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risoori 6 days ago
이게 문제라는 거다.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무심히 넘어갈 일이 아니라, 세계가 약육강식 세상이라는 지옥문을 열고 있다는 것. 나치를 겪고 세계대전을 겪고 제국주의를 겪고 냉전을 겪고 지나오면서 힘겹게 전 세계의 식민지 해방운동과 혁명과 민주주의 운동을 일으켜서 겨우 노동운동과 페미니즘을 비롯해 소수자운동에 이르기까지 약자도 사람임을 천명하는 21세기에 다다랐나 싶었더니 모든 걸 무너뜨리는 파시스트 지옥이 다시 도래할 것 같다는 것. 그 세계는 전쟁이 지속되는 세상일 것이고 약한 나라 민중부터 죽어나갈 거라는… 참담함.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