인간용의약품을 찾는 보호자들을 보며 무력감이 밀려왔다. 명색이 약 전문가인데 아무것도 도울 수 없었다. 약학대학 6년과 그 이후 직무교육에서도 ‘아기 고양이에게 안전한 머릿니약 용량’을 배운 적은 없다. 인간 중심적인 관점에서 동물은 치료 대상보다는 인간을 위한 실험 도구로 여겨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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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같은 곳 - 퀴어가방에들어가신다 ⇢
snujn.com/72508
퀴어의 삶에서 공간은 자신을 얼마나 감추고 드러내는가의 문제와 직결된다. 안정감을 느끼는 곳을 ‘내 집 같다’고들 표현하지만, 이성애 중심주의와 정상가족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원가정은 퀴어에게 종종 낯설고 불편한 장소다. 그래서 퀴어들은 자신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는 또 다른 ‘내 집 같은 곳’을 찾아 나선다.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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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으로부터 나무를 지킬 수 있을까 - 《콘크리트 녹색섬》 이성민 감독을 만나다 ⇢
snujn.com/72507
1980년대 지어진 개포주공아파트는 40여 년의 시간을 뒤로한 채 총 9개 단지 중 현재 4단지까지 재건축됐다. 낡고 오래된 주공아파트는 매끈하고 화려한 신축 아파트로 재건됐다. 하지만 함께 재건되지 못한 존재도 있다. 단지를 지켜온 수많은 나무가 사라졌다. 나무들은 어디로 갔을까. 왜 나무들을 지키지 못했을까.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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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눈으로 보고 누구의 입으로 말할 것인가 - 박찬욱 감독의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 ⇢
snujn.com/72504
관객은 왜 이스라엘의 입을 통해서만 팔레스타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 이는 진실과 허구의 경계를 뒤흔들며 첩보극 특유의 긴장을 조성하는 형식이지만, 동시에 서구 자본이 제작한 작품이 팔레스타인의 발화를 승인하는 제한적 방식이기도 하다. 팔레스타인의 역사 인식과 그들이 주장하는 저항의 정당성은 이스라엘인을 통해서만 안전하게 재현될 수 있는 ‘불온’한 진실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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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AI가 그린 거 아니야? - ‘AI 논란’으로 인한 창작자 피해, 해답 있을까 ⇢
snujn.com/72502
소비자는 명확한 증거 없이 AI 사용을 의심하고, 창작자는 증명의 부담에 시달린다. 계속되는 혼란을 막으려면 AI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현재 AI 생성물에 대한 출처 표시는 의무가 아니며, 상업적 이용에 관한 명확한 지침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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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왜 왔니 - 서울대에서 들개와 함께 살아가기 ⇢
snujn.com/72509
주인 있는 개는 인간의 가족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전 세계적으로 보면 주인 없는 개가 오히려 보편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개 약 10억 명 중 75% 이상이 주인 없이 도시나 자연에서 살아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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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서 배움의 의미를 묻다 - 대학 강의실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 ⇢
snujn.com/72513
고병권은 3년 전 시간강사로 대학에 복귀하며 강의실에서 가능성을 봤다고 말한다. 학생들과 니체의 글을 함께 읽고 토론했는데, 고병권은 “그 순간 시공간이 주변으로부터 함몰된 느낌이었다”고 회고했다. 고병권은 “강의실 밖에선 아르바이트도 해야 하고, 취업 준비도 해야 하고, 머릿속이 복잡할 텐데, 그 시간만큼은 학생들이 니체의 글을 두고 핏대 세우며 열심히 얘기하는 게 이상하면서도 좋아 보였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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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당신의 강의가 사라진다면 - ‘위태로운 강의’와 함께한다는 것 ⇢
snujn.com/72514
김채림(자유전공 21) 씨는 학기 초 ‘수강신청을 해달라’는 부탁을 인스타그램에 여러 차례 게시했다. 전공선택 교과목인 ‘베트남어 강독 2’가 폐강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강의는 아시아언어문명학부에서 동남아시아언어문명을 전공하는 채림 씨가 졸업요건을 채우려면 꼭 필요했다. 채림 씨는 지인들에게 해당 강의를 수강신청하면 밥을 사겠다는 연락을 돌려 겨우 폐강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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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자리도 노동자의 자리도 아닌 곳에 앉아 - 불안정한 노동시장이 빚어낸 강의실의 풍경 ⇢
snujn.com/72515
