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조어방식은 한국어랑 약간 다른데 "A younglish femmster smiggled to me, her ivoritone teeth ensandwiching a chewyglub." 같은 문장을 써도 대충 알아먹을 수 있다는 게 재밌음 괜히 셰익스피어가 심심하면 단어 새로 만들면서 놀았던 게 아니다

한국어는 태생이 교착어라서 똑같이 "씹음덩어리를 샌드위치화하고 있었다" 같은 식으로 조어하면 그냥 평범한 단어를 좀 특이하게 쓴 느낌이 되어 버려서 그리 재밌지 않음 반면에 한국어는 의성/의태어 조어력이 아주 강력한 편이라서 띨롱하고 뚠뚠한 아기멈머 ← 같은 표현이 등장한다

이 주제를 왜 생각하고 있었냐면 읍내에서 한국어의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봤는데... 표현력이 부족한 언어는 없다고 생각함 다만 한국에서는 표준어 규범을 만족하는 선에서만 표현하려는 경향이 강할 뿐이지 그냥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같은 표현을 쓰면 혼나다 보니 사람들이 표현력을 스스로 봉인하고 있는 거라는 생각...

항일 독립운동 장르도 조만간 전 세계적으로 뜰 잠재력이 충분히 있다.

일본은 차마 가미가제를 미화할 수는 없으니, 조사병단이나 귀살대 같은 거밖에 못만들지? 우리 독립군은 원조 헌트릭스나 마찬가지임.

‘대법원은 “노태우가 뇌물로 수령한 거액의 돈을 사돈 혹은 자녀 부부에게 지원하고 이에 관하여 함구함으로써 국가의 자금 추적과 추징을 불가능하게 한 행위는 선량한 풍속 그 밖의 사회질서에 반하고 반사회성·반윤리성·반도덕성이 현저하여 법의 보호영역 밖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게 대체 뭔 말일까요?? 뇌물이라 법의 보호영역 밖에 있다고 말함으로써 잘 보호해주는 건가요?? 아니면 이제라도 범죄수익이니 따로 쳐서 국고 환수하겠다는 건가요?

언어는 언어입니…

토요일 반트럼프 반이민국 시위에 노란거 입고오래 그런데… 왜 노랑인지 설명하는 두번째 장에 생각지도 못한 세월호 노랑 리본 이야기가 있네. 정부 투명함과 정의를 요구하는 뜻깊은 색이 되었다고.. www.instagram.com/p/DPzkeGAkZo...

And not just ANY white people -- specifically racist white people.

Immigration preference for "Europeans who oppose migration" might just be *too* perfect.

The Trump administration is considering a radical overhaul of the U.S. refugee system that would slash the program and give preference to English speakers, white South Africans and Europeans who oppose migration. nyti.ms/4qjRk8b

MacCALLUM: Margaret Thatcher said socialism is great until you run out of other people's money MAMDANI: Well, what Andrew Cuomo said is that if you have $957m you give it to Elon Musk in tax credits

white reactionaries disenfranchising black voters to secure political power? that’s a jim crow. www.nytimes.com/2025/10/15/u...

The cost of holding down ACA premiums for a year is less than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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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out sexism and racism in political leaders is 'pearl clutching." But losing one's shit over Bad Bunny at the Super bowl is measured, reasoned response to very real inju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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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 담장 아래 나리 꽃 활짝 피었네 / 이야기 다섯 / 1p-4p

궐 담장 아래 나리 꽃 활짝 피었네 / 이야기 다섯 / 5p-8p

궐 담장 아래 나리 꽃 활짝 피었네 / 이야기 다섯 / 9p-12p

궐 담장 아래 나리 꽃 활짝 피었네 / 이야기 다섯 / 13p-16p

궐 담장 아래 나리 꽃 활짝 피었네 / 이야기 다섯 / 17p-20p

궐 담장 아래 나리 꽃 활짝 피었네 / 이야기 다섯 / 21p-24p

궐 담장 아래 나리 꽃 활짝 피었네 / 이야기 다섯 / 25p-27p

궐 담장 아래 나리 꽃 활짝 피었네 / 이야기 다섯 / 28p-29p (完)

저는 성스러워 보이는 모습을 후광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번 만화에서는 불교 미술에서 쓰는 색동 문양의 후광 혹은 광배 느낌으로 쓰고 있어요. 재미있는 것은 기독교 미술에서 쓰이는 헤일로와 불교의 광배는 같은 기원을 공유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는 점이죠.

