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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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배우고 가끔 낙서를 합니다. 🌉 bridged fr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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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지나쳐 본 사람만이 선을 선명하게 본다. 지나쳐 봐야 비로소 그 안이 보인다. 선 안에만 머물면 선의 그림자만을 볼 뿐, 선 밖의 세상은커녕 선 안의 세상도 모른다. 초과는 가끔 초월을 낳는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2304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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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다 [말글살이]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김진해 | 한겨레말글연구소 연구위원·경희대 교수 ‘지나치다’라는 말은 동사로 쓸 때와 형용사로 쓸 때의 뜻이 사뭇 다르다. 동사로 쓸 때는 ‘참새가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230400.html
about 4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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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폼이
about 14 hours ago
근데 없을일이 아닌것같은게 제일 웃김 여섯번 터질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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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BS
1 day ago
근데 확실히, 블루스카이가 예전보다는 더 복작복작해진거같음 앞으로 트위터 한 여섯번정도 더 터지면 사람 엄청 많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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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포 굿》을 보고 왔어요.
#영화보리
백합에 낀 남자의 최후는 이렇군요. (?) 하지만 본인은 행복한 것 같으니 아무래도 좋은 것 같습니다. (??) 이런 부분 때문에 역시 강성 백합러들한테는 지뢰가 되지 않을까요.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는 여전히 퀀텀 점프가 있기는 했지만 아무튼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주제 의식의 상업 영화가 나오는 건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지만 이런 주제 의식이 잘 읽혀질지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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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와 까치가 아닌 새를 만나면 일단 찍기. 오늘의 주인공은 직박구리였습니다!
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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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한겨레
3 days ago
한겨레 블루스카이 계정이 개설 9개월 만에 2000 팔로어를 돌파했습니다. 처음부터 함께해 주신 분들, 이곳에서 다시 만난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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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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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용 조명이랑 수리받은 스위치 동시에 도착해서 이제 우리집 안방 화장실 다시 스마트하고 브라이트한 곳이 되었어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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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맥 여전히 나의 드림머신이야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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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라고 적으면 기분 나빠지고 타코야키라고 적으면 적당히 만족하고 다코야키라고 적으면 기분이 풀리는 사람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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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초무
4 days ago
아바마마는 세자에게 마늘과 쑥을 주며 뒤주에서 100일을 버티면 왕이 될 거라고 알려줬어요 하지만 뒤주에 갇힌 세자는 뱀의 꼬임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고 말았어요 아바마마는 선악과를 먹은 세자에게 크게 노해 12가지 과업을 내렸어요 네메아의 사자를 잡던 도중 세자는 네메아의 사자와 사랑에 빠졌어요 아바마마는 사자를 잡긴 커녕 사랑에 빠진 세자에게 역정을 내며 슈뢰딩거의 뒤주에 가둬 사자와 함께 별자리로 만들어버렸어요 하지만 둘의 사랑의 힘이 슈뢰딩거의 뒤주를 타디스로 만들었어요 그들은 지금도 함께 시간과 공간 사이를 여행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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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에 “가슴은 뜨겁게”오 맞받아치려는 당신 올해 건강검진은 하셨나요.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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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크다
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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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도전!!!!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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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락스에서 락스성분이 안 들어간 제품 광고하는게 묘하게 웃겼어요.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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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차가운 이루왕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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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대 개인으로서는 최악인데 통치자적인 면에서 보면 꽤 훌륭한 인물이고 다정하기까지 한 고압적인 여캐는 언제쯤 좋아하지 않을 수 있지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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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타래 초반에는 진지하게 고민하시다가 뭔가 가면 갈수록 본인 취향을 유감없이 드러내시는것같음
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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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멍멍이잔여물
6 days ago
인간들이 갑자기 퍼리가 된다면... 그 사이에서 사람 샴푸와 동물 샴푸 시장은 어떻게 협동 또는 경쟁하며 나아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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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에 이런 단축어 만들어놓고 충전기 연결/연결 해제될 때마다 실행되도록 하면 인생이 편안해짐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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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커피를 끊고 나서 카페인이 필요할 것 같을 때는 몬스터 … 같은 걸 마시긴 했지만 이건 뭔가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애플 수면 점수가 90점 미만인 날 오전에만 마실 수 있는걸로 스스로에게 제한을 걸기 시작했고 어째 그 뒤로 계속 수면 점수가 90점을 안정적으로 넘게 되어서 에너지드링크를 마실 일이 없었다.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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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대 졸업전시회 웹으로 하는구나 오…
https://ckmctoon.com/ckmc_2026_webtoon?category=QcW5C8F8q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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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MC Creative Fair 2026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https://ckmctoon.com/ckmc_2026_webtoon?category=QcW5C8F8q2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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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지(bill紙)라는 말이 너무 웃기다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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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변화와 인간의 노동이 함께 빚어낸 이 언어와 비교하면, 숫자와 데이터로 말하는 지금의 언어는 얼마나 가난한가. 겨우 20% 할인된 겨울이라니…”
https://www.khan.co.kr/article/20251112200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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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를]계절의 언어
새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기온의 변화일까, 옷차림일까. 어쩌면 스마트폰일지도 모른다. 하루에도 몇번씩 ‘패딩 점퍼 파격 세일’을 알리는 광고 문자가 온다. 스마트폰의 창을 열면 이미 한겨울이다. 내 방 창문보다 먼저 눈앞에 계절을 펼쳐놓는다. 겨울의 입구다. 지갑을 열어야만 얻을 수 있는 계절 대신 다른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예를 들어 올빼미...
