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기관별 출생아 수와 ‘18~49세 가임기 여성 직원 수’를 공시항목으로 담은 ‘공공기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공문을 지난해 12월 328개 공공기관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문에는 출생아 수를 가임기 여성 수로 나눈 출생률까지 기록하고, 남성 직원의 배우자까지도 ‘18~49세 여성’에 포함하도록 했다.“ 여자를 가축으로 보지 않는 이상 이런 발상을 할 수는 없다…

경찰 채증 잘 해서 천 명이고 만 명이고 전부 입건해 재판 넘겨라. 내가 평생 이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이건 극우들이 100% 긁혔다는 의미. 뭘 해도 자신들이 만드는 건 추레하고, 상대방에서 더 좋은 컨텐츠가 나오니 부러우니까 저러는 거지. 밴댕이 소갈딱지 만한 자존감을 가지고 자아만 비대한 사람들이 저런 짓을 한다. 자신들이 언제나 옳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속이 쓰리긴 하겠지.

x.com/khkim2744/st... 키세스 그림 도용당하신 작가님의 배우자분이 도움을 요청하고 계십니다!

눈을 맞으며 윤석열 체포 밤샘집회를 이어간 '인간 키세스' 시민들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작품. 하지만 누군가 작품을 훼손하고, "우파 꺼"라며 SNS 유포했다. 작품엔 태극기와 빨간 경광봉이 그려져, 마치 탄핵을 반대하는 시위대를 떠올리게 했다. "촛불시민의 가치를 감히 가져가는 식으로 그림을 도용해 모욕적입니다.”(장충만 작가) www.neosherlock.com/archives/31692

노인네들은 서북청년단을 자칭하며 나오고 젊은놈들은 백골단을 자칭하며 나오고 윤석열 하나 족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젊은 놈들이 잼민이 어쩌고 하는 말만 해도 정색하고 개같이 갈구고 있는데, 제가 최전선에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세상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는것부터 가르쳐가야겠습니다.

"지난해 신임 여성교원 비율은 2023년 27.1%에서 지난해 26.8%로 감소했다. 특히 전임교원 500명 이상인 국립대 13개교의 신임 여성교원 비율이 2023년 27.4%에서 지난해 26.8%로 떨어졌다. 총장·부총장·학장·대학원장 등 국립대 주요 조직자의 여성 비율도 지난해 13.7%로 2023년 13.8%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직도 교수 4명 중에 3명은 남성을 뽑고, 총장·부총장·학장·대학원장은 10명 중 9명이 남성이네. 이것은 건강한 학교 환경이 아니다. 이런 환경은 여성·비남성 학생·연구자에게 해악을 끼친다.

"수면 마취 상태의 여성 환자 10여명을 성폭행하고 수백 차례에 걸쳐 신체를 불법 촬영한" 남의사고, 피해자는 "상당수가 극심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자살충동과 자해시도를 경험" 했으며 "피해자 중 한 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도, 재판부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동종 전과가 없으며, 피해자 11명을 위해 상당액을 공탁한 점을 고려"해서 감형을 했다고? 🤬

혐오자를 혐오… 하는 게 딜레마일까? 말장난일 뿐인 것 같은데. 이 말을 차별주의자를 경멸해도 괜찮은가? 라고 바꾸면 그건 딜레마처럼 안 들리는데? 차별주의자라고 해도 그 사람의 소수자성을 공격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고 그 차별주의적 발언에 대해 경멸을 표하는 거라면?

"모든 혐오에 반대한다면서 왜 혐오자는 혐오하느냐"라는 해묵은 딜레마에서 인류는 빠져나오지 못할 것만 같다.

여성의당이 진심으로 모든 여성의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여성주의자가 "백인여성만을 위한 운동"에는 동참하기 꺼려지는 것처럼, 트랜스혐오에 반대하는 여성주의자는 "시스여성만을 위한 운동"에는 동참하기 꺼려지는 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여성운동 같은 소수자운동이 지지 기반을 "차별주의자들만"으로 제한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여러분, 어제 시위하면서 소중하게 나눔받은 수제 포츈쿠기에서 나 “윤석열 사형” 나옴. 정말 벅차고 복된 문구가 아닐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미더스에게 피해를 입고 민형사상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 문의해주십시오. 도움 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부끄럽고싶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같은 얘기를 할까 생각해봤다. 내 생각에 부끄럽다는건 옳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자신이 그에 따르지 못했다는 것을 아는 ‘감각’이다. 그것이 생각으로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것. 그래서 부끄럽다는 감정을 너무 부끄러워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부끄러움이 우리를 옳은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요즘 잘 먹힌다고 생각해서 여론 조작 세력이 밀고 있는 혐오 조장이 트랜스젠더혐오와 중국인혐오인 걸 보면, 윤석열이 여가부 폐지 공약으로 여성혐오를 이용했던 것처럼 제2의 윤석열은 트젠혐오 중국혐오로 표를 얻으려 들 것 같다. 지금부터 미리미리 예방주사 맞고 이 혐오가 스며들지 않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또 지겨운 싸움을 해야 할지도 몰라.

