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 집을 보러 왔소이다. 마침 싸게 나온 집이 있는데 여긴 어떻소. 싸게 나왔다니 무슨 사연이라도 있는것이오? 글쎄 한밤중에 급습을 받아 몰살을 당했다는게 아니겠습니까. 사람들이 을씨년스럽다하여 피하니 집값이 쌀 밖에요. 그런 사연이 있었구려. 혹시 마교가.. 어허, 요즘 중원이 흔들리고 있는데 그런 소리를 입에 담으면 큰일난다는걸 모르시오. 이거 미안하게 되었소이다. 그런데 생존자는 없는지.. 그게말이오 아직 어린 아이가 살아서 도망쳤다는 소문이 있는데... (프롤로그 끝)

Everyone please remember to always feed your Korean friends plenty of garlic, so we can maintain our human form. Otherwise we'll turn back into bears and we'll eat you. 🧄

What Is Cognitive Shuffling? - The New York Times www.nytimes.com/2025/03/20/w... 수면을 돕는 간단한 기술 - 인지 셔플링은 잠들기 위해 분주한 마음을 진정시키는 정신적 기법 - 임의의 단어를 선택한 후, 그 단어의 각 글자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나열하고 시각화 - 목표는 잠들기 직전 뇌의 자연스러운 상태를 모방하여 걱정의 고리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 (계속)

가장 출세한 글자가 있다면 아마 백성民일 듯. 눈을 찔리는 노예나 포로를 뜻하던 단어에서 나라의 근간이자 주인으로 늬앙스가 변한 셈이니까.

무맥락 장르크오 집에 가고 싶다

아마 암컷 지빠귀인 것으로 보이는 새가 앞마당의 흙을 파헤치고 있다. 난 고양이가 하는 짓인 줄 알았잖아…

그런 의미로 차별금지법 + 혐오표현처벌법 제정해주세요 (비꼬는 거 아닙니다. 진짜 이게 방법입니다.)

이건 추석맞이 바부개

저녁 먹고 산책을 나왔다. 덥지도 않고 너무 어둡지도 않고, 딱 좋네.

굳이 상원을 신설해야 한다면 인구비례로 대표되지 않는 소수자의 목소리를 증폭하는 구조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상원이 되어줄 것이 아니라면, 현재 대한민국 정치지형에서는 그냥 국회의원 두 배 증원을 통한 단순 인구비례성의 개선이 더 합리적이고 올바른 정치개혁의 길이다.

애초에 한국의 입법부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납득이 안 됨. 전세계에서 유례가 없이 신속한 속도로 행정부 수반의 쿠데타 시도를 완벽하게 진압한게 한국 국회임. 오히려 지금은 미국의 상하원제를 도입할게 아니라 미국한테 우리 국회 구조와 선거제도를 배워가라고 훈수를 둬도 모자랄 판 아닌가?

대전 0시 축제... 대전 교통의 중추 중앙로를 다 틀어막아놓고 축제는 새벽 늦게 끝난다면서 부스 운영을 애저녁에 다 끝내서 막상 즐길 거리도 없고.. 부스 특성화도 마뜩치 않고.. 블랙 이글스 에어쇼.. 중앙로 건물 높이 감안하면 제대로 볼 것도 없는데 해서 중구 전역에 소음이나 일으키고,,, 그리고 0시 축제가 또 뭐냐 대전 부르스 가사는 엄연히 '0시 50분' 인데.. 근본 없는 노잼 축제 축캉스 드립이나 치는 멍청 그 자체.. 지금까지 0시 축제 칭찬하는 소리 단 한 번도 들은 일이 없다

한국 기사는 “침팬지의 어머니“라고 헤드라인 뽑은 것들이 있어서 인용하기 싫었음 (물론 아닌 기사들도 있음) 나는 무엇보다도 구달을 인간의 지적 교만과 경직된 과학 관행을 깨뜨려준 사람으로 기억하고 싶다.