https://www.khan.co.kr/article/202511122009005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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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역정재판
8 days ago
길빵을 하도 당해서 이젠 아저씨가 입 높이에 뭔가 들고 있는 모습만 봐도 눈을 부라리는데 방금은 그냥 붕어빵 드시는 분이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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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히가시니혼 감다죽 ㅡㅡ 어떻게 스이카펭귄을 강판할수있냐
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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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나나나나미
10 days ago
일본 Suica 펭귄 마스코트 캐릭터가 내년 말에 없어진다고?
https://www.asahi.com/articles/ASTCC1477TCCUTIL02ZM.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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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쯔방 :yuri: :yurigarden: :garden:
9 days ago
#연합장터
#연합당근
teenage engineering OP-1 + 예비부품 (DSP보드, USB커넥터보드) 잘 안 쓰다가 급전이 필요해져서 내놓습니다. 연합가 85만원 낙성대역 직거래 혹은 택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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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징악에서 우선순위를 정하자면 역시 권선이 징악애 앞서는 것이죠 일단 왼쪽에 있어서 먼저 찾아오고, 권선구는 있지만 징악구는 없잖아요?
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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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피존
9 days ago
나는... 악인이 벌받는것보다 선인이 그만큼 행복해지는 세계관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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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심쿵해서 구급차 타고 응급실 실려가는 짤 쓰는 지인이 있으면 제가 직접 찍은 (사설) 구급차 천장 사진으로 회신해준답니다. 어디서 진짜 구급차에도 못 누워본 게 까불어.
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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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 슬릿_ₛₗᵢₜ
10 days ago
다들 타블렛 펜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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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하늘 감독 영화 《너와 나의 5분》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보리
세기말이 끝나고 21세기가 시작된 대구를 배경으로 바뀌어가는 듯 바뀌지 않은 야만(?)의 시대를 묘사한 작품이었습니다. 망한 사랑 이야기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보러 가기 때문에 영화 초반에 나온 항공 사진에서 ‘엥, 저거 대구 아냐?’ 싶었는데 정말이었어요. 중앙로역에 수성교에 228공원에 우방타워랜드(저는 여기를 이월드라고 부르는 사람은 대구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까지 뭐 그냥 동년배들 울려놓을만한 부분을 ‘항금’ 채워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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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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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받을 솜깅이었는데 거진 뭐 핼러윈이나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받게됨 ㄱ-
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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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질문에 너무 지성인의 답변이 날아와서 당황스러워요
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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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쓸데없는생각: 호무라는 끊임없이 루프를 했으니까 정신연령은 성인이지 않을까 그러니 마도카에게 욕정을 품는 것은 성인미자로 규제되어야 하지않을까 그것에대한반론: 마도카도 마도갓이 되면서 호무라의 루프를 다 볼 수 있게 되었으니 성인성인이라 아무문제가 없다
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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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스콘 2,400
1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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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감독 영화 《세계의 주인》을 봤습니다.
#영화보리
과거에 있던 트라우마를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제각각 방법이 있겠지만 성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는 2차 가해라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게 (때로는 너무나도 공공연하고 당연하게) 벌어진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신경을 쓰려고 하면 신경을 쓰려는 것조차 신경쓰이게 되는 그런 미묘한 기류에 대해서 명확한 해결책을 주지는 않지만 그게 사는 거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자동세차 돌리는 장면이었어요.
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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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재개봉)을 이제 와서 뒤늦게 봤습니다.
