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가 대부업으로도 돈을 벌지만 일단 가맹점 왕창 늘려서 사모펀드에 팔고 엑시트 하려다 이번 조사로 망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뭔가 나름 돈 관심 있는 인간들 전부 몸집 부풀리고 비싸게 대기업에 팔고 엑시트 하는 걸 너무 당연한 성공루트로 생각하는 거 같음. 예전이라고 다 정직하게 사업 한 건 물론 아닌 건 알지만 나름 건실하게 회사를 키워서 오래 장사를 하는게 기본이었던 거 같은데 이제는 그렇게 해야지 하는 사람이 너무 없는 기분임; 하지만 그런 회사들이야말로 사회에 필요하고 버탬이 되는건데.

장애인 비하를 하면 안 되는 이유로 "나도 언제든 장애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을 드는 것은 너무 슬프다. 내가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있든 없든 장애인 비하를 하지 마십시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나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다."뿐만 아니라 "누구나 어린이였다."라든지 "누구나 노인이 된다." 같은 것도 차별하지 말아야 할 이유로 들기 좋은 무언가가 아니다. 어떤 소수자성은 그런 식으로 "누구나"를 가져다 붙일 수 없고, 그런 경우에도 차별하면 안 되기 때문에.

근데 혐오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랑 상관없는 걸 혐오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못 느껴서 내가 하는 차별이 내가 받은 불이익과 다 관련되어 있다는 걸 이해시켜야만 함 대부분의 사람은 어리석고 세상을 보는 지평은 그런 식으로 넓어지는 법이거든요

나는 이런애들 대부분이 해외에서 작업치는 거이기를 바랐는데 현실은 진짜 한국에 있는 애들이 작전계운영하고 혐오발사함

뭐라고요?

저 겜은 볼 때마다 이벤트랍시고 코스어가 입었던 옷 줬다는거 보고 걍 욕이 절로 나옴...........기분나빠

아니 그러니까…… 트위터 문학 플로우란 걸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문학이란 것을 구성하는 요소는 다양하며, 소설이란 것은 캐릭터만 중심인 것이 아니며, 캐릭터만 분석해서는 제대로 된 분석이 되지 않습니다."←혹시 여기부터 시작했어야 하는 건가? 그러니까 소설이란 것은 "캐릭터"와 "관계성"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건 모든 문학이 그렇습니다. "잡아서 '오시'나 '최애'로 삼을 만한 캐릭터를 찾는 것"만이 독서 방법은 아닙니다.

아까 트위터 파딱 계정이 독서 하라고 독서 너무 좋다고 이렇게 돈 안 드는 취미 없다고 출판사에서도 공짜로 주는 거 많고 한국 문학 재미있고 서평단도 많다고 하는 글 보고 "와 진짜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저런 메이저 골라 읽어야 하는데……." 하고 눈물 흘림.

우리 "암걸릴것같다"는 말 쓰지말아주세요 운동본부는 병신이라는 단어 사용하지말아주세요 운동본부와 연대합니다

여러분, 트럼프의 미국이 떼 쓰는 것을 "뗑깡 부린다"라고 표현하지 맙시다. "뗑깡"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쓰지 마라고 하는 장애·질병 비하어니까… www.ablenews.co.kr/news/article...

제발 병신, 병림픽, 병맛 안쓰기부터 시작합시다 -공익광고협의회-

더 많은 트랜스젠더 친구를 만나기를 [지금, 여기] www.khan.co.kr/article/2025... "2023년 글로벌 조사회사인 입소스에서 전 세계 30개 국가를 대상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조사를 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주변에 트랜스젠더인 친지, 가족, 직장 동료 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한 한국인 응답자는 2%에 불과했다. 30개국 평균인 13%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치였다."

장애인 안 될 것 같은 자신감이 드는 분들은 생각해보셔야 하는 게 있는데, 인용한 타래에서는 ‘깨면 깨짐’이라고 하셨지만, 사람은 외부에서 안 깨도 혼자서 깨집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다들 몸 아껴쓰세요… 요즘 인생이 꽤 길답니다…

트위터 타임라인에 요즘 뭐 장애혐오 글이 자주 들어오는데, 이게 지금 트친 저격이 아니고……, 원래 한국인들은 장애혐오를 많이 하는데 이게 좀 더 격해진 것 같음. 아무튼 장애는 누군가에겐 별 거고 누군가에겐 별 거가 아닌데요. "나는 절대로 장애인이 아니고 앞으로도 될 일 없으니까."라고 믿는 건 사실 본인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나"라는 것이 항상 지속될 거라고 믿는 것은 치기 어린 생각인 법. 그리고 기계랑 사람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깨면 깨진단 거임. 사람은 아주 쉽게 다치고 아프게 됩니다.

