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복한 집 애지만 강압적으로 성적을 위한 공부를 시키는 부모로부터 학대받는 아이" 캐릭터에 대한 원한이 있다.......... 난 못사는 집인데 그런 방식으로 모친으로부터 학대받았기 때문에........ 그런 캐릭터 좋아하는 인간들이 '못살지만 화목한 가정'이라든지, '가난하고 불행해도 얽메이진 않은 아이'라든지에 대한 개좆같은 헛소리를 해대니깐....

진리가 물질과 무관하게 빛난다니 아주 고색창연한 관념론이...

일도 사랑도 인사부터 3권 일과 사랑은 정말로 따로였다고 느낄 정도로 오피스 러브는 없었고 서로에 대한 일에 고민을 푸는게 더 많았던거같음 뭔가 주인공들이 썸타는 느낌이였던거같은데 둘다 딴 여자를 사겨서 그냥 레즈들의 고민이야기로 보면 좋을거같음 궁금하면 추천

김피탕먹고싶

근데 "게이머"들은 지들만 진짜 게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머저리새끼들이잖늠

게임업계 노답론도 얼마 전까지는 게임에 흥미도 없는 애들이 돈 많이 준다고 수능 잘 보고 좋은 대학 들어간 다음 게임 업계로 흘러들어와서 원신도 모르고 닌텐도도 모르는 게 실무자 레벨이다~ 이러더니 이젠 또 늙고 업데이트 안 된 영포티들이 결정권을 갖고 개고기나 만들어서 문제래...

악마 소환했는데 마침 악마 용변 보는 중에 소환했으면 어캄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철기를 가장 먼저 사용한걸로 보이는 지역이 연해주 지역이란 걸 생각해보면

학문이라는 데에는 웃긴 데가 있는 것 같음 누가 뛰어난지는 여전히 알 수 없어도 누가 머저리인지는 순식간에 알게 해 주는 것 같음 일단 난 머저리임

제발 일본 인명을 한국 한자음으로 읽지 않기 느아악

버츄얼? 너네 그 정도 아니야...라는 생각

일본인들은 4.19 때에 "아 이제 반일 이승만 정부가 무너지니까 한국에 친일 정부가 세워지겠구나!"라고 생각했음 겠냐

일본이 극우화되었을 때 1) 일본이 중국하고 진짜로 전쟁한다 2) 일본 머저리들이 갑자기 한국을 침공한다 이 둘 중에 가능성 더 높은 건 후자라고 봄 왜? 일본 극우들은 그냥 그럴 수 있음......

원래 유언비어류에선 되려 역으로 진짜로 공작질을 하는 새끼나 열성 극우 광인들보다도 "일반인"의 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더 쉽게 넘어감. 공작질하는 인간이나 열성 극우들은 정보라는게 어떤 방식으로든 가공된다는 걸 알고 있어서 유언비어를 도구처럼 생각함 그러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정보들을 흡수할 따름인 '일반인"들은 정보를 진실로 받아들임. 유언비어로 인해 막나가고 폭주하는 인간들은 이런 "일반인"의 감성을 지닌 극우임.

원래 처음엔 믿어서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님 근데 하다보면 믿는 놈들 수가 훨씬 더 많아짐 그게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임

이 짤 갈수록 업데이트 되는 것이 웃겨서 주워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일반론적인 차원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갈등해결이 발달해있기는 함

똥 또로동똥

요새 평전이라는 것이 얼마나 재밌고 또 어려운 작업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테스토스테론의 실제 작동 방식은 사람을 "공격적"이고 "폭력적"이게 만든다 (X) 사람을 기존에 존재하는 사회적 질서와 규범을 순응하게 만든다 (O) 내분비학자가 이렇게 말하면서 만약 불교 승려들에게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한다고 가정해보세요. 그들은 열성적으로 자비를 베풀고자 할 것입니다. 하고 농담한게 생각남

근데 진짜 소위 "외교독립론"이라는거 내용을 잘 들여다보면 "미국이 재조지은을 베풀어주길 바라기" 이거라는게 개어처구니 없음

난 아무리 생각해도 미야자키 하야오의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 이거를 좋게 볼 수가 없음 심지어 미야자키 이 양반이 지가 뭔 뻘짓을 하고 있는지 알고는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나의 첫사랑은 사실 나이트위시의 위시마스터가 아닐까? 사람은 잊어도 음악은 기어코 잊질 못하는 것임

웹사이트의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질문을 하는데 실제로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가독성이 기성 언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음. 읽는 데 걸리는 시간 표기 같은 세세한 부분을 챙긴 것도 그렇고 출처에 대한 꼼꼼한 표기며 하이퍼링크 같은 것도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솔직히 기성 언론 중에 이만한 가독성과 기본기를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가 있나 싶음. 게다가 클릭수 올리려고 아무데나 밈이나 유행어 쓰는 기성 언론 기사 제목과 정련된 제목의 토끼풀 기사 제목을 보면 더 할 말 없고. www.tokipul.net