한국 퀴퍼에서 이스라엘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 건 처음입니다. "팔레스타인에도 퀴어가 있다. 팔레스타인에도 성소수자 당사자가 있고, 그 곁의 앨라이가 있고, 자긍심이 있다. 차별을 마주하고, 비정상적인 존재라고 분류되어 온 퀴어로서, 우리는 억압과, 배제, 기본권의 박탈에 본질적으로 저항하며 팔레스타인과 연대한다. 모든 억압은 연결되어 있다. 제국주의, 인종차별, 식민주의에 대한 저항은 성소수자 해방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모든 차별과 억압이 서로를 강화함을 안다. 그래서 우리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한다."

미술치료

모두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추석 되세욤!!!

おはよ！ 굿모닝！

나도 저런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운동하긴 하는데 그래도 힘들어... 뭐 하기싫은 마음을 줄이는 효과는 있더라.

킬러가 되기 위해 수련을 하러 나가볼까??

니 털이잖아. 한 번 쓰다듬었을 뿐인데 나온거잖아.

<마젠타 C. 세레스의 사랑과 혁명>으로 제12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수상했습니다. x.com/KoreaSFaward...

https://www.yna.co.kr/view/AKR20251001126000001 양원제는 한국에서는 절대 피해야 할 제도다. 더 직접적으로 선출되는 하원과 대립하는 상원은 민의에 반하는 귀족집단이고, 하원에 따르는 상원은 세금낭비일 뿐이다. 상원은 연방국가에서 주들의 권리를 대표하거나, 군주제 국가에서 귀족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조직이다. 단일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에는 전혀 필요 없다. 자기네 정치인들 귀족 자리 시켜달라는 저런 말을 뻔뻔하게 대놓고 하다니.🤦‍♂️

교황 레오 14세 "임신 중단권에는 반대하면서 사형제는 찬성하는 것은 '프로라이프'가 아니다. 임신 중단권에는 반대하지만 미국 내 이민자들에 대한 비인도적 처우엔 찬성한다는 사람이 있는데, 난 그게 '프로라이프'가 맞는지 모르겠다."

이재명이 이런 거 처벌할 법 없냐고 국무회의에서 불평하던데 차별금지법, 혐오표현금지법 맨날 하려다 말고 하려다 만 게 국회고 민주당. 국힘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걔들은 이런 거 처벌하고 싶어하지 않잖아

개논

일독을 권합니다. 정말 좋은 칼럼 불안을 자극하는 정치인의 말을 내려놓고 곰곰이 생각해보자. 여성에게 안전한 사회가, 다양성을 보장하는 사회가 과연 남성에게 불리할까? 흑인 차별이 심한 나라일수록 아시안을 향한 차별과 폭력 역시 더 심하기 마련이다. 여성의 월경 휴가에 무관심한 곳은 남성의 육아휴직과 노동자의 아프면 쉴 권리에도 무관심한 곳일 가능성이 크다. 여성을 향한 차별과 폭력이 만연한 사회일수록 남성을 옥죄는 고정관념과 사회적 압박도 비례해 커진다. 조롱과 냉소는 하나도 쿨하지 않고 정치에도, 자신의 삶에 도움되지 않는다.

저걸 보니 집근처 도서관에 어슐러 르 귄의 도서 기호가 '어' '르' '귄' 항목에 고루 분포해 있던 게 생각난다. 심지어 '서'(서부해안 연대기)도 있었지 아마. 그런데도 암튼 검색은 되게 하는 게 저런 거라 이거군.

갑자기 일본 작가 이름 하니까 생각나는 부분이 있어서. 작가 전거(authority)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문헌정보학에서 부르는 개념이고, 서점 등에서는 보통 작가 파일(file)이라고 합니다. 여러 종류의 이름을 모아서 같이 검색되도록 돕는 디렉토리? 그 비슷한 걸로 생각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무라카미 하루키와 Haruki Murakami, 촌상춘수가 동일인물 임을 묶어서 알려주는 거죠. 어느 쪽으로 검색해도 작품이 나오게 하는 겁니다. 왜 이게 떠올랐냐면, 오래된 도서관은 일본 작가 이름을 한자명으로 읽거든요.(계속)

단톡에 이 이야기를 하자 지인1: 종개량 이전이라 막.. 구황작물에는 섬유질이 그득하고 채소도 쓰고 그럴텐데... 지인2: 뭐 신선하겠지. 나: 냉장고가 없던 시대의 신선함... 밭에 거름 그대로 주던 시대의 신선함... 우리 T야?

