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좀 이상하게 된건 내일이나 모레 수리하고... 토요일 입주를 목표로 마무리 손질중입니다.

근데 내가 케이지 조립을 처음이라 좀 서투르게 해서 문이 이상함... 다시 하려면 할 수도 있겠는데 그건 좀 쉬었다 해야겠어...

고양이 얼굴을 아직 잘 못 읽어서 모르겠어. 상태 괜찮은 건가… 엄청 활달하게 놀아

네티 이사준비 체크 1. 대형 화장실 ✅ 2. 사막화방지 패드 - ✅ 3. 소형 분수 물그릇 ✅ 4. 캣타워 - 설치 완료✅ 5. 대형바구니 ✅ 6. 레이저장난감 ✅ 7. 여분화장실 - ✅ 근데...쓸지는 좀 각 보고...... 8. 케이지 - 배송중 9. 펫도어 - 구매 찜해 놓고 각 재는 중. 10. 스크래쳐 - 구매 혹은 제작 필요 9랑 10만 남았다......

병원에서 연고 바를때 편하라며 겨드랑이와 앞발 털을 밀어주셨는데, 애고고…. 제발 나으라는 말만나온다 ㅜㅡ 한때 거의 사라졌었는데 또왜… 흑흑. 케이지는 좋은 생각이라고 해주심…

네티의 땅콩은 무사히 수확되었으며... 병원에서는 네티가 너무나 온순하고 착한 천사같은 고양이라고 칭찬해 주셨으며... 저도 동감합니다. 하지만 링웜 수발이 생각보다 힘들고... 제발 빨리 나아줬으면 하며... 또 쑥쑥 자라서 이제는 꼬리 궁뎅이 뒷발을 그루밍할 수 있게 되었는데 뒷발로는 링웜 환부인 겨드랑이를 긁을 수 있어서 어쩌지 싶네요 혹시 대응책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냥 개큰 넥카라밖에 답이 없나...................................

만세, 제가 제정한 네티 생일이 공휴일이 됩니다!

수속성 고양이를 만나려면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한다던데, 네티는 반수속성 고양이인 걸 보니 난 전생에 나라는 못 구하고 동네 정도는 구헀나보다. 이 영광을 바보고양이에게 돌립니다. 드라이기 앞발로 뚜샤뚜샤 해 봐야 너만 손해야...

오늘 잘 살펴보니 겨드랑이는 현상 유지인데 앞발이... 빨간 환부가 앞발에서 접히는 대에 좍 뭔 그림 선 긋듯 드어져 있어서 역시 습기 문제구나...싶습니다...... 케이지 도착하면 빨리 만들어서 넣어줘야겠어요............

우리집 네티가... 1. 물 부을땐 별로 안 싫어함 2. 샴푸로 씻을떄 조금 싫어하는 거 같음 3. 물 부을때 그냥 그럼 좀 피하고 싶어하는 정도? 4. 약샴푸로 거품내고 환부 특히 문지르고 있으면 아주 싫어해서 가끔 깨물려고 함 5. 물 부을때 좀 바둥거림 6. 수건으로 닦을땐 얌전함 7. 드라이 대박 혐오 고무장갑 안 끼고 하면 손에 구멍날 거 같이 물려고 하고 앞발로 드라이기를 팸 인데 이정도면 적당히 반쯤 수속성인가요 다른 고양이들도 다 이쯤인가요...

내맘대루 조선 시리즈도 이어서 그리고싶다

부스에서 배까고 잘도 잔다… 빨리 나으렴 제발 ㅠㅜ

한번 저 케이지 조립해 보면...... 다이소망으로 필요한 케이지를 조립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여러 사진과 후기 다양한 글을 보고+해체 및 보관이 편리할 것, 커스터마이징이 쉽게 가능할 것 등을 염두에 두고 골랐는데, 왼쪽이 사이트에서 선전할 때 쓰는 사진이고, 오른쪽이 실제 네티가 들어가면 이 크기라는 느낌으로 검게 그려본 것. (사실 이것도 실제 네티가 조금 더 클걸) 잘 보면 내부의 캣타워와 고양이를 뽀샵해서 집어넣어 커보이게 해 놨음...

겨드랑이와 왼쪽 앞발의 링웜이 잘 안 사라지는데... 1. 겨드랑이가 습기가 많이 차고 2. 왼쪽 앞발 위쪽 접히는 부분도 그래서 안 낫는 거 같아서 이제는 유리로 감싸여 있는 방음 부스보다 더 넓은 (1미터*1미터*1미터 이상) 철망 격리장을 설치해서 옮기기로 했어요. 가능하면 격리장에 베란다 문으로 통하는 구멍을 내서, 격리장과 베란다를 오가며 화장실 사용+추우면 따뜻한 방안에 들어와 지내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안방을 네티 내주는 거고, 한동안 저는 작은 방에서 자고요... 한국 겨울이 건조해서 그나마 다행인 거 같아요.

