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에서 어제 '인생 조언은 인터넷에서 안구하는게 좋다.'는 얘기 지인이랑 같이 하다가 나온 얘기: 사실 인생 조언은 전부 경험칙이라 온오프라인을 떠나 본인이 직접 겪기까지는 사실상 정보값 0인 말이라 생각합니다 이거야말로 스킬을 직접 눌러야 뜨는 스킬바 툴팁같은거임 그래서 내가 이 스킬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사실상 더미데이터임 어쩌겠습니까? 세상은 들어 아는거보다는 겪어봐야 아는게 더 많은거같습니다 모든 일이 그런거같아요

방금 인스타에 올라온 한 '스레드가 흥한 이유'라는 영상을 봤는데 트위터는 너무 천박하고 페이스북은 권위적이라 스레드가 떴다는 말을 하는데 트위터가 뭐 고급스럽다 그런 이야기는 아니지만 스레드가 트위터에다 '천박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글'들이 오가고 있는지는 잘....

그리고 지난번에 제가 눌린건데... 좃소는요... 기본적으로 윗사람이 없어요. 윗직급은 있는데 그 사람도 이미 업무량에 치여서 인수인계 할 시간 내는게 기적이예요. 진상 고객 마주쳐도 사장 다이렉트 아닌 이상 방법이 없어요. 죽어도 본인 담당임. 왜냐하면 다른 직원도 진상 넘치고 더 받아줄 여력 없음. 앞으로 중소기업 다니는 지인한테 조언이라고 윗분한테 말하라고 하지 마세요. 진짜 좃같으니까. 중소기업 퇴직 사유 내주변 통계내서 대충 1위급이 상사나 회사가 내 편 안 들어주고 알아서 해결하라고 해서인 수준이니까 ^^

하나만 차별할 것 같지?

엥??? 아니 나 민생회복쿠폰 2차 안준대….. 차도없고 집도없고 돈도 주식도 항공권도 하이디라오쿠폰도 배민상품권도 네이버페이상품권도 아이패드프로도 에어팟프로도 없는데 20억보다 가치있는 블친이 있어서......

부산불꽃축제 앞두고 하루 숙박비 183만원…또 바가지요금 기승 수정 2025-09-04 20:02 www.hani.co.kr/arti/area/ye...

2025.09.01 12:03 [소년이 자란다]①소년을 만나다 아스팔트 우파 10대는 어떻게 탄생했나 서아와 도현이는 초·중 공교육에서 배제 교회 학교와 홈스쿨링서 극우 사상 주입 실태 파악조차 안되는 이 소년들의 성장 m.hankookilbo.com/News/Read/A2...

그러고 보면 홍두깨 선생은 그때는 고사하고 지금 기준으로도 참스승이었단 말이지. 하니가 무슨 말썽을 피워도 꾸짖기보다 편들어 주고 이해해주고. 교장 앞에서 깨지고 체면 구겨도 하니를 절대 탓하지 않고. 하니가 부상 숨기고 출전했을 때도 코치로서 먼저 눈치채지 못한 자신만 탓하고. 만화 전체 내용으로도, 체벌하는 장면은 단 한 번도 안 나온다. 홍두깨는 물론 코뿔소 선생처럼 컨셉부터 확실한 엄벌주의 선생까지도 기합을 주지 때리는 건 생각도 안 함.

전에 한번 올렸는데 잉국은 불이나면 식당차가 같이 출동을 해서 소방대원들이 홍차를 마실 수 있단다. 한밤 중에 정신없는데 따뜻한 홍차 한잔과 스콘이 도움이 안될 리 없다. 너무 너무 잉국스러운데 울나라도 도입하면 좋겠다. 그 정도는 지자체 다른 예산을 써도 될 거 같고. 암튼 장비 지급하고, 제대로 일하게 해주고 소방 인력들에게 지원도 신경도 팍팍 써주면 좋겠다.

어떤 아기 고양이가 이런 표정을 지어요

긋묘닝

까치가 대머리 남자를 더 공격한다는 걸 초등학생 소녀가 수만명을 조사해서 레고로 정리해 발표했다고ㅋㅋㅋ www.abc.net.au/news/2024-01...