ㅇㅇ 한국인 대상 중국어 언어학 책 아무거나 펼쳐 보면 "님들아, 성조 있는 언어 개 흔합니다. 그게 이상한 게 아니고요." 이러고 시작함.

(주)명륜당 명륜진사갈비 샤브올데이 이태리양조장 개구리막국수 무공돈까스

조리실무사 등을 포함한 교육공무직(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 때마다 일각에선 학생을 볼모로 급식 대란을 일으킨다는 비판이 나오지만, 다른 생각을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대체식을 먹는 불편함보다, 급식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분위기를 꼭 부드럽게 풀어야만 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화술이 좋은 편은 아니다보니 같은 말을 해도 부드럽고 전달력 있게 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함

난 누군가에게 의지가 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사람,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사람이 되고싶은데 그렇지 않다고 느껴짐 이런 건 만족될 수가 없는 거라는 건 알고있지만..

그냥 철학 천문학 심리학 사회복지 특수교육 이런 책들만 읽고싶다는 생각도 들지ㅋㅋㅋㅋㅋ

갑갑하다 많이

“차 사고 여성이 더 위험” 미, 여성형 충돌시험 인형 첫 도입 입력 2025.11.23. 오전 1:28 여성 교통사고 사망률 17% 더 높고 심한 부상 입을 확률 73% 높은데 충돌시험 모형은 47년째 남성 기준 “안전의 성별격차 해소 위한 첫걸음” www.womennews.co.kr/news/article...

이 참에 SPC삼립에서 점주들에게 인테리어나 액자 강매하는 걸 비롯한 여러 프랜차이즈들의 패악을 좀 뿌리부터 뽑아 봅시다

어제 부산 퀴퍼!

진짜 내년 초에 사랑니 4개 다 뽑아버릴테다

시대적 호황을 무한정 누린 세대라는 건 없음. 그런 “계급”이 있었을 뿐. 강남 아파트 값 치솟을 때 그걸 뭔 전국민이 샀겠냐? 대학만 졸업하면 대기업에서 모셔갔다는 시대에 대학 진학률은 30%가 안 됐음. 나머지 70%는 갑자기 없애버림. 무엇보다 경제 발전 중간에 imf가 떡하니 있었는디? 내가 딱 영포티라고 멸칭을 들을 세대인데, 우리가 무엇을 누렸다는 건지 여전히 가난하고 삶의 무게가 힘든 나는 이해가 안 됨. 그렇다고 내 선배 세대도, 내 부모 세대도 다 힘들었음. 그냥 미디어에 그럴싸하게 비치는 계급이 세대마다 있을 뿐.

샤샤(@dx3rdshasha)님이 제8회 2025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집회 및 행진 <동네북, 두드릴수록 크게 울리는>에서 발언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외과적 수술 없이 법적성별정정을 마친 한 논바이너리 트랜스젠더입니다. 발언을 요청받았을 때는 내가 뭐라고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할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가족에게 두들겨 맞던 트랜스젠더가 트랜스젠더라서 청소년쉼터에서도 거부당한 사람이, 지붕 아래에서 잠을 자려고 돈을 벌다가 몸과 마음이 병든 사람이,

기성세대의 낡은 편견을 깨는 세대가 지금 내 세대여야 한다고 생각하긴 함 예를 들면 아까전에 값싼옷 입고 다니면 얕보인다 같은거... 이 외에도 여자가 조신해야지 여자가 꾸며야지 좀 남자가 우는거 아니지 이런거 있잖음 낡은 생각들. 일단 나부터도 저런거 나도 모르게 묻어있었으면 싹 다 버려야 한다고 봄.... 아하 그래서 일기쓰기가 필요한거군요 다들 성인이 되어서도 일기를 꾸준히 씁시다(?

