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드쇼

시대적 호황을 무한정 누린 세대라는 건 없음. 그런 “계급”이 있었을 뿐. 강남 아파트 값 치솟을 때 그걸 뭔 전국민이 샀겠냐? 대학만 졸업하면 대기업에서 모셔갔다는 시대에 대학 진학률은 30%가 안 됐음. 나머지 70%는 갑자기 없애버림. 무엇보다 경제 발전 중간에 imf가 떡하니 있었는디? 내가 딱 영포티라고 멸칭을 들을 세대인데, 우리가 무엇을 누렸다는 건지 여전히 가난하고 삶의 무게가 힘든 나는 이해가 안 됨. 그렇다고 내 선배 세대도, 내 부모 세대도 다 힘들었음. 그냥 미디어에 그럴싸하게 비치는 계급이 세대마다 있을 뿐.

특) 현재 YS계열은 국힘에 없다

앒)대학 다닐 때에 제주도 출신 선배가 5명이라 겨울방학 돼면 기숙사에 모여서 한라산에 귤 까먹는게 낙이었기는 함. ㅎㅎㅎ. 저장사과랑 저장배, 삶은 돼지고기랑 김장김치랑 바꿔 먹거나 했음. 재미난건 그렇게 먹어도 3월 개강까지 안 줄어든다는거. ㅎㅎㅎ. 한라산은 금방 사라지는데 귤은 어딘가에서 계속 나옴.

제주도 귤 괴담(?)은 한번 겪어봤는데. 제주도 전기차 엑스포때 숙소 예약이 잘못되서 모텔로 갔단 말임? 근데 귤밭이 있는 모텔이었다. 그래서 항상 입구에 귤 박스가 놓여 있고 맘대로 가져다 먹으라 써져 있었는데. 내가 한박스 분명 뚝딱 하고 밥 먹고 왔는데 가득인겨. ㅋㅋㅋㅋ 2주동안 그게 거의 이틀 꼴로 반복되니까 나 집에 가는 날에 모텔 사장님이 집주소 물어보시더라. 귤 보내주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귤을 밥처럼 드시는데 보내드린다고 ㅋㅋ 그래서 난 행사장에서 나온 술이 있었는데 그거 드렸다. ㅋㅋ 귤 최고. 넘 좋아.

v.daum.net/v/2025112223... 지금 시즌에 산불이면 안좋은데;;

ㅋㅋㅋㅋㅋㅋ

프로 운동 선수가 한창 나이에 기량이 늘지 않는 건 연습 부족인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고 결국 몸과 기술에 있어 미묘한 변화가 만드는 퍼포먼스 변화를 인식하는 감각, 디테일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성향 유무가 영향을 주는 게 아닐까 싶다. 맨날 하는대로 열심히만 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판이 아니다. 그런 감각과 성향이 타고나는 거라면 그게 바로 재능이겠지. 근데 갑자기 이정후가 강백호한테 했다는 조언이 생각나네. “공을 봐, 그리고 쳐!” ㅋㅋㅋㅋㅋ 백호 왈 “정후 형은 좋은 코치는 못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

“난 이미 쌀 다 팜”

팬을 잘 챙기는구만. 훌륭해. 음음. 야구는 낭만이지. m.sports.naver.com/kbaseball/ar...

절임배추와 양념을 사다 조립중이니 김장은 광의의 건프라가 아닐까.

민주당 대통령도 아닌데 거길 왜가

페그오에 나오면 관위 확정

피지컬 아시아 보고 더더욱 아포칼립스가 오면 안 된다는 걸 느끼게 됨. 음음.

소 솔직히 기사 야마만 보고 오세훈 까는건줄 알았어요

정상 범위 노화와 질병 상태를 구분 못하는 의사들이 약 여러 개 먹는 노인, 그리고 그에 따른 부작용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킨다고 생각한다. 노인 본인도 정상 노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이것저것 몸에 좋다는 것, 하지만 효과는 없이 섞어 먹기 부작용 위험 있는 것들을 마구 먹게 되고.

삼당합당같은걸 하면 군사독재의 후예들이 후계자니 계승자니 하는 꼴을 보게되는 벌을 받게 된다.