창성학 화염탄 자꾸 결전병기처럼 등장하는 거 킹받아서 요청했던 건데 드디어 받아서 한층 더 킹받게 되었다

난 괜찮아~ 난 괜찮아~~...가 안 괜찮아~ 안 괜찮아~~로 들리는 때가 있다. 난 괜찮다고 말하는 것이 안 괜찮은 것을 괜찮은 것으로 만드려는 노력의 일환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여자 좋아하는 한남"은 좀 "동양 여자 좋아하는 백남" 느낌으로 크리피해. 동양 여자들이 그런 백남을 싫어하고 피하듯이 일본 여자들도 그런 한남을 싫어하고 피합니다.

니들이 터프라는 존재들이랑 제일 가까워보여요. 그러니까 제발 주디봉제좀 하시길.

남성들의 트랜스혐오 엄청나던데ㅋㅋㅋ 트랜스여성들 보고 형님 이러고 있고 가능?불가능? 이러고 있고🤮 그러면서 터프들한테 뭐라고 하니 어이가 없는 것이지요.

안 본 작품이지만 웹툰 작가님이라는데, AI하고 이야기 너무 깊게 하는게 정신건강에 별로 좋지 않다는 생각만 깊어진다. .........................

진짜 답이 없는 인종차별주의 무식한 새끼들 귀화했음 한국인이야 개새끼들아

나는 교육을 받을 때부터 박종철은 이미 민주화 열사이던 세대라 전시실 벽에 그의 사망 얼마 전에 집에 보낸 편지에서 누이에게 학기가 끝나면 학점 낮은 사람이 0.1점당 오백씨시 맥주 한잔씩 내기하자고 제안하는 발랄한 대목에서 잠시 눈물이 났다 그냥 이렇게 일상을 살 수 있었는데 열사 같은 거 되고 싶었던 것도 아닐텐데

크아아아아앙 크레용이 울부짖었다.

오늘 들은 제일 충격적인 말은... 친구가 흑인 젠퀴인데... 모 아이비리그 철학과에서 수업을 했을 때 백남 학생이 과에 친구의 "정식 학위증명서"를 요구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유가 "이 사람이 학위를 가졌을 리 없다"라고 생각해서 아니... 뭔가 백인남자가 아니라면 권위가 의심받는다- 이거 다 아는 사실이긴 하고, 나도 현장에서 느끼고 있지만... "아이비리그에 고용되어서 가르치고 있는 눈앞의 사람에게 박사학위가 있을리가 없다. 그러니 정식으로 학위증명서를 요청하겠다" 여기까지 닿는다고? 그런다고?! 미친거야?

크레용으로 용을 그리면 크레용

아, 진짜 교회씩이나 다니면 이웃도 좀 사랑하고 그래. 원수까진 사랑하지 못해도 이웃은 좀 덜 괴롭히고 살아도 되잖아? 이 기독교인인지 사갈의 자식인지 모를 놈들아. 2025년에 "차별 좀 금지하고 살자"는 말이 그렇게 충격과 공포더냐.

퀴어는 차별하고 싶고 여성이 동의하지 않는 섹스도 하고 싶고 남의 건강과 재생산권도 간섭하고 싶은데다, 가이사에게 세금은 안 내지만 정치엔 관여하고 싶고 거의 한 민족이 씨가 마르도록 아기들까지 학살당하는데도 이스라엘 편 들고 싶다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여기는 중인 거잖아요?

우리 몸 속의 CEO

이대남 보수화 이유....라는 글을 보니까 ㅋㅋㅋ (공유는 안하겠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얌전히 있어야 하니까) 젊은 남성의 경험이 있는가? X 쓴 사람이 20대인가? X 본인이 최근 보수화 됐나? X 그냥 지금 50대 이상 남자가 라떼는 하면서 쓴 글임... 아마 95학번 정도 됐을려나 미안한데 커피는 여자가 타는 문화는 아마... 지금도 있을텐데 중소기업은? 근데 저 사람이 대학 때 사회 초년생 때는 저런 말을 공공연히 술 마실 때 밥 먹을 때 했을 거임. 그걸 들어야했던 여성들을 좀 안타깝게 생각해 주십시오ㅎㅎㅎ

도대체 윤석열이란 강도를 만난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을 누가 돌보고 살려주었습니까? 2030 여성들이 핫팩을 나누고 빛을 내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이들을 살리는 비동의강간죄 개정을 외면합니까? 이들은 대한민국의 이웃이 아닙니까? 광장에는 장애인과 성소수자도 있었습니다. 성경에 비유하자면 유대인이 혐오하는 사마리아인일지도 모릅니다. 사마리아인이 강도 당한 유대인을 돌보았던 것처럼 수많은 사회적 소수자들이 강도 당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치료해줬습니다. 근데 이들을 계속 돌 맞는 채로 두려 하십니까?

