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땡중📸 1 day ago
요는, 전투복이면, 전투원의 위장과 피아식별과 보온을 담당해야 하는 옷이면, 계엄이고 내란이고 지랄이고 간에 '이 디자인은 기능적인 사유로 유지되어야 한다' 라고 말할 자신감조차 없는 게 무슨 얼어뒤질 국방부냐는 겁니다. 설령 디자인이 이제 적합하지 않다고 해도, "미래 전장 환경이 어찌저찌하여 전투복을 바꿔야겠습니다 부디 예산 주세요" 숙이는 것도 아니고 "계엄 묻어서"?
민간인 하나하나에게는 가오잡고 권력에는 숙이는 게 즈그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정치군인" 혹은 뭐 "국방은 뒷전이고 정치질이나 한다" 따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