학생과 교원 모두 오늘날 강의실을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로 효율성을 꼽는다. 최소한의 자원을 투자해 최대의 효과를 내고 싶은 마음,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분위기가 강의실에 감돈다. 2009년부터 서울대에서 강의해 온 정창영 강사(연합전공 정보문화학)는 “요즘 학생들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걸 얻어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깊이 생각할 여유가 예전보다 많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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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강의실을 찾아서 [커버스토리] ⇢
snujn.com/72516
대학은 지식과 학문의 공동체다. 그런데 지금 대학은 정말 그 이름에 걸맞은 곳인가. 강의실은 학생이 대학에서 지식을 접하는 일차적인 장소다. 그러나 그곳엔 피곤한 얼굴로 앉아있는 학생들과, 속기 소리에 기자회견장에 온 줄 알았다는 교수자가 있다.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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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저널〉 193호가 발간됐습니다. 🏫 ⇢
linktr.ee/snu_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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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서 차별받은’ 대학생 남성을 찾습니다.
forms.gle/VmKfpsvn8Eqk...
‘남성으로서 권리가 위협받는다고 느낀 사례’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는 대면·비대면·서면 중 편하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요청하시는 경우 익명 처리 가능합니다. 개인정보는 당사자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노출되지 않습니다. ✅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됩니다. ✅ 참여방법:
forms.gle/VmKfpsvn8Eqk...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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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저널> 194호 인터뷰이 모집
안녕하세요. 〈서울대저널〉 194호에서 최근 성평등가족부 개편과 관련하여 ‘남자 대학생으로서 남성 권리가 위협받는다고 느낀 사례’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꼭 본인의 직접적인 경험이 아니더라도 아래의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실 분을 찾습니다! 군 복무, 취업, 학교생활, 연애·대인관계 등에서 남성이라서 손해 봤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최근 정부의 성평등가...
https://forms.gle/VmKfpsvn8Eqkj6b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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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저널〉 194호 기고자를 모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미지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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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앞두고 시민추모대회 열려 ⇢
www.snujn.com/news/72633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열린 시민추모대회에서 유가족과 시민들은 그동안 걸어온 길을 되짚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마음에 담았다. ‘별이 된 159명의 참사 희생자’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그들을 기억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함께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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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대학인권기구와 백래시 : 그럼에도 차별 없는 대학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차별 없는 대학을 위해 인권을 외치는 사람과 이들이 모인 학내인권기구들은 최근 학생대표자들에 의해 통폐합의 위기를 겪었습니다.
youtu.be/FWbUoR5ET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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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인권기구와 백래시 : 그럼에도 차별 없는 대학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YouTube video by 서울대저널TV
https://youtu.be/FWbUoR5ETpk?si=8BkzeXf-Y4tQI0d4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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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아 가자에: 연대의 의미를 돌아보며 - To Gaza With Love: A Reflection on Standing in Solidarity [기고] ⇢
www.snujn.com/72397
중요한 건 행동하려는 의지, 뻔뻔하게 계속되는 만행을 멈추겠다는 각오다. 최근 발표된 휴전은 끝이 아니다. 팔레스타인이 진짜 자유로워질 때까지,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팔레스타인 해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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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prove that you are human.