네티 화요일에 땅콩수확 예정…. 20만원이 훅 나가는군요. 워허..

네티는 이제 겨드랑이쪽이 좀 남은 상태고 앞발은 오늘 약욕하면서 보니까 환부가 줄어들고 있는데...... 겨드랑이가 살 접히는 데라 잘 사라지지 않는군요 ;ㅂ;..........

이런 키링이 있길래 누비 털을 모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닮았다.

네티 근황 좀 더. 한때 거의 나았다고 생각할 정도로 호전됐었는데, 그래서 2주 전에는 '이제 약을 10일치만 지어도 되겠다'는 얘기까지 들었거든요. 그런데 한 5일쯤 전부터 슬쩍 이상한 기미가 보였어요. 겨드랑이 쪽은 그래도 작아지고 있는 거 같은데 앞발이 좀 수상해요. 이게 면역력+환경 이슈니 부스에 갇혀 있어서+포자가 계속 부스 안에 있는데 조금이라도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럴 수도 있어요. 최대한 스트레스는 안 줘야 하는데 약욕은 시켜야 하는 상황이죠... 내일 오전에 약욕 하고 경과를 봐야겠어요...

“이보개, 정신이드나? 어서 일어나개!”

제가 요즘 좀 현업+생활 다 바빠서 네티 사진을 잘 못 찍고 사는데 1. 오늘자로 2.2kg 건강냥이입니다 2. 링웜은 겨드랑이랑 앞발 아아아주 쬐끔만 남았어요 3. 의사선생님이 항진균제 오래 먹는 거 아니라고 약은 끊으셨구 4. 오늘 약욕 예정입니다. 앞으로 2주~1달 사이 다 낫지 않을까? 싶은 회복력... 발톱깎는거 짱 시러하는데 오늘 내일 안에 발톱 깎고 싶네요... 병원 언니에게 눈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받았어욤. 제가 봐도 아주 이뻐요. 착한냥이......

네티 수속성 고양이인가봐 오늘 약욕하는데 진짜 얌전했어...... 놀라워.,..

근데 네티 신기해요... 목욕하면서 그렇게 저항이 심하지 않아요(싫어하긴 하지만) 따끈한 물 곱게 부어가며 목욕시키면, 가끔 도움! 하듯이 와웅! 하는 정도고 좀 탈출해 보려고 할 뿐... 세면대도 벗어날 줄 모르는 착한얌전냥이입니다...... 약간 바둥거리는 정도? 수속성 냥이는 아니고 '약간수속성냥이' 느낌?

네티는 1.8kg이 되었고 아주 건강합니다. 종합백신 2차로 맞았고, 링웜은 이제 겨드랑이 부분 조금+앞발 조금 남아서 선생님이 10일만 더 약 주시겠다는 거 14일로 달라고 했어요 (약 끊기기 전에 병원 가고 싶어서) 거의 끝나같다고 칭찬 들음... 그리고 오늘 네티가 목욕하면서 드디어 온 몸의 물을 터는 방법을 알게 되어 나도 같은 약용샴푸로 약욕함... 감염방지를 위해 =ㅅ=.....

오늘 버킷리스트 베란다 약간 정리 ✔️ 누비 유치원 등원 병원 네티 동물병원 네티 약욕 그 외엔 푹 쉴 거야.......................................

와............ 올해 대출 최대한 갚으면 이 정도다! 라는 선을 오늘 채웠어............... 진짜 열심히 일해서 열심히 벌었다........................... 앞으로 2년만 이러면 대출 완전 청산인데 (설렌다)

예쁘게 앉아 있길래 사진 좀 찍으려다가 아이구야!

우리집은 아들 수맥이 흐르나 봐...... 암수 상관없이 푸들 구할때, 누비가 와 주었고 네티는 아예 성별 모르고 들였는데 남자애야... 땅콩 열렸어...

큰 도넛 방석 드디어 도착해서 해 줬더니 어이없어 한다.

요렇던 뽀시래기가 이렇게 늠름해졌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정말... 정말 아름다운 얘기였어...... 바다의 무덤도 너무 아름다웠고, 인피니트 한 다음 바쇽 1을 하면 눈물이 뚝뚝 떨어짐.... youtu.be/Ka6YEHBtMhc?...

