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부러 ‘남한‘이라는 표현을 쓰는 편인데, 한국이 한반도와 부속도서를 지칭하는 말이기 때문에 휴전선 이남의 일에 한해서는 남한으로 부르는 게 정확하다고 생각해서다.
이게 어쩌면 80년대학번 형들에게서 배운 ’통일정부‘에 대립항으로서의 ’남한(혹은 남한정부)‘을 지칭하는 운동권 사투리일 기능성이 큰데, 학교에서부터 습관이 들어서 지금도 툭툭 남한 정부라는 말이 튀어나올 때가 있어서 주위에서 놀라는 일이 있다.
뭐 국기에 대한 경례도 안 하는 내가 그러면 더 이상해 보이겠지. ㅋ
4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