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치기란 것이 있습니다. 실을 꼬아서 끈목을 만드는 것인데 이 끈목을 혹은 이걸 매듭지어 장식품으로 쓰는 것이죠. 노리개가 유명한데 사실 다른 용도로도 널리 쓰였습니다.
구한말 나인들은 비번일 때 다회치기를 하거나 주방에 취사 지원을 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관행인지 구한말의 유행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옥양목 등 공업 직물이 들어오면서 길쌈의 비중이 줄었다거나 혹은 궁궐 노동의 여성화로 주방에 과부하가 걸렸다거나 하는 걸 의심해 봄직도.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22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