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어바등은 기후위기로인한 인류 대멸종을 앞두고 조별과제 망치고있는 인간들에대한 이야기였고 무한교는 자본주의와 물신주의 상품페티시즘등등을 비유한 존재로 읽었어요. 이름부터 무한이잖아요. 자본주의라는 체제는 무한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제로 유지되고있죠. 또 자본가들이 기후위기대책을 찾는척하면서 계속 기후위기를 앞당기잖아요. 해저기지에서도 현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이기적인 선택을하기때문에 기후위기가 더 가속화되고있고요. 그럼에도 우리는 내가 살기위해서는 모두를 구해야한다는 부조리한 현실에 직면해있고요.
1 day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