절대 극우 세력 무시하세요. 어떻게 해서든 도발하려고 해요. 라이브 방송 켜놓고요. 근데 이상한 게 저들이 난리를 치는데도, 경찰들 우리 쪽만 제지한다는 것. 욕을 그렇게 하는데도 내버려두는 것이에요. 욕설 제지하다 도른 눈 보고 역시, 미친자는 피하는 게 상책임을 다시 한 번 새겨 봅니다.

트랜스젠더 민변 변호사 분의 자유 발언 그리고 이어지는 동덕여대 재학생의 자유 발언 그냥 정말 마음 속 연대의 응원봉을 흔들어봅니다..

‘누구도 혐오나 차별에 시달리지 말아야 한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모두 힘을 모으자’라는 말이 광장에 나오는 지금, ‘근데 OO은 빼고 가도 되지 않아?’ 같은 유혹에 빠지지 맙시다. 그 말이 아무리 달콤하게 들릴지라도…

요즘 뉴스 보다보면 윤 측 변호사란 사람들이 나와서 아무말을 하고 그러면 그걸 언론이 받아적고, 극렬 지지자들이 몰려와 앵무새처럼 그 말을 반복하고 하는 양상이 반복되던데 기시감이 드는 게, ㅂㅅ나 ㅅㅅ같은 트이타 빌런들의 공격이 딱 그 패턴이었다. 얘네가 사실과 거짓을 교묘히 섞어서 아무말을 쉬지 않고 떠들며 ‘좌표’를 찍으면 그 추종자들이 몰려와서 같은 말을 수백번씩 반복해 사람 혼을 빼놓는 공격 방식. 설득도 해보고 논리적 오류도 지적해보고 이런저런 방법 다 써봤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시였다.

[22대 국회 보좌진 성비 분석] 5급 25%·6급 36%·7급 44.3% 급수 높을수록 여성 비율 낮아 술 마시고 끌어주는 ‘형님문화’ 채용 시 “페미냐” 사상검증도 “성비·업무배치 상시 공개해야” www.womennews.co.kr/news/article...

그 누구도 법 위에 서는 사람은 없다는 미국의 이상이 오늘부터 끝났습니다. 연방 대법원에 의하면 대통령은 왕임.

아내 없는 의처증ㅋㅋㅋㅋ 된장녀 서사 만들고 지들끼리 낄낄대다가 그게 현실이라고 믿어버린 그 심리에서 조금도 성장하지 않았다는 방증임. 저 기저에 깔린 건 단지 아름답고 순종적인 여성을 갖고 싶은 욕망이고, 그 욕망이 충족되지 않을 것 같으니까 그 대상을 가치없는 것이라고 후려쳐 버리는 그, 이솝 우화 속의 포도 먹으려다 못 따겠으니까 신 포도라 안 먹는다고 욕하는 여우의 심리와 다르지 않은 유치함이다.

진정해

웬만하면 블락 안 하는데 오랜만에 블락 버튼 누르네. 전에 터프 뮤트 리스트 관련해서 말 얹고 다녀서 인상 깊은 분 있었는데... 억울하게 혐오자로 몰려서 리스트에 오르면 발언권이 제한돼서 어쩌구 하는 논리로 뮤트 리스트에 오른 누군가를 열심히 두둔하시던? 터프의 해악에 대해선 동의하더라도 뮤트 리스트 관련해선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그 분 스스로가 (아마도 차단 좌표로 쓰라고) 다른 리스트 만든 거 보고 ㅋ 할 말을 잃음ㅋㅋㅋ

고백공격이란 말도 어린애들이 해야 귀엽지 40대가 20대한테 들이대는데 쓰면 너무 역하지않니.

