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조금만 더 표정을 밝게 해 주시면 고맙겠어요 #보듬이

2018년도 이후에 오랜만에 부산에 퀴퍼가 열린다고 하네요. x.com/GNQCF/status...

오늘 저녁에 듣고 온 권일용 교수의 특수직업전문가 오픈 특강! 인간의 행동 분석에 관한 내용이라 꼭 현대수사물 장르 창작 목적이 아니더라도 얻어갈 것이 많은 강의였다. 이제 방송가에 몸을 담으시다 보니 방송국 놈들 욕을 하심ㅋㅋㅋㅋㅋ (예시: 프로파일러 vs AI 대결시켜서 폭탄 이송 중인 범인 설정의 배우를 잡아내게 시켰다고)

사람을 죽이지 않은 블친~~~~!~!~!~! 쩔어 대단해~~~~~~~!!! 죽여버린 블친은 내일부터 힘내자~~~~!!!

할일이있나요? "예" 하고있나요? "아니오"

해삼이다

다람쥐 사진 한 장으로 가을을 느껴보자

쌈배추, 쌈장, 알타리무김치에 막걸리 한 잔 곁들이니까 무슨 농가의 새참 같네ㅋㅋ 다만 오늘 저녁 메인은 새우 넣은 하야시라이스라서 새참 느낌이 조금 감소함

농담으로, 배우자가 핸드폰을 찾으며 두리번 거리면 "보조 뇌 찾고 있어요? "라고 말하는데 슬슬 농담이 농담이 아닌 시대가 된 것 같다.

다른 사람이 sns에 작성한 운동 글을 보기만 해도 운동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모르시갯죠. 제가 지어낸 이야기니까.

콘솔용에서만 등장했던 '얼음피크민'이 드디어 피크민 블룸에도 등장한다는 희소식!!! #피크민블룸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개최한 2025 웹소설 공모전 접수 마감은 10/31(금) 18:00 열흘밖에 안 남은 이 공모전의 장점(?)은 수상 후 출판사 투고/계약이 자유롭다는 것이죠. 상금 받고 그냥 뚜벅뚜벅 갈 길 가시면 됨... m.busanit.or.kr/board/view.a...

눈에 아른거리던 딤딤섬 디팟 사 왔다^ 3^ 내일은 자스민차 한 주전자 내려서 도향촌 십경월병이랑 먹어야지!

살다 보면 갑자기 크리스마스 시즌 겨냥한 머들러를 3개나 사야할 것 같은 날을 맞기도 한다🐻🎄⛄️

이 그림, 현관에 두니까 귀여우면서도 영험한 가택신 느낌 나는 듯ㅋㅋㅋ

전기장판의 계절이 돌아와서 써 봅니다. 전기장판이 고장나는건 대부분 온도조절기 때문이잖아요. 온도조절기가 고장나면 장판을 버리시는데(엄마 이야기임) 장판회사(일월 같은) 고객센터번호로 전화하면 간단하게 온도조절기 바꿀 수 있어요. 모델명만 불러주면 택배로 슝 보내줍니다. 가격은 1만~2만 정도 했어요. -오늘 부모님 집에서 고장난 전기장판 가져온 사람 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됐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올해부터구나 세상에

사철을 위에서 보면 마치 녹색장미같지

님들아 독감 조심하센 ㅇㅡ요즘 코로나는 엣츙 감기인가? 하는데 독감은 엇 시밧 이로다 죽는건가 한다고 의사쌤이 랩해주심(사유:대기 환자가 2자릿수엿음)

아무튼 인간의 수명을 조금 갈아넣은 덕분에 오늘도 우리 고양이의 배는 말랑^-^;;;;; 또 내원해야 되나 훌쩍거렸던 10/3 이후로 화장실 잘 가고 있음^-^;;; (칼륨보충+강제급수 효과로 추측)

침구 간절기용으로 교체하고 있으니까 보듬이가 '오호, 이 몸을 위해서??' 하는 표정으로 침대에 냉큼 올라왔다. 저기요, 아직 덜 깔았거든요? 내려가 주실래요?

그러니까 저는 이 마음으로 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광주의 유명한 곱창집이 서울곱창인데 이게 서울에 진출해서 이름이 광주서울곱창이 됨ㅎㅎㅎㅎㅎ 이 오묘함ㅋㅋㅋㅋㅋㅋ 광주에서 서울에 온 서울곱창 ㅋㅋㅋㅋㅋㅋㅋ

전면 카메라에 지문이 찍혀 있었나? 보듬이 셀카 느낌으로 찍었는데 자체 뽀샤시 필터가 씌워진 듯한ㅋㅋㅋㅋㅋㅋ #보듬이

오늘은 오랜만에 꽃집에 가서 꽃을 사볼까(^ 3^)

취미=언젠가 이걸로 수입창출을 할 수 있는 생산적 무언가 여야한다고 생각하는거 갑갑함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꼭 취미가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아도 좋잖아 그냥 일상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는게

텀블러에 커피 담아 들고 산책로에서 책 좀 읽을까 나갔다가 연못가 오리들과 소시지 같은 부들을 구경하고 돌아왔다. 집으로 오는 길에 네 잎, 다섯 잎 클로버를 찾았다. 낙엽도 몇 장 주웠다. 올려놓을 접시가 작아서 큰 접시로 바꿨다. 접시 위 도토리는 거의 2년 됐다. 편백 열매, 은목서잎, 단풍, 도토리 모두 서로 다른 계절에 다양한 곳에서 왔다. 쓸모없지만 귀여운 것들. 일요일이 지나간다. 찬 바람 불면 찐빵, 붕어빵도 좋지만 오늘 간식은 군고구마🍠

오늘 할 일 - 예정에 없던 손편지 쓰기 - 화장실 청소 - 비 그치면 피크민 꽃 심기 켜고 동네 한 바퀴 돌기 - 들어오는 길에 청도 반시 사기 - 수시로 고양이 냄새 맡기

근데 영화 보면서 이 생각을 하긴 했음. 저 동네엔 새벽 2시 17분에 깨어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나 보지? 프리랜서 없냐? 고양이한테 수면박탈 당하는 사람 1도 없는 노잼 동네냐? (그래 보이긴 하더라... 초등자녀 키우고 생활 수준 나쁘지 않은 미국의 조용한 교외ㅋㅋ)

밥 이미 먹었지요? 부탁해~ 한다고 다 되는 게 아니지요?