위반과 과로사 자체가 늘어나는 게 아니라 위반 적발과 과로사 인정이 늘어나는 거라고 생각함,,,

미 국방부가 중국 의존 줄이려 핵심 광물 비축 위해 최대 10억 달러 매입 추진함. 중국이 희토류 등 수출 제한 강화하자 트럼프 행정부가 방위물자 확보 지시함. 전투기·스마트폰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자원 중심으로 코발트, 니켈, 안티모니 등 매입 예정. 기존 비축 규모보다 훨씬 확대된 조치로, 공급망 안보 강화가 목적임. 내가 볼땐 근데 이건 사실상 전쟁준비 아닌가 싶음;; unusualwhales.com/news/the-pen...

그리고 이런 대규모 정부 매입은 사실상 시장에 돈을 푸는 효과 있지않나 싶음. 전통적 양적완화처럼 중앙은행이 자산을 사는 건 아니지만, 국방 예산을 통한 유동성 공급으로 경기 부양 효과 일부 기대 가능. 통화정책이 아닌 재정정책 형태의 ‘준양적완화’라 볼 수 있을듯; 안보 명분 아래 산업과 시장 자극을 병행하는 전략적 조치로 해석하면 될듯 하여간 계속 이런 방향으로 간다면 돈 가치는 더 떨어질것으로 예상함.

Tomorrow at @ISTAresearch.bsky.social in Vienna at 4:30 PM I will show and discuss how shapes can emerge (and disappear) from mixture of microtubules and molecular motors. #morphogenesis

Renewable Energy Is Booming Despite Trump’s Efforts to Slow It www.nytimes.com/2025/10/14/b...

basic research on wacky things like Gila monster venom are what gave us GLP-1 drugs that are treating diabetes, obesity, & addiction in new ways this piece from @whyy.org is great an analogy: navigation apps are great but don't tell you how to climb Mt. Everest & survive whyy.org/segments/oze...

당시 역사 읽다 보면 지금이랑 비슷한 점이 있다. 새로 연방에 가입한 주 노예제 찬반 여부를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법이 생기니, 신입 캔사스 주에 남쪽 미주리 등에서 '민병대'가 대거 이주해 찬성표 던지고 노예제 반대자들 린치하는데, 북쪽 주들 대응은 미적지근... 존 브라운은 캔사스에서 아들을 잃어 가며 싸우다 분기탱천해 연방 병기창 점거했다 잡혀 처형 당함. 이후 존 브라운이 점거했던 건물이 남은 Harpers Ferry 에 흑인들이 성지 순례 오고 흑인 교육자들 길러낼 대학을 만드니, 현지 백인들은 이게 싫어 집요하게 방해함👻

707특임단장 "작전 중인 군 촬영 시도한 기자가 한심" m.hankookilbo.com/News/Read/Am...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대(對)테러 작전 중인 군을 촬영하려 한 기자"라며 "기자가 한심했다"고 밝혔다. 눈물 흘리며 억울하다던 그 사람입니다. 불구속 기소시고요. 군을 떠나겠다고 해놓곤 계속 해외 파견 신청하고 있다고.

🚨The absence of media coverage of this natural disaster in Alaska, the lost/missing people, and the destruction of the aftermath is up to us to share. Please help if you can - even if it is just spreading awareness. There is no FEMA going to help them. 1/2

Remember we're already in a world of Kavanaugh stops based solely on ethnicity. If you are from a targeted group, this can happen to you no matter what your citizenship status is. What if you forget your wallet at home? You could end up in detention for days or worse.

정답은 아마 병기창 생기기 전부터 셰난도어랑 포토맥 강물 힘으로 수차를 돌려 머스킷 소총 포함 이런저런 제품을 만드는 작은 공장들이 이미 많이 있어서, 병기창도 만들기로 했을 듯. 피해가 컸던 홍수들은 남북 전쟁으로 병기창이 사라진 이후에 연달아 왔고 👻

PLEASE SPREAD THE WORD!! The University of Texas-Austin is beginning a process to eliminate the Black Studies, Latino Studies, and Gender Studies departments in the College of Liberal Arts. This is a grave threat to the educational liberty of students, faculty, staff, and the people of Texas. 1/

This decision by UT’s administration is not driven by any educational reasons; after all, the departments facing elimination are full of field-defining, award-winning faculty. UT administrators are falling in lockstep with a nationwide political attack on the freedom to learn by censoring 2/

subjects and silencing departments that tell a more complete story about the history of Western civilization and contemporary US society. As a world-class public institution, UT must preserve intellectual diversity and educational liberty. The government should not tell adult, 3/

“어 왜 에러가 안나지?”

한때 좋아했던 아침 풍경. 언덕 위에 위치한 기숙사는 해가 잘 들었고, 해가 뜨는 아침이면 나무 사이로 새어든 빛이 이렇게 동글동글 남아있었다.

Regardless of whether Christopher Columbus brought syphilis from the New World, major outbreaks began occurring in Europe about the time of his voyages, which had an odd consequence: men wearing wigs. Syphilis, untreated, can lead to patchy hair loss... a fact which became a marker for '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