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e 8 days ago
최근에 LLM으로 작업하면서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이 들었던 썰.
프롬프트 안에서 단수형의 사람을 지칭할 때, 난 중립적이고 싶어서 they/them을 쓰는데, 문제는 이러면 십중팔구 LLM은 복수형의 사람이라고 인식해서 응답이 가끔 꼬인다. 일은 해야 하고, 응답은 제대로 얻어야 해서 결국은 he/him을 쓸 수밖에 없었는데, 결국 LLM이 이렇게 된 건 중성적 인칭대명사가 사용된 레퍼런스가 적어서인 거잖아. 그런 불균형을 내가 바로잡으려 해도 결국은 기울어진 운동장일 테고. 무어라 할 수 없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