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8 days ago
노동이 노동자의 본질에 속하지 않는 이유 때문에 노동자는 노동 속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하며, 외부에서야 비로소 자기 곁에 있다고 느낀다. 노동하지 않을 때에는 그의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고, 노동할 때에는 편안하지 않다. 그런 까닭에 노동은 어떤 욕구의 만족이 아니라 노동 바깥에 있는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수단일 뿐이며, 강요된 강제노동이다.
- 카를 마르크스 <경제학-철학 수고> 中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