거취가 정해진 후 편한 마음으로 놀고 있는 시스터랑 영화 <웨폰> 보고 저녁으로 딤섬 먹었다. 근데 왜 집에 돌아오고 나서야 딤딤섬 시그니처 티팟이 갖고 싶어진 거지...? 아까 밥 먹고 나올 때 사올걸;;

필라테스 5년차 둔근 운동할 때 '너무 아파ㅠㅠ 칼침 맞는 것 같아ㅠㅠㅜㅜ' 하고 속으로 울면서 엉덩이는 1cm 더 내리게 되는 것... 그리고 어기적어기적 걸어가면서 오늘 자극이 잘 들어간 것 같다고 훌쩍거리기...

갑자기 평화로운 오후 타임라인에 솔직한 말 미안해 나 근데 요즘 정말 이 말하고 싶었어 한 사람당 100억 초과해서 가지기 한 사람이 집 5채 초과해서 가지기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제는 던전입구를 발견했어요

해적물을 보고 큰 옛날사람들에게 아주 익숙한 그 장면

아 오늘 세계테마기행에 낙산대불이 나왔는데 “수해가 잦던 지방에 이 거대한 불상을 세우고 실제로 수해의 빈도가 낮아졌다. 불심이 깊어서였을까?” 라는 나레이션이 나올 때😒같은 마음이었는데 바로 뒤이어서 “실제로는 거대한 불상을 만드느라 산을 깎아서 흙이 강 속에 들어가 수심을 얕게 만들었고 그 결과 수해가 줄어든 것이다”라고 달아서 말해줘서 매우 흡족한 기분이 되었다. (발치에 있는 흰점이 모두 사람임)

동배로 보이는 어린 턱시도 두 마리가 사람이 이만큼 가까이 다가가도록 알아채지를 못해서 (바닥에 눌어붙은 뭔가를 먹어보려 하고 있었음);;; 야 너네 일로와 하고 으슥한 곳으로 불렀다. 닭가슴살이랑 이나바 컵 까주고는 좀 떨어져서 지켜봤는데 사람을 별로 안 무서워하는 듯... 아무튼 둘 다 상태가 아주 뽀송뽀송했다. 난 엄마냥이 출타한 사이에 남의 집 애들을 유인해서 배불린 것일지도 모른다...ㅋㅋㅋ

김밀밭이 9 to 6 단수(=물탱크 청소)에 대응하는 방법 : 늦게 일어난다

오늘은 내가 버섯 초대 해야지~ 하고 나팔 불었는데 친구들과 버섯이 엇갈림ㅋㅋㅋㅋ 근데 우리 동네 사람들 왜 이렇게 민첩하고 강하지;; 초대받은 섬의 버섯에 자리가 남아 있다면 우리 동네 거 끝내고 저기 들어가도 될 듯;::

드디어 우리동네도 금목서 피었다

슈퍼에 청도반시 팔길래 한 팩 사왔다. 감 감 감 감의 계절이 왔구나~

선선해지니까 물까치들이 왔다. 과일밭 근처 어디선가 지내다가 수확이 끝날 시기쯤이니 고양이 사료를 먹으러 오는거겠지 아마. 딱히 찾아볼 생각을 못했는데, 학습을 아주 잘하고 가족애가 강하다고 한다. 똑똑한건 여러번 경험해봐서 알고 있었는데, 가족애가 강하다니 조금 더 귀여워 보이네 ㅎㅎ

벌써 1년이 지나버렸다…

처음 보는 청초한 꽃이 있어서 구글 이미지 검색하니까 '흰꽃나도사프란'이래. 어제는 날이 흐렸는데도 요정의 꽃처럼 은은하게 빛나더라. 정말로 하얀 달무리처럼 꽃이! 환했음!

"끝까지 싸워 봅시다" (let's fight to the very end.) ......어떻게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렇게 인류에게 필요한 말을 하고 떠나셨지...........................(먹먹해짐

"우리가 만든 이 어두운 세상에 어린아이들을 데려와" (How can we bring little children into this dark world we've created,) "자포자기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라게 할 수 있을까요?" (and let them be surrounded by people who've given up?) "이것이 우리가 아는 인류의 종말이라고 할지라도" (So, even if this is the end of humanity as we know it,)

분리수거하고, 산 넘고 물 건너 보듬이 약 타서 오고, 필라테스 다녀왔더니 이 시간이다. 원고해야 되는데 아~~~ 못하겠다아아아아

나는 음료의 단맛을 좀 줄여줬으면 하는데...건강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너무달아서 맛이 없어서. 근데 단맛은 안 줄이고 대체당을 넣어버리니까;;; 아니 그거 말고 좀 덜 달게 해달라구여.

리) 나도 동생한테 딱 <터미네이터2> 떠오른다고 했었는데...!!! (+혁명가의 아이가 대단한 미형인 점, 그들의 뒤를 쫓는 살인자가 감정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매끈한 백인남자인 점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