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약탈을 오는 부끄러운 기억들

"우주 팽창 느려지는 중"…기존 우주론 반박한 韓 연구팀 www.dongascience.com/news.php?idx... "이 교수팀은 우주 연구의 표준처럼 사용된 'la형 초신성'이 폭발을 일으킨 항성(별)의 나이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 젊은 항성에서 발생한 초신성은 어둡고 나이 든 항성에서 발생한 초신성보다 더 밝다는 것이다. 초신성이 폭발한 은하 약 300개를 분석한 결과로 통계적 신뢰도는 5.5시그마(99.9999999%)에 달했다."

어제까지는 그냥 무덤덤이랄까 그랬는데, 내일 한화 이글스 가을야구를 한다고 하니까 괜히 막 정신이 없고 두근거리고... 뭐 그렇습니다. 1992년부터 해온 야구 덕질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오늘도 회사일은 개판으로 굴러가고 스트레스는 쌓입니다.

빈집이 넘쳐나고 분양이 안돼서 아우성이라는데 자기 집 없어서 세들어 사는 사람이나 노숙자가 넘쳐나는게 말이 안 되잖아 개같은 자본주의

서울 은평구 청소년 언론 ‘토끼풀’ 기자이자 편집자인 청소년 32명은 16일 치 신문 1면을 ‘백지’로 발행했습니다. ‘중립성’ 등을 언급하며 기사 검열을 시도하거나, 신문을 압수한 일부 학교에 항의하기 위해섭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25/10/16 날씨 이것저것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아리셀 참사 책임자 박순관 대표에게 내려진 징역 15년형이 간첩보다 높다며 "산재에 대한 처벌은 너무 과도한 수준에 와 있고 그게 부작용까지 일으키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소모품으로 보는 시각이 너무나 진하게 녹아있어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저 사람, 나이를 먹을대로 먹어서 그렇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1988년생밖에 안됩니다. 정말로 참담합니다. 지역구가 대구 북구 갑인데, 한때 대구에 살때 아르바이트 수당이 생각나서 치가 떨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연된 정의가 빗발친다. 누가 봐도 이건 SK 그룹 차원의 로비 결과.

혹시 과학동아 구독하시거나 10월호 갖고 있으신분 있나유 ㅠ

〈One Battle After Another〉의 "Battle"에 대한 번역어로 "투쟁"을 제안한 친구의 의견에 솔깃. 내게 디자인 능력이 있었더라면 〈투쟁을 넘어 (다음) 투쟁으로〉 같은 제목을 붙인 8, 90년대 대학 운동권 스타일 포스터를 만들어 봤을 텐데.

[1보] 법원,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속영장 기각 송고2025-10-15 01:36 www.yna.co.kr/view/AKR2025...

김상옥 의사도 진짜 싸나이인데 독립운동하던 동료가 고문후유증으로 순국하자 김구가 관을 사오라고 김상옥에게 돈을 줌. 그러자 김상옥은 그 돈으로 관대신 쌍권총을 사온다. 원한을 갚는것이 추모보다 중요하다는 이유. 김구가 크게 웃으며 관 살 돈은 따로 내주었다고 한다. 나중에 김상옥은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그 쌍권총으로 1:400의 무쌍을 찍는다.

오늘 1015 대책을 보면 전반적으로 "미움받을 용기"를 냈다고 보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부동산 하락으로 인한 민심 악화를 감당할 수 있는 용기를 1g 낸거죠. 이런 말 하면 또 비난하실 분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억제' 뿐이었습니다. 하락장 가면 나라가 망한다는 공포심이 있었죠. 그도 그럴만한게, 코로나 악재까지 겪으면서 3.5조 이상의 마진 콜에 증권사 뚝배기가 터지자 땜질을 못하고 부동산 하락장까지 용인하면 경제 망한다고 해석했거든요. 최적화 전랴감 했죠. 그런데 이걸 시장은 오인했어요.

환절기 근육긴장성 두통인듯합니다. 따뜻한 물에 씻고 욕조에 좀 담그고 나니 살것같네요.

오늘 하루는 두통으로 시작해서 하루종일 두통입니다. 일어나자마자 아파서 연차는 썼는데 여태 아프네요. 오늘은 새벽에 안깨고 푹 잘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 오늘 세계테마기행에 낙산대불이 나왔는데 “수해가 잦던 지방에 이 거대한 불상을 세우고 실제로 수해의 빈도가 낮아졌다. 불심이 깊어서였을까?” 라는 나레이션이 나올 때😒같은 마음이었는데 바로 뒤이어서 “실제로는 거대한 불상을 만드느라 산을 깎아서 흙이 강 속에 들어가 수심을 얕게 만들었고 그 결과 수해가 줄어든 것이다”라고 달아서 말해줘서 매우 흡족한 기분이 되었다. (발치에 있는 흰점이 모두 사람임)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 시 월 매출이 3천만원 넘어가면 매출 90%를 네이버가, 작가는 10% 가져간다고.

