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6 months ago
입덕 플로우 지나간 것 같지만 재입덕 때 생각나서. 오타쿠 첫사랑은 태웅이었는데 (존재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초6인데도 며칠간 부정맥에 시달린 게 아직도 생각남)
20대 초, 다시 내 안에 2차 슬덩붐이 왔을 땐 최애가 대협이가 됨. 윤군보다 나이가 많아지자마자 그렇게 됨. 그렇다고 태웅이 차애가 된 건 또 아닌, 뭔가 서태웅은 올타임 명예의 전당 같은 느낌… 아니 근데 현 최애가 내 첫사랑이랑 사귄다는 거 아니겠어요? 동인녀에게 최고의 행복을 주는 CP 센루짱 (사실 입덕때부터 센루러였지만 더 좋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