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neo 3 months ago
 이 《뉴요커》 표지도 생각 난다. 어린이 손을 잡은 동양인 여성이 스크린도어도 없는 미국 지하철 역에서 초조하게 시간과 열차 도착 상황을 살피는 모습… 그리고 혐오자가 나타나 이들을 철길로, 도착하는 지하철 앞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무서웠어. 이런, 길에서 폭행하거나 차로 치는 것, 철길로 밀어버리는 것 같은, 동양인 여성에 대한 적대적 인종차별 폭력은 영미권·유럽 밖에서는 드물다. 인종차별 폭력이야 어디든 있지만, 영미권·유럽 밖에서는 동양인 여성에 대한 인종차별이 "네가 혐오스러워 죽여버리겠다." 쪽은 아니다.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