오른쪽: 윤봉길이 김구에게 준 시계 왼쪽: 윤봉길이 받은 시계 후손들이 각자 소장하고 있다가 2006년 특별전에서 같이 전시를 했었나보네요

윤석열 정부 관저 스크린골프·초소 공사를 현대건설로부터 하도급받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던 ㅍ사가 실제로는 재하도급 업체였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중요 관급공사인 관저 공사가 불법으로 하도급에 재하도급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폐소 공포증인데 비행기를 타고 국외로 치료 받으러 간다구요..? 와

근데 사회적으로 구직 활동을 포기한 청년들에 대해 시선이 곱지 않다는게 참 그렇다… 마치 우울증을 의지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처럼 이게 다 의지가 없어서, 쉽게 포기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것 같음

RP감사합니다 책을 찾습니다 -세계문학전집 -갈색표지 양장 -앞표지부분에 삽화가 없음 -표지는 코팅이 안되어있었음 (까슬까슬했던거같음) -책등에 제목이 써있었음 -아마 70년대~80년대 초 출간 (읍니다표기) -삼성x, 계몽x, 한국x, 금성x -이건불확실: 기암성이 수록됐던걸로 기억함

이승만 --남로당이라며 사형 선고--> 박정희 --자유당 독재 정권--> 김영삼 박정희 --본인 저서에서 극딜--> 이승만 --정치 탄압 및 테러--> 김영삼 김영삼 --독재 반발하며 자유당 탈당--> 이승만 --반독재 민주화 운동--> 박정희 대한민국 보?수?는 혐관(?)이다 적폐해석 중단하라(?)

회사 극우 종자 하나가 퇴사했습니다. 월요일 스트레스가 그나마 줄어드는 소식이네요.

타임라인에서 팝업스토어는 결국 떴다방 아니냐는 글을 본 후로 그 단어만 계속 생각난다. 🙄

로스쿨 재학생 10명 중 7명이 금수저?...현대판 음서제로 전락 www.educhang.co.kr/news/article... "가구 연 소득 1억 4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층" 로스쿨 재학생 6163명 중 4299명 고소득층 추정, 323명만이 저소득층 백승아 의원 “로스쿨 입학 문턱 낮출 방안 다각도로 모색해야 할 시점” 모든 변호사, 판사, 검사가 잘 사는 집 아드님 따님인 세상이라. 요 며칠 미리 경험해보았음.

풍력과 태양광을 포함한 재생에너지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세계에서 5,072TWh의 전력을 생산했다. 같은 기간 석탄 발전량 4,896TWh를 넘어서는 수치다. 인류가 석탄 중심의 전력 구조를 벗어나는 첫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세계 전력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369TWh) 증가했지만 태양광 발전량이 306TWh, 풍력 발전량이 97TWh 늘어나며 증가분을 충분히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n.news.naver.com/article/584/...

응답하라 시리즈를 정말 싫어합니다. 응칠 응사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지만, 제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아요. 과거를 추억한다는데에서 한번 더 소외당하고 배제당하면 저같이 속좁은 오타쿠는 이중으로 삐뚤어집니다. 지금 이 순간을 20년뒤에 추억해도 똑같겠죠.

계엄정국에 입쳐닫고 있던 분들이 민주주의에 대해서 논할 자격이나 있나?

오늘의 문명 6: 캐나다 땅에 살던 원주민 크리로 플레이해서 문화승리를 했습니다. 늘 정복승리를 하다보니 유닛 제어에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로워서 교역 돈벌기 위주 플레이를 해봤는데 번거롭기는 마찬가지네요. 거대 규모일땐 어쩔 수 없는듯합니다. 오히려 과학이 간결할수도 있겠어요. 도시국가랑 조금만 친해지면 AI들이 득달같이 전쟁해서 파괴하고 지들 도시를 새로 세워대니 도시국가 외교 플레이는 못해먹겠습니다.

실습하러 갔더니 허드렛일‥고교 실습생이 잡부? imnews.imbc.com/news/2025/so... "그렇다고 해서 일터에 나간 실습생들이 덜 다친 것도 아닙니다. 국회 교육위 백승아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남 여수의 한 요트업체에서 실습 도중 숨진 고 홍정운 군 사고 이후 교육부에 보고된 실습생 산재 사고는 매년 증가했습니다. 3년 만에 45% 늘어난 셈인데, 실습생이 다친 80건의 사고 가운데 산재보험 처리로 이어진 건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33건에 불과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때 미군에 침투한 독일 스파이 가 미국 국가 3절 가사를 다 외우고 있어서 발각되었다는 아시모프 단편이 있음

하는 일이라곤 어그로 끄는 일 밖에 없는 초선의원의 헛소리를 맨날 속보라고 싫어주는 언론이 제일 쓰레기다

rt> x.com/Karaghioz/st...