대리가 최고의 상사라고 하는 이유 명확한 업무 지시 신입도 특실 타게 해줌 그러면서도 따로 앉게해줌 저녁 메뉴 미리 정해서 동네 맛집 다 안찾아도 되게 해줌 룸으로 한다는건 요리도 사준다는 말임

MS, 윈도11이 7월 업데이트 이후 (꾸준히) 핵심 기능이 다수 고장난 상태라고 인정 quasarzone.com/bbs/qn_hardw... 특히 곤란한건 1) 인터넷의 프리징, 버벅거림 현상 2) 게임 그래픽 카드가 최악의 경우 겅능이 50% 떨어짐. 이겠네요. 저는 슬슬 컴퓨터 바꿀 때가 된 줄 알았습니다...

머스크가 트위터 계정에 이용자 국가를 표기하기 시작했는데, 상당수의 친 트럼프 / 마가 / 친 러시아 / 친 이스라엘 등 대형 극우 계정들이 조회수 수익 또는 여론 조작을 위한 조직적 봇 계정인게 드러나면서 해당 기능을 내렸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지인의 이야기입니다. 공유를 부탁받아 블스에도 올립니다. 부산예술대학교 자진폐교 논의에 의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설문 참여 링크 : naver.me/FQyYRzxy

그거 아십니까 한국이 지금 의료로 세계 최고입니다 아껴쓰십쇼 스케일링 자주 받으시고... 저는 인레이 떨어져서(한국에서 초등학교때 한 인레이인데 20대 중반에 떨어짐)다시 붙이러 가는데 치료에만 2천불(대충 2백만원)을 태웠는데 문제가 매우 매우 많아서 결국 한국 가서 신경치료하고 다시 복원했습니다 그게 비보험으로 34만원이었다.......아껴써....

디다 데피다 쌔그럽다 이런 건 자주 쓰는데 천지삐까리다 이런 거랑

정짓칼은 잘 모르겠다 나머지는 암

걸거치다 : 거추장스럽다, 방해된다 삐대다 : 눌러앉아 오래 뭉개고 있다 or 버티다 정도 압 : 용법 자체는 '쫌!' 과 비슷. 디다 : 힘들다 = 쎄빠진다(혀-쎄-가 빠지도록 힘들다) 까래비다 : 할퀴다, 긁다 쌔리다 : 때리다. '~다' 를 제외하고 '쌔리' 는 (마구, 들입다) 같은 의미로 따로 쓰기도 함. 우리하다 : 얼얼하다, 시큰시큰 쑤신다 정짓칼 : 부엌을 거의 정지 or 정짓간이라고 하니 정짓칼이면 부엌칼이라는 뜻이 됩니다. 호작질 : 일을 망침, 장난질, 이리저리 깔짝깔짝 들쑤셔놓고 정리는 안 함.

내일 부퀴 가용

공무원이 순번을 정해 상급자에게 사비로 식사를 대접하는 이른바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정부가 처음으로 익명 피해 신고센터를 가동했습니다.

아무튼 여러분 지역 도서관 이용을 많이 해주시고 남들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희망도서 신청을 부지런히 해 주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이상한 책들만 도서관에 가득 차게 된다;;;ㅠㅠ

몽골 민주주의가 정착한 과정 보면 엄청 신기함.. 소련 무너지고 공산국가들이 보통 자연스럽게 독재로 이행하거나 피를 보거나 하기 마련인데 굉장히 스무스하게 민주주의가 정착된 것으로도 모자라, 정권교체도 자연스럽고 활발하게 되고 있음.. (심지어 2020년대에 어떤 미친놈이 나타나서 친위쿠데타같은거 하는 짓도 안일어남)

저지대 섬으로 이뤄진 솔로몬제도는 전세계에서 기후위기 피해를 가장 심각하게 겪는 나라입니다. 해안가 마을의 침수와 소금물 침투로 식수·식량 부족 문제가 심화합니다. 이미 5개 이상의 섬이 가라앉았습니다. 저소득 국가라 이를 막는 재원 확보도 어렵습니다.

주인공 목적(중 하나)이 복수인 웹소에서 초반에 주인공 가족이 몰살당하고 주인공은 온갖 억까당하고 하는 과한 비극성 보기 힘들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최근에 친구의 원수인 흑막의 딱가리에게 정보 알아내려고 그 식솔들(전투능력 없는 일반인) 죽이면서 다그치는 주인공을 멋있게 묘사한 걸 보고 어휴... 과한 비극성이라도 있으면 넘어갈 수 있지만 뭐 친구 죽인 걸로 저렇게까지...(게다가 그 친구는 말하자면 거대조폭 두목같은 거라 업보도 쌓았고 언제 죽임 당해도 이상하지 않았음) 내진 작가가 주인공 쉴드라도 안 치면 모르겠는데...

