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보일러 급 고장나서 식은 땀 흘렸는데 그래도 온도 조절 장치만 갈면 된대서 안도의 한숨 내쉬기.... 근데 보일러 자체가 많이 노후돼서 다음에 또 고장나면 아예 전체를 갈아야 할 거라는 말 듣고 아련해짐 ㅋ ㅋ ㅋㅋㅋ 그치만? 괜찮다. 나에겐 내채공이 있으니까(????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완독 아니 너무 재밌어서 거의 이틀만에 다 읽은 듯;;;; 진짜 이게 92년도 작품인 게 믿기질 않는다.... 여성을 향한 폭력과 억압, 차별을 신적인 능력을 지닌 캐릭터를 통해 찌르듯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이를 응원하다가도 한 편으론 이 길의 끝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좋은 책이었음... 재밌었다... .

나소망 읽고 있는데 와 진짜 강렬하다ㅋㅋㅋㅋㅋ 이게 92년도 작품이라구요???ㄷㄷㄷㄷ

<이처럼 사소한 것들> 완독✨️ 짧지만 문장 하나하나에 깃들어 있는 의미들이 무거워서 음미하듯이 읽었다.. 한 인간으로써 삶에 어떤 자세를 갖고 살아가야 할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만드는 이야기... 배경도 겨울(크리스마스)이라 날 쌀쌀한 지금 읽기 딱 좋았음ㅋㅋㅋ🥹👍👍

남장: 남자로 위장하기 여장: 여자로 위장하기 젠장: 젠더퀴어로 위장하기 이 드립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음 살려주세요ㅠㅠ

온다...........블프가...................................

<밝은 밤> 완독✨️ ㅇㅏ.. 누가 야밤에 절 울리죠?(??) ㅎㅏ.... 역시 난 가족 이야기에 너무 약한 듯...ㅋ.ㅋ.ㅋ...😭.. .

아니 바이어스 색 다른 거에 환장하는 사람인데 센티가 나에게 또?

제가 산 수모를 자랑합니다 할로윈이여.. 오라.............

진심 요새 삶의 낙 - 책 도장깨기 - 수영 PB깨기 - 점심 메뉴 고민하기 이 세 가지인듯... 그치만 이 추위에 수영하러 가고 있는 건 아무래도 좀 고통스럽다(..)

이 날씨에 수영 가는 것만으로 수영에 대한 집착을 인증하는 거라 생각함 . . .. .넘.. 추워.. . . .

<수영이 나에게> 완독🏊‍♀️ 소소하게 재밌었다ㅋㅋㅋ 수영 관련으로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았고, 고인물()의 마음가짐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즐거웠던 책...! 그리고 갠적으로 코로나 시절 초반에 마스크 끼고 수영하라고 했다는 얘기 너무 충격이었음ㅋ.ㅋ.ㅋ ㅠㅠ 진짜 그 당시 수영하시던 분들은 정말 진심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아 새로 읽기 시작한 수영 에세이 첫 챕터부터 너무 촌철살인이라 대웃기다ㅋ.ㄲ.ㅋ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흥미 매우 있을 유;;;

<오늘의 세리머니> 완독🎵 레즈비언 커플의 혼인신고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레즈비언 공무원들 이야기인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슬프기도 하고 쨋든 넘 좋았다ㅋㅋㅋ🥹👍 캐릭터들 개성도 뚜렷해서 정말 즐겁게 읽었음!

수영 갈 때마다 비와서 고통받는 중 ㅇㅏ 제발... 우산 들기 넘나 귀찮은(;;

무직은 나의 삶 너무 탐나는데.............. 아마 월요일 업무 보다 까먹거나 or 기억은 했지만 광탈하거나 둘 중 하나일 각이라 그저 바라만 보기...킥........킥..................ㅇ<-<

<대온실 수리 보고서> 완독~ 짜임새도 좋고 전개도 자연스레 흘러가서 완성도 면에서는 너무 좋았..지..만.... 작품 배경과 캐릭터 설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기가 조금 힘들었다. 아무리 서사 없는 사람 없다지만 모든 이에게 포용과 연민을 담기엔 한국이 겪은 역사가 너무 고통스럽지 않았나...라고 생각이 들었음.. 하차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여유 가지고 읽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올해의 추천하고 싶지 않은 책 중 한 권이었다😂

어우 그저께 상체운동 너무 잘 돼가지고 어제 하루종일 고장난 로봇처럼 팔 삐걱거리면서 다님 ㅋ/ㅋㅋ.ㅋ.ㅋㅋㅋ ㅎㅏ.. 하루 지나니까 좀 낫네.............

