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my 1 day ago
으로 손을 가슴에 대는 게 아니라 손가락으로 코를 가리킨다든가, '메롱' 대신 '베에'라고 하거나, 손날로 머리를 내려치는 동작, 뭔가를 납득하거나 깨달았을 때, 주먹으로 손바닥을 치는 동작 등 전형적인 일본인의 제스처가 한국웹툰에 아무렇지도 않게 그려진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사람들이 환호할 때 효과음으로 '우오오오'를 쓰고, 시선이 파바박 부딪힐 때 '파칭'이라고 하거나, 강풍이나 폭발, 분노 등을 상징하는 효과음 '고오오' 등 일본어 효과음을 그대로 쓰고 있는 사례도 그렇고.
이런 웹툰을 그린 작가들은 일본만화만 읽고 배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