참고로 펠리칸에 골든라피스도 있습니다

검찰청 폐지에 대해 경찰이 법무 전문성이 떨어져서 걱정이라는 건 이해함. 다만 그 조직의 존재가치가 설득력을 잃은 건 전적으로 검찰의 잘못임. 경찰이 뺏아간 것도 아니고… 78년 역사라는데, 다른 말로 78년 동안 뭐 했냐 이거임. 78년의 결론이 고쳐쓰기 글렀다는 건데 다른 걸 해봐야지 뭐.

신이 왜 총격을 멈추지 않으셨을까? 왜냐하면 신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현실을 직시하고 좇같은 총기법이나 고쳐.

한국인은 경제성장 어쩌구 할 시간에 독점자본이 얼마나 나쁘고 어떤 폐해를 끼치고 있는지, 신뢰가 무너진 사회에서 각자도생이 얼마나 비효율을 발생시키고 개인에게 비용을 전가시키는지, 노동이 왜 가치로운지, 왜 예의범절을 지켜야 하는지 등을 어렸을 때부터 빡세게 가르쳐야 한다고 보는데 그딴거 관심없고 지가 뭐라도 되는 줄 알고 눈 벌개져서 대기업 명문대 상급지 이런 것만 찾지 전철은 내리고 나서 탑니다, 줄을 서서 걷습니다, 약자를 배려합니다, 혐오발언을 하지 않습니다 같은 기본적인 예절도 없는게 명품이나 둘둘 두른다고 귀족인줄 아나

다람쥐 다른 사진들

ただいまうす🐹 다녀왔어요🐹

꺄아아악!!! 사당시 돌아왔다!!! 499화 완결이라뇨 으아앙작가님!!! link-page.kakao.com/open/content... [카카오페이지]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

카드사며 은행이며 데이터 유출돼 사고나는 것 보니 이참에 전국민 주민등록번호 체제를 바꿔야할 것 같다.

자기계발서는 왜 쓰레기인가 - 본인이 (만인이 부러워할만큼) 성공했다 생각하고 - 그 성공 비결을 안다고 생각하는 멍청이가 쓴 것이므로 - 성공엔 천만 가지 기준이 있고 - 성공의 비결은 본인도 모르는 게 정답이기에 만일 (자기 기준에 맞는) 성공을 했다면 그저 감사할 일이다.

이거로 리더십 키우고 저거로 사회성 키우고 뭐로 사고력 키우고.. 이런 얘기들 전부 진짜 의도는 "뭘 하든 최대한 생산적인 인간이 되어라 부족하면 너는 사회 구성원 탈락이다"라고 겁박하는거밖에 더 되나 세상 모든게 사람들을 코너로 몰아넣고 그 길이 곧 자기개발이라고 포장하는 현대사회의 모습

소비자를 막 대하는 회사가 직원은 막 대하지 않을까? 직원을 막 대하는 회사가 거래처에게는 신의성실을 다할까? 토스, 쿠팡에 대한 기본적인 제 생각입니다.

다람쥐가 엉덩이로 앉아있어😂 하도 편하게 앉아있어서 일어나기 귀찮은지 뽀뽀공격해도 도망 안 간다🤭

휴 이제 약효 돈다. 쓰잘데기 없는 내장 주제에 죽은듯이 짜져있진 못할망정.

내가 혹시 진통제를 안 먹고 먹었다고 착각중인가?

약효빨리 약효빨리.

내일배방구당하기전아기의모습

다람쥐 발바닥 자랑🐾

레이튼 교수님이 한국어를 하신다는 소식입니다

“유전적 요소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부모로부터 유전'된다는 뜻이 아니고, '유전자의 변이로부터 비롯'된다는 의미입니다.” Genetic 과 hereditary 는 구분해야 하는데 아쉽게도 한국어는 아직 그러질 못하고 있다.

(도로롱...쀼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