개신교 "전체"의 역사가 500년쯤이죠 (마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이 1517년)

애비가 자식 앞길 막고 있음.

걸거치다 : 거추장스럽다, 방해된다 삐대다 : 눌러앉아 오래 뭉개고 있다 or 버티다 정도 압 : 용법 자체는 '쫌!' 과 비슷. 디다 : 힘들다 = 쎄빠진다(혀-쎄-가 빠지도록 힘들다) 까래비다 : 할퀴다, 긁다 쌔리다 : 때리다. '~다' 를 제외하고 '쌔리' 는 (마구, 들입다) 같은 의미로 따로 쓰기도 함. 우리하다 : 얼얼하다, 시큰시큰 쑤신다 정짓칼 : 부엌을 거의 정지 or 정짓간이라고 하니 정짓칼이면 부엌칼이라는 뜻이 됩니다. 호작질 : 일을 망침, 장난질, 이리저리 깔짝깔짝 들쑤셔놓고 정리는 안 함.

부활하려면 일단 죽어야지

허허허. 피부접촉 인슐린 연고라니. 이거 개발돼면 당뇨 앓는 사람들은 정말 편해짐. 피부흡수가 가능하면 파스 같은 거 붙이는 느낌으로 배에 붙여서 활용 가능해지거든. 특히 1형 당뇨와 중증 2형으로 인슐린을 제때에 써야 하는 사람들한테는 매우 좋음. 부디 얼른 개발하기를 바람. n.news.naver.com/article/081/...

앒)김종민? 쓸 때도 쓸 곳도 없음.

난 뭐 김종민 복당 반대 안함 "이낙연 후미에 3번 하면" n.news.naver.com/article/003/...

저 말이 정답이다. 전공은 세계관의 기반이 되고 평생의 버팀목이 된다. 나는 장학금 준다길래 법과대학에 갔고 거기서 길러진 체계적인 규정해석과 정보처리능력은 직업군인생활과 회사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지금은 입시학원의 탐구과목에서 요점을 정리해서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데 그 능력을 쓰고 있다. 인생은 길다. 미래는 모른다.

전공을 버렸다고 해서 대학생때 배운게 어디론가 가지는 않습니다. 기필코 다른 일을 하면서 도움이 될거예요. 진짜 하나라도 무ㅜ조건 장점으로 돌아오니까 헛되이 보냈다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전보다 아주 조금이나마 나은 방향으로 세상이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애가 얼마나 서운했으면 저랬을까? 기사를 쓰려면 똑바로 써야지? m.sports.naver.com/kbaseball/ar...

한국 여자야구 선수 4인방이 모두 미국 여자 프로야구리그(WPBL·Women's Pro Baseball League) 드래프트에 지명돼. 국가대표 포수 김현아(25)는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보스턴 지명. 국가대표 투수 김라경(25)은 전체 11순위로 뉴욕 지명. 국가대표 유격수 박주아(21)는 전체 33순위(2라운드 13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지명. 박민서(21)는 전체 115순위로 김라경과 같은 팀인 뉴욕에 지명. * 리그는 내년 시행. 총 참가팀은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4팀 선수 120명으로 운영.

왜 주류가 되어야 할까? 주류문화는 의도한다고 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 특정 나이대의 세대가 문화를 주도해야 한다 생각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비문화적이지 않나? 어떤 괴물 같은 작품이 나와 세대를 통틀어 많은 호응을 받으면 소위 "주류"가 된다고 일단 정의하면, 가장 최근엔 케데헌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런 파급력 강한 작품을 어떤 세대가 만들었든 만들지 못했든 주류를 결정하는 건 언제나 만드는 주체가 아니라 소비하는 객체다. 만드는 자들은 예나 지금이나 소수고 파편이었다. 이제 객체도 파편이라는 게 난 오히려 좋다.