스타듀밸리나 동물의 숲 같은 게임을 할때 왜 한국인은 이토록 스스로를 과로로 몰아넣는지에 대한 논문 같은거 슬슬 하나 나왔을것같습니다.

전공자 : 정조 경연에서 삼국지 얘기 얼마나 많이 하는데… “무후의 북벌은 왜 실패했는가?” 이런 거 신나서 썰풀고 나 : 엠팍 아재같아 😫

이게 심지어 어지간한 산등성이마다 비슷하게 하나씩 있어요. 끔찍한 풍경.

아는 교수님이 페북에 올린 사진. 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우리나라 골프장의 모습이라고... 밤에도 불 켜놓고 골프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건가...

저는 입만 열면 재앙인 사람입니다. 온갖거 다 덕질하고 이것저것 비벼먹으면서 말은 많다보니 항상 말이 길고, 대화의 맥락을 제 마음대로 비틀다가 분위기를 깨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해요. 이런 놈도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을까요. 좋은 뜻으로 모이는 곳에도 폐를 끼치지 않을까 겁납니다.

정부 '노동시간 단축' 본궤도…"1일 단위 연장근로 제한 필요성"

한글날입니다. 이날이면 다시 꺼내보게 되는 이미지. 한글날은 다시 국경일이 됐습니다만, 이때 하늘소(큰사람)의 문구가 남긴 유산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해서 늘 다시 꺼내들게 돼요. 무료 때는 물론 유료화 초기부터 구매해 썼던 이용자로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니 큰사람은 아직 남아 있죠. 업종이 바뀌긴 했습니다만.

10월21일 8시에 있는 오아시스 내한공연 스탠딩 티켓 1장 양도 받으실 분 구합니다. 수령방법은 받으시는 분 원하는대로 맞춰드리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는 목적에 맞게 사용후 파기합니다.

중추절 이야기에 웃긴 댓글을 봤다. "중학교는 중국 학교라 안 다니신듯."

검과 갑옷 낙서

국중박에 돈을 내고 들어가면 이상한 관람객이 걸러질거라는 이야기가 도나본데요. 돈 내겠다는 사람도 사실 본인이 좀 더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그러는 건데 지금 국중박은 그게 해결될거라는 보장이 없죠. 사람들은 단 천원만 유료로 내도 본전을 뽑으려고 합니다. 전시관 다 못 봤다고 환불해달라거나 늦게 왔으니 다음에 모자란 시간을 더 보게 해달라는 사람이 생길거애요. 저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여튼 그렇습니다.

오늘의 문명 6: 비엣남으로 열심히 전쟁전쟁을 하고, 막타로 제국주의 프랑스를 때려잡았습니다. 속이 다 시원하네요.

국회의원이 어떤 상임위에 속해있는지는 굉장히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했는데, 국회의원 이름 정도만 검색했을때는 정말 더럽게 안나오는군요. 이러니 '300명 있어도 전부 월급이나 축내고 비리 저지른다 줄여라'같은 소리가 나오는 거 아닐까요. 아니 뭐 일단 눈에 띄고 보여야 관심을 갖죠.

괜찮아보이는 영화들이 상영되는 중이라 극장에 한번 가볼까 생각이 듭니다. 극장에서 만났고 앞으로 만날 수많은 개진상들 극장 놈들의 끔찍한 상술 코비드 이후로 늘리지 않아 일하느라 고통받는 직원들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극장 안가기로. 중국은 어서 저가형 VR을 내놓으십시오.

천문 관측을 하면 많은 데이터와 사진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걸 분류하기에 AI는 아직 능력이 부족하고, 전문가들이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기엔 효율이 안나오는 게 은하 형태 분류 작업입니다. 천문학 빅데이터 분류에 시민이 참여할 방법이 있어서 꾸준히 하고있어요. 저는 웹브라우저 홈페이지에 고정해놓고 컴퓨터 켤때마다 깨작깨작 하고 있습니다. 참여하시면 인증서도 발급해주시고, 랭킹도 매겨준다고 하니 과학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구경해보세요. 은하 신기하고 이쁘게 생긴거 많아요. xn--vb0ba14lo8zo8hr12a6ca.kr

Daughter of Robin Williams, Zelda Willia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