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을 탄다는 게 복잡한 일이었군요

초보 운전자들, 도로 연수 이제 집 앞에서도 받을 수 있다 수정 2025-12-01 15:27 www.hani.co.kr/arti/society...

낮은 열매 낮은 열매 낮은 열매

신문기사에 AI로 어설프게 만든 이미지 쓰는 거 왤케 거부감 생기지?

한국인은 무임승차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나의 기여가 나보다 낮은 계층에 도움을 주는 부분을 못견딘다에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진짜로 무임승차를 싫어한다면 고액 탈세자, 친일파, 기득권, 국힘 들에 대해 이토록 너그러울 리 없음.

사실 모르겠음 나는 한국인들이... 그 정도로 무임승차자를 싫어하는 마음 자체를 잘 모르겠음... 사회운동은 늘 무임승차자를 포함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전에 페루인 친구한테 한국 의료보험 이야기하다가 "아 근데 나는... 소득이 있어서 지역가입자 가입하고 싶어도 국내 소득0이라서 안된대. 그러니까 나는 무임승차자이긴 해" 하니까 친구가 "... 무임승차자를 허락하지 않는 사회가 되면 미국 꼴 나는거야..." 함ㅋㅋㅋㅋㅋㅋㅋㅋ 무임승차자를 허락하지 않는 사회는 지옥밖에 더 되나... 어떻게 모든 일에 100% 기여하고 살아

"나는 연구를 잘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답하기가 어렵긴한데, 그래도 숫자로 나오는 것 중 '사회적 영향' 측면에서 피인용횟수를 보기도 함. 물론 내 논문을 내가 인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그래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쓴 내 논문들을 인용하는지를 보면서 가늠해볼 수 있음.

n년 전에 코세라에서 앤드류 응 교수의 ML 온라인 강의를 수강했을 때 k-means가 나와서 "응? 이것도 ML이야?"라고 생각한 적이 있음. 그렇게 치면 데이터 분석 방법 중 ML 아닌 게 뭐냐고 생각했었는데... 누구말대로 이젠 그냥 전부 AI라고 부르는 것 같은 느낌(물론 아니겠죠?)

마음이 찍혔는데도 아무도 없다고 표시되어 있다면, 이미 차단된 유리일 것입니다. 그들은 어떤 원리로 차단된 계정의 글에도 자동 반응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들을 완전히 없애려면 좀 더 높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지만 당신 혼자서는 불가능합니다. 관리부서에 신고하도록 합시다.

헉 이글 첫 좋아요가 유리…

소확행: 올해 피인용횟수가 작년보다 커짐

쿠팡 개인정보 유출 후폭풍…스미싱·보이스피싱 노린다

<안 사라지는 유리씨> 글을 올리자마자 마음이 찍혀있다면, 그건 유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리가 팔로우해오거나 마음을 찍으면 반응하지 말고 침착하게 차단하세요 같은 프사의 유리가 또 나타난다면, 그건 아까와는 다른 개체입니다. 마찬가지로 차단하도록 하세요. 유리의 프로필 링크는 성인사이트로 이어지므로 누르지 마세요.

이 얘길 왜 하냐면 피싱 사기단이 어쩌구 저쩌구하며 우편물로 님이 피해 본 정보 보낸다고 해서 주소 줬다가 조작된 은행 계좌 내역 받은 사람이 있어서임.

출처: www.nature.com/articles/d41... 흠... 요즘 PLoS ONE도 만만치 않네?

Bong Joon Ho hit me up for the squad you legend deadline.com/2025/11/bong...

Wordle 1,625 4/6 🟩⬛🟨⬛⬛ ⬛⬛⬛⬛⬛ ⬛⬛⬛⬛⬛ 🟩🟩🟩🟩🟩 으응?

Wordle 1,624 6/6 ⬛⬛🟩⬛⬛ ⬛🟩⬛⬛⬛ ⬛⬛⬛⬛⬛ ⬛🟩⬛⬛⬛ 🟩🟩⬛⬛⬛ 🟩🟩🟩🟩🟩 허허…

나는 이 말이 민주주의를 한줄로 요약한 명문이라고 생각함

별똥별을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였던가 은하수를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였던가 나도 죽기 전에 한 번은 은하수도 유성우도 맘껏 보고 싶구나, 힘멜처럼

데이터 어떻게 모았는지가 더 신기

리포. 생존편향 비스킷 ㅋㅋㅋ 둘이 먹다 하나가 죽으면 생존편향임?

Does anyone want a survivorship bias shortbread

이번주는 바빠서 로또 살 생각도 못했네-_-

문득 제가 어쌔신 스펠링을 기억하는 방법이 생각났습니다;; ass-ass-in

sci. rep. 에서 review editor (정확한 명칭이 이건지 확실치는 않습니다)를 몇년 했었는데 작년부터 논문을 맡으라는 요청을 다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그만하고 싶은거냐 연락을 받아서 그렇다고 했는데도 논문 맡으라는 요청은 계속 오고 있습니다. 그만하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적당한 리뷰어를 찾는것이 정말 힘듭니다. 제어 AI에 관한 논문들은 대량 생산되는데 리뷰하겠다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제미나이 아래 S는 누구죠?

