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필사당 #만년필 We are never too old to accomplish big things. 무언가를 이루기에 우리는 결코 늙지 않았어요.

아까 리포한 매경 기사에서 “개인적으로 노벨문학상은 노벨위원회의 ‘젠체’하는 가식, 깨어있는 척하는 위선이 느껴져 역겨울 때가 있다.”는 문장이 계속 신경 쓰인다. 그(필자), 혹은 그들이 싫어하는 것은 ‘위’가 아니라 ‘선‘인지도 모르겠다는 것. 착한 척이 싫은 게 아니라 착함이 싫은 것이다.

요즘 포털 메인이고 인터넷 기사고 블로그글이고 생성형AI 산출 이미지로 싹 다 도배되다시피 했는데....매우 괴롭다.....언론사 기사조차 진짜 기본적인 것도 체크를 안하는지 인물이 화면에 꽤 크게 잡히는데도 얼굴이 이런 식으로 뭉개져있거나 함. 호러나 언캐니를 의도한 게 전혀 아니어서 더욱 짜증을 불러오는 불쾌감.....핀터레스트도 이 지경이라 한때 아예 안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이젠 어딜 가나 이 꼴임ㅠ 힘겹다 nobody fucking cares 의 시대......

영화 볼까 책 읽을까 책 읽으면 사기 영화 보면 아케인 아니면 한 남자. 추천 받은 건 폭삭 속았수다, 미스터 선샤인 이런 건데 아니오 시리즈는 당분간 좀 아니면 찜해두었던 유럽산 미스테리들. 그것도 넷플 시리즈구나. 제끼고. 김세정 홍보인간에게 꿰여서 본 사내맞선은 2화에서 튀튀. 물론 그런 맛에 보는, 작정한 시리즈지만 이 몸은 너무 힘들다. 물론 김세정 설인아 둘이 넘 예쁘고 귀엽고 연기가 스토리 극복하고도 남는 로코지만 그래도 힘들다. 캐드펠 읽고 싶은데 그건 일단 도서관에서 대여를 해서 보자.

sim 오류… 심카드 문제는 아닌 것 같고 기기 문젠 거 같은데 서비스는 다음 주 월요일이 되어야 예약 가능하고 새 기기 구매해도 11월 되어야 받을 수 있는 거 같은데 어쩌라고다. 이 기회에 폰을 없애?는 리터럴리 생존이 불가능하고. 세컨폰에 쓰던 심은 인식은 되는데 전화걸기가 안 되네? 당분간 세컨폰을 써야 하나 싶지만 밥줄 관련 사람들한테 번호 알려지는 거 싫어서 만든 건데. 버텨라 사과전화 12호. 넌 할 수 있다. 버텨 임마 ㅠ

사적이고 공적인 여러 이유로 힘들고 우울한 나날이지만 이럴 때 내가 우선 해야 할 일은 나를 잘 간수하는 것, 내가 썩지 않도록 하는 것, 조금이라도 삶에서 기쁨과 효능감과 기대를 느끼도록 애쓰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버티려면 그 방법밖에는...

리) 개나 소나? 저거 김대중 전대통령과 한강 작가 까는 거 맞지? 와 세상에

개인적으로 노벨문학상은 노벨위원회의 ‘젠체’하는 가식, 깨어있는 척하는 위선이 느껴져 역겨울 때가 있다. 성취가 아니라 소수파에게 주는 격려 같은 느낌이랄까. 노벨평화상은 개나 소나 받는 거라고 여긴지 오래다. 두 상은 폐지하는 것이 노벨상의 권위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끝낼 때 끝내더라도 그 전에 트럼프에게 한번 주는 것이 좋겠다. www.mk.co.kr/news/columni... 매일경제 이렇게 한심하고 극우적일 수가. 절독합니다.

쿠아쿠아 💤

올영 아비노 월레스와그로밋 키링

한국 언론이 외국의 국가적 위기나 문제 보도할 때 나쁜 패턴이 몇가지 있는데 하나는 무조건 원인은 포퓰리즘에 따른 과도한 복지로 인한 재정파탄이라고 우기며 특정 국가 이름을 이런 상황의 대명사인 양 쓰는 것. 한때는 그리스를 이렇게 쓰더니 요즘엔 베네수엘라를 마구 갖다쓰던데 정말 무례하기 짝이 없다. 두번째는 친중과 반중 프레임으로 상황을 판단하려고 하는 것. 최근 네팔의 시위에 대해서 이런 식으로 보는 기사나 보도 종종 나오는 듯.

추석을 맞아 저의 조상이신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루시'께 절을 올렸습니다. 몸 건강하게 잘 지내고 인류는 원래 이주민이니까 모두를 사랑하라고 하시더라고요.

LH 아파트를 내 아파트라고 읽었다는 어린이 일화 너무 귀엽다

새벽 3시 54분은 뭐하는 시간? 만두가 날 깨우는 시간이다. 딱히 하는 일도 없음. 쓰담쓰담에 자기 쳐다보고 있어라 이거지. 아오...

지난 번에 다이소 커튼으로 로꼬꼬 드레스 만드신 분이 갈래 한복 드레스 만듦. 우왕… youtu.be/aMZpkBVKJBc?...

Sweet dreams with Mini Uni

전굴자세를 완벽하게 하는 고영

저는 내일 코리안 영혼의식 있어요 ㄴ제사라는 표현을 왜 그렇게 하세요?

與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 검토···명예훼손 친고죄 변경도 포함 입력2025.10.05. 오후 2:05 www.munhwa.com/article/1153...