http://www.snujn.com/72397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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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많은 휴전협정, 식민통치 종식을 위한 먼 여정의 출발점 삼자 [기고] ⇢
www.snujn.com/news/72392
주지하다시피 이 휴전이 평화를 가져다주리라 안도하기란 어렵다. 폭격과 학살이 중단된 것은 천만다행이지만, 가자지구 주민들의 참혹과 고통은 은밀한 형태로 바뀌었을 뿐이다.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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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학살에 눈감은 서울대 이스라엘교육연구센터 - ‘혁신·다문화국가 이스라엘’을 본받자? ⇢
snujn.com/72410
이스라엘교육연구센터 설립계획안은 ‘이스라엘은 다양한 지역과 국가로부터 이주해 온 유대인들과 기존 거주민인 팔레스타인 민족들로 구성된 다문화 사회’라며, 이스라엘의 다문화·평화 교육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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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는 그리 멀지 않다 Gaza Is Not Really That Far Away [기고] ⇢
snujn.com/72404
한국인들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들의 목소리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한국의 역사를 경험한 당신들에겐 우리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고유한 힘이 있다. 자유를 뺏기고, 국가가 분단되고, 고통이 타인에 의해 정치적 도구가 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당신들은 안다.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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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학살은 끝나지 않았다 - 집단학살의 거짓 이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
snujn.com/72420
집단학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3년이 시작이 아니었듯, 2025년이 끝이 아니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뎡야핑 활동가는 “78년 차를 맞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식민지배 역사에서 집단학살은 결코 예외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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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히트 상품이 되다 ⇢
www.snujn.com/71935
사설 캠퍼스 투어를 두고 근래 학내에선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2024년에는 ‘재학생 보호를 위한 캠퍼스 투어 규정 마련’이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사업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에브리타임’ 총학생회 청원 게시판에는 사설 캠퍼스 투어를 규제하라는 요구가 연달아 올라왔다. 무분별한 캠퍼스 투어로 구성원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
#캠퍼스투어
#캠투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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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제는 탄소중립으로 기어를 바꿀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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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사용량 1위.’ 2012년 이후 서울대가 단 한 번도 떼지 못한 오명이다. 10년이 흐르는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도 상당히 증가했다. 서울시 에너지 사용량 1위를 처음 기록했던 2012년에 서울대는 온실가스 약 11만 7천 톤을 배출했는데, 2024년엔 그 양이 15만 톤에 이르렀다. 2020년 이후 서울대 온실가스 배출량은 한 해도 빠짐없이 상승 곡선을 기록했다.
#서울대
#탄소중립
#기후위기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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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지는 약, 쉽고도 복잡한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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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단지 빠른 다이어트 효과를 바라서 보조제에 손을 뻗치는 게 아니다. 그 이면엔 보조제가 안전하다고 믿게 하는 상업적 홍보 전략이 존재한다. 이들은 보조제가 가장 편리한 체중 감량의 수단이라며 여성들을 유혹한다. 여기엔 특히 여성에게 강하게 씌워지는 사회적 압박 또한 복잡하게 얽혀있다.
#다이어트
#보조제
#다이어트보조제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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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아래, 집은 권리다!” - 세계 주거의 날 맞아 청년·빈곤·노동·주거시민단체 공동행동 진행 ⇢
snujn.com/72363
오후 7시, 서울역 12번 출구 앞에서 주거권 문화제가 열렸다. 동자동 쪽방촌에서 30여 년간 살아온 노인, 서울역 근처 공원에 사는 노숙인 등 다양한 시민이 자리했다. 주최 측은 참여자에게 송편을 나눠줬다.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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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노인도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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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수도’ 관악에도 노인이 산다. 노인들은 청년 중심의 도시 공간에 소외감을 느끼며 점점 가장자리로 내몰린다. 그럼에도 그들은 끊임없이 대안적 공간을 찾아 또래와 교류하고, 취미를 즐기며, 일상을 이어나간다. 중요한 건 노인이 사회와 연결될 기회를 더 많이 만드는 것이다.
#관악구
#노인
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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