뭐 도덕군자일 필요 없고, 복수물은 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는 것이 묘미긴 한데 1. 작가가 주인공이 하는 짓이 선을 넘었다고 자각하는 것이 보임. 2. 독자 입장에서 주인공에게 공감할만한 원한이 있음. 3. 주인공의 행동을 상쇄할만한 매력이 있음. 이 중에서 하나라도 만족하면 넘어갈 수 있는 것 같음. 저 소설의 경우는 주인공에게 초초초 압도적 강자라는 설정 등 일반적으로 매력이 있을만한 요소는 있지만, 공감도 정도 안 들다 보니 전투 못하는 일반인 죽이는 꼴이 더 흉해 보일뿐이라.

생각이 좀 다른 부분이 있는데, 메갈리아-워마드-미러링 이전에도 이미 전세계 매노스피어에서 게임 등 막 '남성적 취미' 주변에서 막 나가는 남성성의 존재는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그 영향 분명히 있었고요. 게이머게이트가 2014년일 겁니다. 미러링 이전에도 해외에서 이미 여성 전문가들이 PC한 이야기한다고 한국과 유사한 방식으로 공격을 당했어요. '한국 페미니즘 리부트'로 명명된 시기가 대략 2015-2016년인데, 트위터에서 젊은 남성들이 험한 말 들었다고 집게손가락이 태어났다는건 너무 커뮤니티적 접근이라고 봅니다.

"매노스피어라는 용어는 2009년 11월 ‘더 매노스피어’라는 이름의 블로그에서 처음 사용됐다. 남성 권리 운동가, 픽업 아티스트(여성과 성관계를 맺는 방법을 전수한다고 주장하는 남성들), 인셀, ‘믹타우’(여성과의 관계를 거부하고 스스로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한 남성들)를 가리킨다. 인종적으로는 백인 남성들이 매노스피어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 워마드, 미러링 이전에 성재기가 있었죠. 성재기는 당시 나름 진보-리버럴이라고 할 수 있는 젊은 남성(심지어 엘리트)에게도 밈적 지지를 받았습니다.

미국인들이 "조란 맘다니가 초등학교에서 아라비아 숫자를 가르치게 할 예정"이라는 글에 득달같이 달려드는 걸 보고 저게 세계 최강대국이라면 집게손의 나라에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

0n년생인데 저건 1n임 0n년생은 딱 저 중간으로 삶 선생님이 싸대기를 때리거나 하진 않았지만 깜지라던지 손바닥 맞기 남아서 숙제하기정도는 있었고 학폭위 그렇게 쉽게 안 열리고(말다툼 정도는 선생님이 화해시켜서 막음 일 꽤 커져야 열리는 게 학폭위) 부모님한테 맞아본 애들도 꽤 있고 본인이 9n이라 모르고 쓴듯

‘우울증’ 뇌 문제만이 아니었다…면역계 이상이 촉발 KAIST·인하대 연구팀 연구 결과 www.hani.co.kr/arti/hanihea... " 뇌 기능과 면역 기능이 동시에 과활성화된 ‘불균형 상태’가 우울증의 배경에 자리 잡고 있었다." ADHD 딱 생각나죠. 당자사로 이야기해보자면, 자가면역질환 (+각종 염증) 이 ADHD 등하고 연관이 있다는 언급은 몇 번 봤었어요. 안타깝지만 대규모 연구나 환자를 위한 솔루션이 나온건 아니고요. 몸 건강을 조금 더 챙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겠습니다.

군대 갓 나왔던 남동생이랑 싸웠던게 손가락 때문인데..이걸 진짜 믿더라.. 이거 보라고 이건 진짜 아니냐면서 나한테 억지로 찾은 손가락 사진 말고 부자연스러운 스틸컷들을 보여주면서 이 손동작이 자연스러워보이냐고 넥슨 손가락 때 열을 내면서 한시간 넘게 화를 냈었다… 애니메이션 넘어가면서 원컷에 찍히는 손가락들이라고 해도 총을 왜 이렇게 집냐며 이해를 못했다. 그들은 진짜로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