연륜 있는 학자와 공동연구를 하면 연구 그 자체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지만, 커버레터 쓰는 팁, 심사결과에 답변하는 방법, 심사결과에 불만일 때 어필하는 방법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사실 매우 중요한 일들을 함께 경험해보게 됨.

다시 생각나는 농담반 진담반 드립.

링크된 글의 저자가 밝히기로, Sci. Rep. 편집장에게 연락했더니 매우 빠른 답변을 받았다고 함. 편집장에 따르면 이 논문은 2명의 심사위원에게 심사를 받았고 그것도 2라운드까지 진행한 후 게재승인된 것이라고 함. 그리고 어쨌든 이 논문은 철회될 것이라고 함.

부처님

엊그제 만난 변호사도 그렇고 싹 물갈이를 해야 할 수준으로 많이 썩어 있더라. 법은 기본적으로 무시하고 하도 호의호식하고 살아서 일반인의 세계를 떠난지도 오래임.

늘 하는 말인데 의사랑 법조인이랑 다 문제를 일으키는데 문제의 스케일이 다름. 의사는 개인을 등쳐먹는 거라면(요즘은 실손보험 땜에 스케일이 좀 커지긴 함) 법조인은 국가를 망치고 전국민을 괴롭힘.

꾸준하시네

아직 할 일이 많아 보이는 연구주제지만 끝내야 해서 정리중... 더 하기도 힘들고;;; 나머지는 심사하는 사람들에게 맡긴다는 정신으로 (응?)

저널에서도 조사중인 듯. 이거 통과시킨 에디터 누구냐?

여러모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구나 싶은데, ChatGPT가 자주 뻘소리하긴하는데 그래도 아마 대학 수준의 지식까진 그래도 꽤 정확히 자세히 알것임 배울의지가 있는 사람은 알아서 더 빠르고 잘배울수 있는 시대임. 앞으로 정말 개인의 기초지식을 평가하는건 그냥 토익/토플식으로 일정 점수만 넘기면 다 패스시켜주고 대신 AI, 사람과 같이 진행하는 조별과제를 교육기간 동안 잘할수 있도록 이끌어줘야하는것 아닌가 싶음;

우선 이 저널의 정식명칭은 앞에 'Nature' 없이 그냥 Scientific Reports이며, 그거랑 상관없이 저런 엉성한 그림이 들어간 논문을 출판까지 했다는 데서 이 저널의 논문심사과정이 얼마나 엉망진창이 되었는가를 알 수 있음.

문득 골덴바지가 생각남;; 물론 golden 바지가 아니라 corduroy 바지라고 합니다

ㅋㅋㅋ 서재 공개 영상에서 보이저 호 뉴스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또 뉴스 나옴 ㅠㅠㅠㅠ 🪐 www.hani.co.kr/arti/science...

FSD가 full self driving의 약자였구나... 그런데 왜 그 아래 조그맣게 supervised라고 씀? (테슬라 홈페이지)

이게 뭐야... 하나만 해 하나만... 출처: en.wikipedia.org/wiki/Sensiti...

그냥 좀 신기해. 어렸을 때 (20세기;;) 미국 영화, 일본 애니를 보며 자랐는데 이젠 한국이라는 이름을 단 문화(상품)에 열광하는 미국인들을 보게 되다니.

www.youtube.com/watch?v=Fjo_... KPOP Demon Hunters “Golden” 2025 Macys Thanksgiving Parade Performance - NBC LIVE - HUNTRIX

LLM의 문제라고 하는 것들이 사실은 LLM 이전에도 있었던 문제인 경우가 많은 것 같고, 결국 학습/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더 근본적인 문제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의 생각 자체를 모델 출력과 혼동하게 만드는 위험" 저는 이 부분을 주목합니다. 그런데 역시 AI 이전 시대의 학습도 마찬가지 아니었을까 싶어요. 학생이 한 얘기를 선생님이 정리해주면 학생은 그게 자기 생각이었던 것으로 혼동하기 쉽죠.

저는 이 부분이 흥미로워요. “해커스페이스에서 사람들이 일상 업무에 AI·챗 어시스턴트를 쓰는 경험을 공유하며, 자신들의 사용 방식만은 “괜찮다”고 여기는 미묘한 자기정당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남 최근 여러 대화에서 동일한 패턴이 관찰됨 LLM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마저도 어느 순간 정당화를 시작하는 흐름이 보임”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종종 부적절한 발언이 문제된 적이 있었는데 대통령이 된 이후 그런 일이 거의 보이지 않음(예외: '남성차별'). 대통령이 된 이후 말조심을 더 하는 것일까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