“우리는 당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으니 우리 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식민주의적 사고방식이 뿌리 깊이 내재해 있다. 이러한 ‘디지털 식민주의’는 토착 기술의 발전을 저해하고 억압해, 권력 불균형과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킨다. 현지 주민들의 협의나 참여를 배제하는 기술은 토착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부적합하지만 다른 선택지도 주어지지 않고 있다.”

- 인공지능이 백인·남성·서구의 부유한 집단 중심의 사고 방식을 확산하는 것에 대해 ‘디지털 식민주의’라고 비판했는데? “인공지능 기술은 감시를 강화하고 불평등과 불공정을 심화한다. 또한 소수의 손에 권력을 집중시키며 백인 남성 등 주류의 가치관을 공고히 하는 경향이 있다. 서구에서 개발된 인공지능은 저개발국의 복잡한 사회·역사적 상황이나 가치·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해결책을 강요한다.

어쩌다 여성 한 명이 고위직에 올라간 걸로 '유리천장 깼다'는 관용구 사용하지 않기 운동본부

데이터? 근거? 얼마든지 만들려면 만들 수 있다. 그게 사실이라고 우기는 미친 새끼들은 극우랑 KKK단에 한 트럭 존재하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남성 수준이 떨어져서 상향혼 하는 문화 속에서 여성이 결혼을 안한다면 그러한 의식을 고치거나 남성을 재사회화 할 생각을 해야지 여성을 후려치는게 맞는가? 여성이 직업을 가지고 고등교육을 받기 시작하면서 출산율 떨어졌다고 여성이 덜 교육받고 소득을 빼앗기게 만들어야 한다는 미친새끼도 봤는데 이런걸 내버려두면 탈레반이 되는거다. 남자새끼가 출산에 말 얹는 것도 같잖은데 무슨 개소릴 지껄이는지.

트위터에서 문제의 글을 보았다. 여성이 남성보다 1년 늦게 학교 들어가야 한다 어쩌구. 연구자에 대한 윤리교육이 심각해 보인다. 어떤 주장이 근거있는지 따지기 이전에 가치관과 도덕, 윤리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건 상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가보다. 예를들어 어떤 백인 연구자가 흑인은 지능이 낮고 다른 인종보다 범죄를 더 저지른다 내지 아시아인은 백인보다 성과가 열등하다 같은 논문을 냈다고 쳐보자. 개같이 까일걸? 현실에서 흑인은 빈곤과 차별로 인해 정규교육을 못 받고, 아시아인은 백인 사회에서 여러 장벽으로 성과가 안 난다.

(약간 의식의 흐름 기법스러움 주의) 관계가 있는 듯 없는 듯 하지만 이 말씀에서, 다윈의 성선택이 다윈의 이론 중에서 상당히 늦게 받아들여졌다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추가로 한 10년 전에 성선택이 여성차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같은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 당시 생각한 것과 방향은 조금 다르지만 지금 그 결과를 보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말하지만 한국의 기성세대가 출생률을 진심으로 걱정한다고 생각하지 않음.

여자애들이 성장이 빠르니까 취학연령을 웅앵은 사실 꽤 유명한 이야기이고요 어쩌고... 평생을 한남들이 지들이 더 잘났다는 억지거짓개소리 참아줬더니 이제 겨우 새끼 낳기 거부한다고 여자들이 원래 잘났으니 디스어드밴티지 참으라는 말을 보고 빡쳤는데 거기에 그게 원래 학술적으로 그런 논의가 있다고 아무 불편함 없이 말할 수 있는 안전한 처지란 무엇인가...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지금 당장 출산 생각 없는 여성들이 마음을 돌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어렵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것: 비혼모 출산도 혼인관계 출산만큼 지원하고 보호하기,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등. 현실은 여자들을 후려쳐서 (어쩔 수 없이) 혼인하게 만들자는 정책 내놓기, 이민자 혐오, 노키즈존. 대한민국은 출산율에 별 관심 없음. 그저 남자들에게 여자 하나씩 보급해야한다는 생각만 굴뚝같지?

출산율도 올라가고 안정적으로 세입을 얻고 싶으면 우선 사람이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적어도 10년 넘게는 다들 계속 이야기 해온 것 같은데, 이게 어려운 메시지인가? 그래놓고 노인들 케겔운동으로 극복하자, 여자애를 일찍 입학시키자... ㅎ

왜 여자들 수용소에 가둬놓고 애 둘씩 낳게 한 다음 풀어주자고 연구 결과 내보시지... 이만큼 확실한 저출산 대책이 어디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