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실전 전장에서 한 명은 멀쩡히 본진을 사수했고, 한 명은 컨트롤 깔작거리다가 본진 털렸고, 한 명은 처음부터 고의로 서렌치고 도망갔는데, 굳이 스타크래프트까지 해봐야 합니까?

추석 연휴를 황금연휴라 부르는 매체 기사 볼 때마다 예전에 트위터에서 본, 일본인이 업무 때문에 프랑스인에게 이메일 보내면서 “저희는 다음주 OO일부터 OO일까지 골든위크 휴가로 휴무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라고 썼더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그 정도 쉬는 걸 가지고 골든위크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라는 답장이 왔다는 이야기가 생각난다. 며칠 노는 거 가지고 호들갑 떠는 아시안들이여...

하수 : 중국이 무섭구나 고수 : 중국 저거 다 보조금빨임 씹고수 : 조선일보 화짱조네 불매합니다

사실 예전에 조선일보는 중국 빠는 걸 선도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국짐 계열이 극우/개독에 완전히 먹히면서 혐중 웨이브를 타긴 했는데 얘네 기본 스탠스는 독재 친화적이라 (지배 계급은 돈많은) 중국 공산당을 싫어할 리가 없어요.

[조선일보] 韓 산업 다 잡은 中 굴기 주역은 기업 아닌 유능한 공산당 www.chosun.com/opinion/edit... 와...씨벌 빨갱이 찬양하는거 보소...이거 국보법 위반 아니냐?

www.knongnews.com/news/article... 쌀에 미친놈들이 또...

사실 한국 교회의 혐중정서는 결국 "우리가 저 넓은 시장에서 장사.. 아니 영업... 아니 전도를 하고 싶은데 못하게 하는 공산당이 밉다" 라서

얘들이 말하는 "법치" 는 "특권" 으로 바꿔서 들으면 대충 말이 맞음

어? 관용차인데 운행일지가 없어? 있는데 폐기한 것 아니고?

응? 스타가 민속놀이가 된지 오래이긴 하지만 굳이 준스톤이랑 게임이 하고 싶은가?

"독과점 기업에 대한 강제 분할을 미국에선 많이 하는데 우리나라에도 관련 제도가 있나" 그 동안 꿀빨던 자본들, 이 악물고 있겠네

물리적으로 기록을 검토할 시간이 없었던 것도 있지만 법원 직원들이 수만쪽 정리해서 보내 줄 시간도 없었다는 증언

그래 뭐 누가 수발하건 말았건 다 좋은데 평생 거기서 나오지만 마라 사형당하면 더 좋고

[가라오케 가자!] 중학생 노래 코치와 야쿠자 제자의 조합이 유별나긴 하지만 예상 가능한 유머코드라 크게 기발하진 않다. 개그 보다는 브로맨스에 더 초점을 맞춘 듯. 그런데 중학생 얼굴을 저렇게 음침하게 그리고, 야쿠자는 꽃미남으로 묘사한 것 부터가 황당함. 애니보다는 망가로 감상하는 편이 더 어울릴 것 같고, 야마시타 노부히로가 굳이 실사로 만든 건 상상이 잘 안 됨. #나카타니아사미

[세임 데이 위드 썸원] 무한타임루프 장르인데 중반부터 타임루프가 두 사랑에게 적용된다. 혼자면 몰라도 두 사람이 같은 기억과 시간을 공유하면 훨씬 견딜만 하고 재미있지 않나? 장르 규칙에다 반칙을 사용한 로맨틱 코메디 #얀용쿠루앙꾼 , #랑시마아카라위왓

[지하실의 남자] 백인 남성이 자진해서 지하실에 갇히는 기묘한 상황으로 시작했는데 미스테리로 풀어나가기엔 전개가 너무 느슨하다. 차라리 호러 장르를 끌어들였으면 더 좋았을 뻔 #나디아라티프

문제가 된 게시글이 원래 저렇게 적혀 있다고 해도 뉴스 썸네일을 이따위로 만들면 안 되지 스브스야 관광객이 진짜 칼부림 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뉴스 싸는게 언론이냐 youtu.be/G71Y-SvbEQ4?...

ㅎㅎ 정경심은 소위 "표창장 위조"와 아무 관계없는 연구실 PC를 옮겼다는 이유만으로 증거인멸 운운하더니. 아니 그래서 판사님, 석달밖에 안 쓰신 최신 휴대폰은 어쩌셨어요? 개인정보가 걱정이 되면 보관을 하셨을 거고 돈이 아까우면 당근을 하셨을텐데, 보나마나 아쉽게도 분실하셨겠지요? 돈 백이 넘는 폰을 잃어버렸는데 분실신고도 안 하시고?

홍영감, 내란당 박살나면 이삭줍기 하려고 시동걸고 있네 ㅋㅋ

짬밥 아니 콩밥만 먹다가 라면에 건빵이면 은혜롭지 않나? 근데 군부대도 아니고 구속적부심 받으러 갔는데, 건빵은 어디서 지급한 거임? v.daum.net/v/2025093010...

주진우 저거 검사시절 했던거 한번 다 파봐야함 멀쩡한 기소가 없었을거같음

1년 유예기간 너무 길다니깐. 한달이면 간판 바꿀 수 있지 않나?

곧 없어질 조직이 발악을 한다. 수사관 따위가 뭐라도 되나?

주택가에 있어서 동네 주민들 모이기 좋은 공간인데 주인장 개성적이면서 친절하심. 예멘 모카 마타리와 콜롬비아 빌라마리아 게이샤. #부산 동래 로스터리늘

카레집인데 카레는 나쁘지 않은 정도. 토핑을 여러가지 선택할 수 있음. 달착지근한 야키소바가 마음에 듬 #부산 동래 오노고로

2찍들의 이상향인 자유민주주의 천국이 이럴수가 있나 ㅋㅋㅋ 이야 징역 20년 www.ajunews.com/view/2025092...

