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lseeds 7 months ago
아무리 대의명분이 있다 하더라도, 그 대의명분을 위해 조직구성원, 나아가 사회 전체가 같이 나아가고 희생하지 않고 일부 집단만이 희생한다면 그 대의명분은 힘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침략에 맞서 나라를 지키자는 대의명분이 숭고하더라도 상류층, 돈 있는 사람들은 다 전쟁터 나가기 싫다고 돈으로 면제받고 해외로 도피하는 나라에서, "우리 서민들만 희생해서 나라를 지키는게 맞냐?"라는 의구심과 반발은 당연히 나오는 것입니다.
개전 초, 이번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의 국가정체성, 국민정체성이 확립될 거라는 관측은 지나치게 낙관론이었죠.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