업계 지인이었던, 이제는 다른 업계 지인분이랑 얘기를 나눴다. 업계에서 2n년간 일하면서 두번쯤 과로사할 뻔했던 것만 빼면 꽤 행복했는데, 그래도 오래 갈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난 지금 회사가 너무 좋다. 좋아서 여기 말뚝박기로 하고 죽을 힘을 다 해 왔다. 아직은 난파선 냄새는 안 나지만, 만일 끝이 보이게 된다면 (그리고 해고통보 안 받는다면) 이직이 아니라 이 프로젝트의 끝을 보고 갈 거 같다. 업계 처음 입사할 때에는 시작 프로젝트로 들어갔는데, 이 업계에서 사라질 때엔 끝나는 프로젝트인 것도 맘에 들고.

새로운 문제 발생 1. 고양이가 생각보다 빨리 커서, 넥카라 넘어 발끝 그루밍이 가능해졌다. 2. 그럴 경우, 하필 환부에 앞발/뒷발이 포함되어 있어서, 환부 그루밍->다른 발 그루밍->다른 발로 옮겨감 같은 일이 생김 3. 이럴 줄 알고 준비한 더 큰 넥카라를 씌워줌. 그게 바로 어제임. 4. 방금, 그 더 큰 넥카라라는 역경을 넘어 그루밍하는 꼴을 봄 5. 옷처럼 내려입혔던 넥카라를 위로 세워줌 6. 네티 극대노+사료그릇에 먹을떄 난이도가 생긴 거 같음 어쩌지? 도넛넥카라 새로 주문한 건 화요일에나 오는데..

평온

둘 다 잔다.

후아 오늘 약욕하는데... 네티 진짜 많이 나았어요. 갈색 딱지 이젠 조금 남아서 예전처럼 힘들게 낑낑대며 씼어낼 필요도 없고, 약욕하면서 샴푸 거품 내며 10분 기다리는 동안 좀 신경써서 씻어주니까 다 사라져 버리는 수준... 딱지 새로 퍼진 줄 알고 슬펐던 부분들이 그냥 벤토나이트 모래 붙은 거였고... (부스가 좁으니 어쩔 수 없어서 안타깝고...) 이제 네티는 당당한 1.5kg 고먐미가 되었습니다. 다 좋은데... 오늘 처음으로 목욕 시키는데 콧물이 흘렀다는 것은... 이 녀석이 제법 크니까 내 알러지가 작동을 하는구나!

링웜은 점점 나아가고, 골골송도 자주 들려오는데 회사 일이 너무 바쁘고 체력이 없어서 약욕도 자주 못하고 병균을 제대로 정리하지를 못해서 속상한다... 내일 약욕시켜 줄 건데, 링웜과의 전투가 너무 지리하고 신경질이 나고 탈력감도 와서 좀 힘들다. 근데 원래 진균류 피부병이 제일 지독하다. 그래도 2주 전에 비하면 좋아졌으니까, 언젠간 낫겠지.

어제 골골송이라는 걸 들었는데 골골은 너무 귀여운 말 같고… 걸걸송 같았다. 거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이럼.

뭐 왜 하는 네티의 눈색이 가을과 함께 익어갑니다.

야

똥간에서 급습 준비하지 마….. 지금 거기 치우고 있거든??? 다 보이거든?!?!?!

아침식사를 제대로 하고 싶어서 하루를 20분 앞당겼더니 고양이가 정리 25분짜리 사고를 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다 20분 일찍 안 일어났으면 저걸 방치하고 출근했을 거야.

피곤하다..... 기존 링웜 있던 곳 1. 오늘쪽 앞발 끝 2. 왼쪽 앞다리(환부 제일 크다) 3. 오른쪽 뒷다리 끝 4. 오른쪽 귀끝 5. 콧등 이렇게 늘 소독해 주는데,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다 나으면 잠시 거처를 옮겨서 방음부스는 광기 소독을 하고, 완치될때까진 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 이런 가구를 놓아둘까 생각하고 있어.완치판정 후로도 한달쯤은 소독+약욕은 해야 하니까......

소독당하고 1분도 안됐는데 표정 멍뎅을 보니 넌 생존본능에 문제가 있어. 사랑한다 멍뎅아.

모닝 네티(흔들림)

링웜 나으면 베란다에 방묘문 설치해서 에어컨 실외기 보호하고+펫도어 만들어서 자유 출입하게 하면서 화장실 설치해 줘야겠다. 좋은점: 사막화 완화. 나쁜점: 텃밭 화분을 한 개 포기해야 하네요 ;ㅅ;...... 흑흑 그래도 상추 잘 가꿔 먹는 즐거운 경험을 해서 불만은 없음. 제일 잘 큰 바질 두 줄기 에그화분에 옮겨 담고 겨울 동안 실내에서 키워줘야징... 베란다를 네티를 위한 화장실+놀이 공간으로 꾸며줄 생각입니다.\ 숨숨집+캣타워 하나 따스한 방 안에 설치해 주고, 네티는 베란다+침실, 누비는 마루+서재.

새 장난감에 완전히 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