#영화보리
뭘 이렇게 전편과 후편으로 나눠서 개봉하나 했는데 이렇게 쪼개놔도 2시간 30분이고 그렇게 분량을 냈음에도 엘파바와 글린다의 관계나 줄거리에서 이 부분이 생략이 된 거구나 싶은 퀀텀점프 구간이 있어서 (그래서 다들 기차에서 했다는 농담을 하시는 거겠죠.) 이렇게 쪼갠 게 그래도 최선이었던 것 같아요. 여러모로 플래그를 이게 플래그인 듯 아닌 듯 던지거나 여러가지 배경의 전말이라든지 전편에서 다루는 주제의식이 흔하면서도 뭐랄까 이런 건 미국 판타지에서만 제대로 구현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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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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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심란🩶🖤
13 days ago
카페 검색하는데 메뉴 아 황당해 귀여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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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약국에서 식물성 멜라토닌 팔길래 먹어봤는데 요즘 진짜 꿀잠 자고 있다. 그런데 이거 덕분에 내가 꿀잠을 자는 건지 아니면 내가 원래 푸데푸데 꿀잠러니까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약이 나를 재워주는 게 아니고 약이 나 대신 자 주는 것도 아니고 결국에 침대에 누워야 하는 건 나니까. 그러고보면 모든 약들이 특히 건강기능식품들이 그런 거라는 생각을 이제 와서 하기도 한다. 더 했다가는 위험한 컬트에 빠져 버릴지도 모르지만.
1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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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A 5화까지만 봤을때는 잘 만들기는 했지만 원작을 잘 구현했을 뿐이지 애니매이션에서의 독창적인 포인트가 따로 없나 싶었는데, 6화 와서는 진짜 연출이 장난이 아니군 역시 본격적으로 전투가 이루어지고 스토리가 승차감이 거칠어질 때 뭔가 보여주는 것 같다 (?) 좌우지간 드디어 연출적으로도 스토리적으로도 보강이 된 느낌.
#애니보리
1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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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키루찌
14 days ago
우익이니까 보면 다 빻음!! 이라던가 이 기호를 썼으니까 무조건 작가 우익임!! 같은 식의 말도안되는 기준점으로 사람 패려는거랑은 별개로 뭔가를 소비하는거에 너무 거창한 말을 붙이는 사람이 요새 많아서 뭔가를 봤다 뭐를 이렇게 생각한다 같은 걸 쉽게 하기 힘든듯 대중에 동화되어 아잼썼다 ㅎㅎ -끝- 했으면 이 힘듬따윈 느끼지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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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키루찌
14 days ago
트위터에서 어느 웹툰이 줌이나 포커스를 썼다고 영화같아서 좋다는 평가를 받는걸 보고 문득 그 시선 자체가 영화를 엄청 고급 문화에 놓고 만화를 좀더 아랫문화로 놓는거 같단 느낌 받았는데... 요새 대여점과는 다르게 주위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서 만화카페 같은데가 영화관처럼 기능하는걸 보고 점점 그 차이가 좁혀지는구나 싶어짐. 아직 한참 멀긴 했지만?? e북으로 접근 더 쉬워진뒤로 대중문화 내에서도 나누던 일종의 끕이란게 만화도 꽤 올라온거같다 느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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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들이 많이 좁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법률로 고정해놓은 최저주거기준은 일본이 한국의 1.8배구나. 한국의 반지하 주택의 역사와 서울시 그리고 그중에도 인상적인 성동구의 접근…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8282.html
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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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팔리지 않는 연친이라 절망하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강매의 시대입니다 사실은 제가 잘 팔리면 품귀현상이 생길까봐 일부러 수요를 조절하고 있는겁니다 내가 연친에게로 달려간다
1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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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에 뭔가 꾸밀 자리가 있어서 이걸 할 수 있어
1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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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를 읽고 있는데 가끔 이 책 제목을 잘못 말해서 《물고기는 답을 알고 있다》처럼 이상한 소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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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상 입문》을 읽었습니다.
#읽어보리
사람들은 이해하기 쉬웠다 하지만 굉장히 수사법적으로 어려운 책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아, 내가 인문철학도들의 바이럴에 넘어간 게 아닐까?’ 의심을 하게 될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얼추 반절은 이해한 것 같으니 생각이 나면 또 찾아 읽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다 읽으면 부록 쯤에 나오는 부분이 꽤나 유용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게 뭐였는지는 저만 당할 수 없으니 여러분들도 읽어보시기 바랄게요.
2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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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그리기 금지 잘 그리기 습관 제일 웃긴 포인트: 같은 출판사
2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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