내란당 의원 싯가가 5억인가

이렇게 틀린말만 계속 하는 정치인도 드문데 ㅋㅋ

저놈들, 그동안 나라 잘 되는 꼴 보기 싫어서 어떻게 참았을까

이공계 탈퇴합니다. 진지하게 제목 빨리 바꿔라 …

[에덴: 로스트 인 뮤직] 성공신화를 이야기하는게 더 손쉬운 방법일텐데 일부러 살아남지 못 한 자들의 실패담을 다룬다. 화려한 씬에 발을 담그긴 했지만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어서 극적인 재미는 약간 뒷전. 청춘영화이기도 하면서 음악영화이고 더 이상 청춘도 아니고 꿈을 포기하게 된 씁쓸한 우울감이 가득한 마무리. #미아한센러브

[사마귀] <길복순> 보면서 좀 더 과해도 되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스핀오프인 이 작품은 너무 촐랑거려서 유치함이 넘친다. 킬러들의 이야기인데 액션씬이 오히려 많지 않고 인상적인 액션도 없고. 대기업들 틈에서 살아 남으려 몸부림 치는 스타트업의 애환처럼 보이기에 장르영화의 규칙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괴상한 혼종이 만들어짐.

[영 프랑켄슈타인] 원작을 적당히 비튼 패러디라고 생각했는데 박사의 애인이 프랑켄슈타인과 섹스하는 후반부로 가면 정말 약빨고 만든 것 같다. #멜브룩스

[맨발 공원] <결혼 이야기>처럼 신혼 초의 뜨거운 열정과 의견충돌로 좌충우돌하는 코메디. 레드포드가 아직 유명해 지기 전이기도 하고 계속 투덜거리는 역이라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대신 제인 폰다가 최선을 다해 발랄한 신혼을 연기한다. #진삭스

[에이리언: 어스] 에이리언 시리즈의 핵심은 심장 쫄깃한 긴장감인데 여기 나오는 에이리언은 움직이는 모습만 봐도 멍청해 보임. 에이리언이 지구에 떨어졌는데 쓸데없이 많은 인간 캐릭터들과 합성인간이 잔뜩 나와서 산만한데 매력적인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는게 절망적이다. 연출이 엉망이다 보니 젊은 배우들의 발연기만 더 도드라지게 눈에 띔 . 이 시리즈 보고나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는 천사같이 생각될 정도.

bsky.app/profile/yuka...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매번 재빨리 이렇게 "망상"이라는 꼬리표를 달아놓는 것이라도 필요한 거 같다. 그 동안 저런 소리를 했을 때에조차 무슨 다른 의도가 있겠거니, 설마 진심으로 믿고있는 건 아니겠거니, 선해(?)해서 있지도 않은 행간을 간주하고 국민의 대표이자 동료의원으로 대우를 해줘서 나라 꼴 국회 꼴이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거 같음..

법사위 깽판으로 부족해서 참 여러가지 한다.

설마 이녀석들 노렸나...?

소송하네 어쩌네 하면 글 지워줄줄 알았는데 제대로 임자 만나 소비자 고소하는 회사로 소문난 가구회사 이야기.

요새 정치인으로서 전혀 주목을 못 받고 있으니 쓰잘데기 없는 소리를 하는군. 유튜버나 열심히 해요

이 양반도 게릴라 출신이라 그런지 패기가 대단하심. 그런다고 일국의 대통령 비자를 취소시키는 미국도 엥간하다 싶고.

[더 웨이브] 환각효과 때문에 시간과 공간의 점프가 생기는데 이 난장판에서 사태를 바로 잡으려고 애쓰는 소동극. 자기가 어떤 궁지에 몰린 건지 조차 이해 못 해서 발을 동동 구르는 남자 역에 저스틴 롱이 잘 어울린다. #질클래빈

[오르간] 오르간 주자가 도망친 곳이 전쟁과 완전 상반되는 성당. 거룩한 음악, 성직자들과의 관계도, 천박한 군인들, 그리고 근사한 흑백촬영의 조화. #슈테판우헤르

[이마 베프] 아사야스 본인의 영화를 8부작으로 다시 리메이크. 도무지 이해 안 되는 구성의 96년작에 비해선 훨씬 친절하다. 시리즈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OTT 드라마의 형태에선 멀리 떨어져 있어서 8시간 짜리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영화를 찍는 촬영현장, 감독 르네가 찍은 필름, 푀이야드의 원본처럼 보이는 100년전 필름이 마구 섞여 있어서 형식적 다채로움이라고 부를수도 있겠고 정신없이 복잡한 구조라고도 부를 수 있겠다. 아사야스가 96년 작에 대한 반성문처럼도 보인다. #올리비에아사야스

정말 중요하게 챙겨야 할 일이긴 한데 귀국하자 말자 밤샘은 너무 무리 아님까? 요새 얼굴이 피로에 절어 보이던데

2014년 당시 기획재정부는 세수 부족 여파로 각 부처의 사업예산을 일제히 대폭 삭감했다. 이 여파로 당초 계획된 예산(1800억원·건축비 기준)보다 대폭 삭감된 1052억원으로 사업비가 편성되자 수익성을 이유로 민간 건설업체들이 외면한 것이다. 이후 기재부의 승인을 받아 두 차례 사업비를 증액했지만 잇따라 유찰됐다.

이건 오류가 거의 없다.

와 이 와중에 병무청은 또 돌아가네.

지금 이 시점에 신뢰가 생기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