엿같은 친-기독교 내각에게 어제 교회력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은 이것이었습니다. 율법교사가 예수에게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라고 하였는데 예수는 역으로 강도 당한 자(유대인)의 이웃이 이를 보고 외면한 제사장과 레위인인지, 이를 돌본 사마리아인인지 되물으셨습니다.

강아지를 귀찮게 하고 싶다...

창원서 새벽 아파트 화재 감지 반려견, 주인 잠 깨워 가족 구해 www.yna.co.kr/view/AKR2025...

"경고문"도 아니고 "알림"도 아니고 "방"이 붙었다 하시는 게 너무 좋다. 조선 사람이신 것 같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ww.minbyun.or.kr?p=64297 "위 대법원 판결은 헌법상 노동 3권을 형해화하는 부당한 연대 책임을 용인했고, 유엔 사회권위원회,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사회의 우려 섞인 시정 권고 등을 외면했으며, 기업의 불법에 저항한 노동자에게 수십억 원의 책임을 지우는 퇴행적 판결을 고착화시켰다."

노동자 조합이 파업하면 기업이 '파업한 시간 동안 돈을 못 벌었다 파업자와 연대자는 그 손해를 물어내라' 이딴 소릴 뇌까리는데, 법원 그것도 대법원이 이에 대어 '탐욕에 미친 기업은 자성하라' 이러지 않고 20억 35억 물어줘라 넷이 나눠내면 한 9억씩만 내면 되잖아 ㅇㅇ 이러다니 이게 살인이 아니면 뭡니까? 파업하면 죽인다는 포고가 아니면 뭡니까?

X(트위터)발, AI로 제작(?)한 인세인 시나리오 유료 판매 공론화. 이후 빠른 인정과 사과 및 기구매자들에게 환불하겠다는 입장문을 올리긴 했는데 하나가 드러났다는 건 수면 아래에 얼마나 많은 사례가 있는가 하는 생각에 깊.생. 하게 됨…… (+이외의 수많은 AI 오남용을 권하는 사회현상 etc.) docs.google.com/document/d/1...

흠뻑쇼나 워터밤 페스티벌도 물 낭비라 싫지만, 그래도 한번에 여러명 즐기는 거라 좀...괜찮은데... 골프장은. 물, 자원낭비 너무 심함. 진짜..스크린 골프나 쳐라 인간들아. 팡야 서버살려서 팡야나 하던가.

전에 흠뻑쇼는 싫어하면서 왜 골프장은 안 싫어하냐는 사람 있었는데... 보통 흠뻑쇼 싫어하면 골프장도 싫어합니다..

rt> x.com/latulla_mrk/... "이 와중에 우리는 헤이트 스피치를 강력 제재하는 금지법을 만들긴 커녕 처벌조항이 없는 차별금지법조차 사회적 합의하라고 말하고 있음."

굳이 영상 퍼오는 건 같이 무섭자고 퍼오는 거다. 이유가 있어서 '짱깨북괴' 외치는 거겠냐고. 혐오할 수 있으면 대상은 뭘로든 지정할 수 있다. 여성이든 장애인이든 호남인이든 어린이든 외국인이든 누구든 땔감의 이름은 이런 이들 마음대로다. 이들은 우리 공동체를 태우는 불이다. 꺼야 한다고. 아직 정말로 큰불이 아닐 때에.

rt> x.com/movek99/stat... [짱깨 북괴 짱깨 북괴 짱개] [빨갱이는 대한민국에서 빨리 꺼져라] 저게 가사다. 저걸 화교 초등학교 앞에서 합창하고 있다. 엊그제다. 저들을 줄이고 위축시키고 저지하고 그만두게 하는 것 이상 우리에게 시급한 게 또 있다고? 대체 그게 뭔가?

논문 곰국 논문 곰국 논문 곰국

사회가 이지경인데도 차별금지법이 민생보다 덜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우를 사실상 용인하는 반민주주의자 아닐까요? 이재명 대통령님 대답해 보시죠

어제 이 책 샀어요

코딱지만한 회사에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대놓고 형님동생하고 형님동생 바깥 사람들을 소외시키는 지 모른다 나는 늘 형님동생 바깥 사람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