그것은 알기 싫다에 청소년 독립언론 토끼풀을 초대한 편 재밌게 들었다. '토끼풀 저널리즘 특강'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는데 언론으로서 기초 내공이 탄탄한 토끼풀에게 특강을 듣는다는 컨셉. 근데 이게 그냥 컨셉이 아니고 들을수록 정말 납득이 감. 토끼풀에서 기후동행 카드 취재와 관련하여 독일 연방의회 의원과 인터뷰를 하고, 국내 언론 최초로 네팔 반정부 시위 참여 시민을 인터뷰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는데 어떤 식으로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한 부분 재밌었다. 저렇게 할 수 있구나 싶어 놀랍기도 하고. 토끼풀의 기사뿐만 아니라

원래 트위터 하는 사람들은 청개구리라서 여기 남아있으라고 하면 트위터로 돌아갈거구요 오지마 시발 꺼져 왜 내 소중한 블스에 쳐들어와서 점거하고 난리야 라고 해야 남아있지 않을까요

클린턴 이 새끼 트럼프하고도 했어? (농담임

주변에 주식 관심도 안 가지던 사람이 나한테 주식 얘기를 한다? 이거이거 절대 주식 들어가지 말란 신호 아님? 내가 주식은 하나도 모르지만 이거 하나는 안다

사실 싸이월드 세대가 아니라 싸이월드 잘 모르겠음

「きっ喜多ちゃん…」 「その格好じゃイヤ」

사람들은 진짜배기 정병을 모른다 AI하고 친구먹는다고? 나같은 인간은 자동적으로 저 AI도 나를 싫어할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AI랑 거리를 둔다.......

사실 지금 미국이 그 누구보다 중국이 전쟁 일으키길 바라는 듯

제 생각은 다른데 이탈리안 브레인롯이야말로 변곡점이고 무슨 업무가 어쩌니저쩌니 이게 거품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알던 사람 중에 성범죄로 감방에 간 사람이 둘 있는데 둘 다 서울대생

사람들이 김구랑 이승만을 어떤 대립적인 위치에 놓는데 참...... 그 둘은 아주 오랫동안 정치적인 동지였고, 특히나 김구가 아주 적극적으로 이승만을 몇십년 동안 감싸고 돌았다는 걸 생각하면

문득... 지구를 지켜라를 봤는데요 정말 아름다운 영화더군요. 여러모로 겁에 질려서 본 것 치고는 엄청나게 잘 만들어서 놀랐습니다. 하지만추천할수있냐고하면글쎄요...하지만 살면서 이정도의 상흔을 입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않나....

난 가끔 우익 사회진화론자 위빠들을 보면서 묘한 감정을 느낀다 이 새끼들은 진짜 대량학살 같은거 하는게 "좋은" 해결책이라 믿는거구나 싶어서...

똥

하인리히의 법칙: 사람이 죽어나는 사고가 일어났을 때는 그 이전에 통계적으로 29번의 상해사고들과 100번의 작은 실수들이 일어난 적이 있다.

오랫만에 스노하레 들으니깐 새삼 명곡이네

시헤남의 끔찍함이란 그들의 퀴어 혐오 같은, 되게 직설적이고 보기만 해도 바로 싫어지는 그런 종류라고 한다면.. 시헤녀의 끔찍함이란 뭐랄까 퀴어한테 사랑받고 싶어한다거나 하는 종류의.. 좀 더 복잡하고 질척거리고 끈적한...... 천천히 메슥거리는 기분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실상 한국 우익의 멘탈리티라는 것이 세련되게 말하면 사회진화론이고, 좀 상스럽게 말하면 강한 놈한테 기어서 마름 해먹고 싶다는 것이라

진짜 뭐임? 이재명이 트럼프 세뇌하기라도 했나 진짜

똥 똥

요즘 같은 때에 계량화에 혹하지 않았다는 건 쓸데없이 고집불통이라는거 아닌가요 자학입니다

앙앙 울고싶어

머리 위로 비행기 지나가면 제발 내 위에 떨어지라는 생각을 걍 자동적으로 함 높은 절벽에 올라가면 제발 이 절벽 당장 무너졌으면 하고 엘리베이터는 탈 때마다 당장 엘베 사고 같은 생각함 비자발적으로 갑작스럽고 빨리 끝나는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 이 기분을

어떤 사람은 하늘에서 불로소득이 떨어지길 바라지만 난 하늘에서 운석이 내 머리 위에 떨어지길 바란다구

아아 사람 싫어

가끔 한국에서 일하는 "백인"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가 인종차별이 심하다면서 드는 얘기를 듣는데 아무리아무리 생각해도 한국 사회 전반의 노동인권 실태 및 노동착취 실태와 별반 다르지 않단 생각이....... 물론 한국 사회가 인종차별이 심각하지 않단 건 아닙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