개인적인 의견 (x) 기성세대가 2030에게 주류를 넘겨주지 않는다 (x) 2030이 주도적으로 찾아가지 않는다 (o) 파편화 되어서 주류문화가 되기엔 아직 사이즈가 작다

대리가 최고의 상사라고 하는 이유 명확한 업무 지시 신입도 특실 타게 해줌 그러면서도 따로 앉게해줌 저녁 메뉴 미리 정해서 동네 맛집 다 안찾아도 되게 해줌 룸으로 한다는건 요리도 사준다는 말임

아니 BAe748은 진짜 세계 최고급의 기체상태라 박물관 보내야지 그냥 없애면 그건 세계적인 손실인데

자기돈으로 가도 안됩니다. 성매매는 불법임. 가서 술만 마셨다고요? 우리보고 그말을 믿으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경향아 이번 사고는 '좌초'고 한강버스는 '밑걸림' 이냐? -_-

RP) '나는 틀리지 않다. 내 말은 언제나 옳다.' 는 생각은 정말 위험합니다. 진실은 언제나 바뀔 수 있고 나에겐 정론이 타인에게는 무리일 수도 있으니... 그런 고로 할 수 있다면 최대한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타인의 입장을 헤아려 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겐 이런 사람을 부르는 경제성 있는 단어가 있어요 "멍부" www.yna.co.kr/view/AKR2025...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오삼이 원래 삼겹살이 비싸서 "싼 오징어" 를 넣은 음식이라는것을

옛날 PC용 RPG들은 사실 레벨업해도 최대체력 정도가 조금 늘어나고 실제로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전혀 강해지지 않았던 경우가 많은데요, 뭐 기본적으로는 10대 소년들이 골방에서 만들던 거다보니 지금처럼 수치를 섬세하게 조정할 능력이 없어서 그랬던 게 크지만 동시에 그렇게까지 만들어야 할 이유나 동기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죠.

갑자기 에버퀘스트랑 매더개가 땡기네. ㅎㅎㅎ.

나는 이런 사람이다 라고 스스로 규정한건지 규정 당한건지 한 번쯤 깊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유독 삶이 부자유스럽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앒)전통적인 mmorpg가 만렙부터라는 소리는 전혀 전통적이지 않음. 원래 알피지는 스토리 따라 가며 레벨링하는건데 한국 mmorpg들이 스토리에 레벨을 얹지 못하고 성장만 바라보고 나중에 결국 PVP만 하게 된거잖음. 와우조차 낮은 레벨이어도 스토리를 쫓아가며 레벨링하며 즐기는건데. 뭔. mmorpg도 rpg임. 레벨업이 rpg가 아니라고.

이래서 나온게 오토체스류 그리고 뱀서류 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드릴질이 하루에 끝날 것 같지는 않고, 욕실 하루 거실 하루 작은방 하루.. 해서 3회정도 크게 나눠 쳐야 한다. 요즘은 자재와 소모품이 좋아져서 드릴질도 그다지 힘들거나 지저분하지 않고 혼자서 할 수 있다. 참고로 드릴질한 곳 밑에 쌓이는 돌가루는 진공청소기로 빨아내면 안되고 물티슈나 젖은 휴지로 훔쳐내야 한다. 입자가 곱고 무게가 있기 때문

문화일보 유현진 기자님. ARS/RDD 여조 다 떠나서. 313명 응답의 오차범위는 ±5.539%p 입니다. 그러니까 10%p 차이는 아주 넉넉히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안의 변동입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그 정도 튀었을 수 있단거죠. 전국여조에서 이렇게 분석 안 돼요. 그리고 이런 weasel wording 그만 좀 봅시다. "대장동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논란이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동형으로. 누가 풀이하는데요? Nugu? 누가 말하는지 가린다고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진답니까?

??? 선장/일등항해사/조타수가 다 그랬다는겨? 게다가 좌초 후에 자체 귀항까지 했고??? 거참. '사람 안 죽었으면 됐지~ 뭐'로 퉁치는 건 용납할 수 없다. n.news.naver.com/article/087/...

수능 끝난 아들이 실크송 달리는 걸 구경하며 대리 만족 중 아무리 봐도 내가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고 ㅎㅎ 크킹으로 북방정벌이나 해야지 그나저나 몽골이 도저히 감당이 안 돼서 징기스칸 태어나기 전에 점령해 버리려고 북진 중인데 쉽지 않네 겨우 거란 뚫었더니 벌써 연맹체 구성해서 전력이 넘사벽이던데 여진족이나 건드리며 내분 일어나길 기대해야 할 듯

메인디시 자리를 빼앗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