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neo 3 days ago
내 남동생은 지지난 대선에는 군대 안에서 김재연을, 이번 대선에서는 권영국을 뽑은 20대 남성인데, 늘 좌파적 생각을 지녔던 것 같지만, 중학생 때 집 안에서도 (우리 집은 좌파 소굴이고, 엄마·아빠는 후유증이 있는 민주화 유공자다.) 유튜브로 크게 일베 노래(MC무현 – 응디시티)를 틀어 두고 "북따닥따닥" 어쩌고 하는 가사를 따라 불렀다. 일베 사상에 대한 호오와 상관 없이, 그 남자 아이들의 또래 문화였다.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