백선생님 뽐뿌 받아서 주변에 학원 보고 있는데 근처 주짓수밖에 없음. 근데 후기 보니까 ‘주짓수 배우러 갔는데 킥복싱과 MMA까지 배울 수 있어 조아써용‘ 하는데 복싱이랑 킥복싱은 다른 건가 MMA는 뭐지

어느분 말처럼 마치 내란이 없었던것처럼 눙치는게 너무 절망적이다

이전에 트이타에 썼던 글 퍼옵니다.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알게 된 사실 -찜이 많이 찍혔다고 많이 팔리는 건 아니다 -리뷰가 하나도 없지만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일 수 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려고 기다리는 제품의 홍보트윗은 알티되지 않는다...

악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음.. 더 나빠진다 그런 것보다 감추고 숨겨왔던 내면의 무언가의 결계가 풀려버리고 다시는 되돌아가지 않는 듯.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특수 외국어 배워보기 무료 강의가 있다나봐요. 올해 하반기에 25개 언어에 대해 132개 강좌 개설이라고... m.hankookilbo.com/News/Read/Am...

폰에 sim 오류가 자꾸 뜬다. 때가 되었나. 아 근데 난 기기 바꾸는 거 진짜 싫음. 2020에 백 넘게 주고 산 물건이 이렇게까지밖에 쓰이지 못하는 것도 짜증. 우선 버텨보자. 손에 익고 오래되면 물건이랑 정드는 스타일이란 말이여..

혐오를 조장하는 방식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는 플랫폼들이 너무 싫다.

어제 친구랑 만나서 우리는 오래 전부터 그냥 평화롭게 살고 싶었을 뿐인데 세상이 노동수익으로 번 돈만으로 사는 사람들을 바보만들고 있단 얘길 했다. 그냥 성실하게 사는 것으론 정착할 곳을 찾기 어렵고 누구는 집이 몇채나 있고 사람의 바닥을 자꾸 보게 된다고.

아니 진짜 운동해야 돼 요즘 다리힘 빠진 거 느낀다고 ㅜ

이 거지깽깽이 같은 키보드도 익숙해지니까 쓸만하네

근데 난 커리보다 감자당근양파 박박 볶아 보글보글 끓인 후 가루 푼 ‘카레‘를 더 좋아함. 특히 카레 풀기 전에 야채들이 떠들썩하게 익어가는 시간이 좋음.

일 끝나고 저녁에 커리 먹으러

가족1 케키 픽업

아무리 그래도 그냥 극우 혹은 우파지 왕당파는 너무한거 아니냐고? 작년 겨울까진 나도 그렇게 생각했지

? 뭐지 조상님이 입자인지 파동인지 알아야 제사가 가능한 건가

조상님 이쪽이에요

워싱턴포스트에 한국 인터넷 성인만화광고 문제를 지적한 컬럼이 올라왔다.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5/09/26/webtoon-online-ads-explicit-violence/ 뉴스 기사 같은 일반 사이트에서도 '여성이 남성의 성폭행으로부터 도망치는 장면' 같은 성폭력적인 내용의 웹툰 광고가 버젓이 나오는데, 기사에서는 여러 회사나 단체가 언급되지만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성인웹툰 회사들은 "개선하고 있다" 같은 원론적 답변만 내놨고.

에휴

근데 툰베리 문제는 스웨덴 정부에서 목소리 내줘야 햐는 거 아닌가

사촌오빠 외엔 누구에게도 오빠라고 불러본 적 없음. 혈연이 없는디 니가 왜 내 오빤데. 그런 의미에서 언니 호칭도 안 씀. 사회성이 떨어지는 건가

오빠 소리 못들어서 죽는 병에 걸렸다면.... 죽는게 낫습니다...

어제 ‘얘들아 오늘부터 운동 안 하면 나는 인간이 아니다‘라고 적으려다가 진짜로 운동 안 해서 역시 안 적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중

이스라엘이 "이번에" 그레타 툰베리에게 저지른 만행 - 빈대가 들끓는 방에 가두고 물과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음 - 강제로 어떤 깃발을 들게 하고 사진을 찍음 (무슨 깃발인지는 모름) - 공개적으로 머리채를 잡아서 끌고, 구타하고, 이스라엘기를 뽀뽀하게 함 - 이스라엘기에 돌돌 말아서 "전리품처럼" 데리고 다님 - 다짜고짜 무슨 문서에 서명해라고 함. 툰베리는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서명하는 데 두려움을 느꼈다 함. (스웨덴 정부에 따르면 법적 자문을 받음)

이제부터 그레타 툰베리는 안네 프랑크다.

가족2한태 아저씨 영업하고 옆에 꼽사리로 흘깃흘깃 보는데 나는 슬퍼서 더 못 보겠다. 영화 속에선 아저씨가 구해주는데... 어떻게 현실이 저 폭력적인 영화보다 더하냐.

뭉치. 편의점의 수문냥

오늘도 사법부는 걍 버티면 된다는 선례를 하나 적립했는데, 물론 이것은 이전의 노동자, 농민, 소수자, 서민, 약자들에게는 전혀 적용되지 않던 룰이다.

대체 왜

로제씩이나 되는 선생님이 보란듯이 차별당하는 거 보면 얘들은 보통의 동양인은 뭐로 보일까. 대놓고 안 하고 꼼상하게 하니까 더 웃기잖아. 하긴, 총균쇠 처음 읽었을 때 인종간 차이가 없다는 그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지리결정론과 맞물려 그렇게나 두껍게 각종 증거 들이밀며 써야 납득되나 의아하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