하 어제 수영 강습 중 에피소드 하나 문득 생각하니 넘 웃겨서 낙서로나마 기록을 남김...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쫄지말고!!'가 너무 >>수영은 기세<< 느낌으로 웃겨서 끝나고 나서도 계속 피식피식 웃음 ㅋ ㅋ ㅋㅋ ㅠㅠ

독서 데일리 트래커 다 채워서 찰칵📸✨️ 매일매일 스티커 하나씩 붙이니까 동기 부여도 되고 꾸미는 맛도 있어서 재밌었다ㅋㅋㅋㅋㅋ 그저 뿌듯~~!!🥹👍👍🎵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궁금해서 서점 들른 김에 훑어보는데.. 책 펴자마자 젖가슴이 어쩌구저쩌구 하는 내용 있어서 ??;하며 책 덮음 ㅋ.ㅋ.ㅋㅋㅋ 사실 파친코 읽을 때 가슴 얘기 너무 나와서 이런 묘사에 좀 질려있었던지랔ㅋㅋㅋㅋㅋ 이 책은.. 쉬고 나중에 읽어보는 것으로..😂😂

마르쉐 진짜 숨 돌리기 넘 좋은 행사인 것 같음... 힐링 마니 하구 왔다🥹

굿모닝입니다아아아

<급류> 완독🌊 캐릭터들 행동 보면서 계속 '음.. 젊군..'하는 생각이 들었던 책ㅋ.ㅋ.ㄲㅋㅋㅋ😂 미성숙함 속 폭풍같이 몰아치는 상처들에 방황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한숨 쉬게 되기도 해서(?)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등장인물들 성격이 개인적으로 불호에 속하긴 했지만(이런 인물들이 현실에 있다면 난 그닥 친해지고 싶지 않다<-;;) 스토리 전개 방식이 술술 읽혀서 크게 거슬리지 않고 몰입했던 것 같음..ㅋㅋㅋㅋ🥹👍 좋았다!

오늘 수영 강습 들으면서 좀 기분 좋았던 일 급 생각났다🥹 주말반 쌤께서 나 자유형 하는 거 보시곤 "평일엔 @@@쌤께 배우고 계시죠? 잘 배우셨네요."라고 말씀해주셔서.. ㅋㅋㅋㅠㅠ 괜히 뿌듯했음... 흑흑 평일반 쌤.. 제가 해냈어요(???)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허공메아리..✨️..

<오늘의 에피소드> 청소기 돌리다가 날아다니는 모기 발견했는데 손이 없어서 냅다 청소기를 휘둘러 모기 기절시킨 뒤 청소기 밥으로 줌...ㅋ... . 먼지 속에서 고이 잠들어라...

옐로우스타게임즈 요즘 이쁜 겜 많이 가져와서 넘 좋군... 지소기는 반드시 사야함(;;;;

<연의 편지> 보고 왔다! 전체적으로 꽤괜이었음🥹👍 호흡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이건 원작 스토리 전체를 러닝타임 안에 담아야 해서 어쩔 수 없었다 생각하고.. 작화가 너무 고퀄이어서 보는 맛이 넘 좋았던 것 같음.. 좋은 국산애니 봐서 햅피혔다

연휴에 빌린 책 다 읽었다... 그리고 오늘 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읽고 싶었으나 모든 도서관 예약 풀인 인기도서들이... 너무 고요히 구비돼있어서 후다닥 빌려옴;;;;;; ㅎㅏ 산 책도 읽어야 하는뎈.ㅋ.ㄱㅋㅋㅋ 그치만 급류는 참을 수 없었닥오요;;;

<파친코 2> 완독! 흑흑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읽었다🥹 모든 캐릭터의 삶을 찬찬히 보여주는데 그 삶이 한, 혼란, 방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저 슬퍼하며 읽을 수 밖에 없었음...ㅇ<-< 그리고 역시 난 가족 이야기에 약하다..(....)

내향인의 쏘울을 갖고 사회적 교류하기 너무 힘들다... 사실 지금 안 힘든 게 없긴 함(에라이~

북쪽이나 동쪽으로 머리를 하고 누으면 안되는 이유 일어서 일어남 은 되지만 일어북 일어동 은 안 되기 때문에 #그거아닙니다

《파친코 1》 완독🔥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슬프고 화가 나는데 전개가 얄궂게 흥미진진해서 후루룩 다 읽어부림.,.🥲 ㅎㅏ 작중에 아주 쓰레기 캐()가 나오는데 와중에 매력은 있어서 얼른 사라지길 바라면서도 바라지 않는 마음을 가지게 됨... 내 진짜 마음은.. 뭘까..?(??) 일단 2부로 레쓰고...🫠👉

테야테야갈테야 수영하러갈테야

아 유튭 보는데 대웃기넼ㅋ ㅋ ㅋㅋㅋㅋㅋㅋ 최근에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읽고 너무 감명 받아서 소장까지 했는데 취향 간파당한 느낌..;;; (에에올 인생영화인 사람의 식은땀)

youtu.be/XHxA76y_0Ug?... 여기에 소개된 책들 다 읽고 싶음.... 위시에 전부 다 적어넣기

그나저나 비염 좀 심해진 느낌이라 코 세정제??란 걸 사서 써봤는데 ㄹㅇ 그냥 한쪽 콧구멍에 소금물을 쏘면 다른 콧구멍을 통해 그 물이 나오는 방식(...)이란 말임... 문제는 코가 입이랑 연결돼있다보니 다른 콧구멍에서만 소금물이 나오는 게 아니라 입으로도 나와서...ㅋ... 코는 시원하지만.. 입맛은 짠 매일 밤을 보내고 있음..

아오 쓸데없이 불안감 차오르는 것만큼 거슬리는 게 없음... 천장 백만번 바라보기

그나저나 허리가 계속 말썽이라 접영 봉인하고 있는데ㅋㅋㅋㅋㅠㅠ 그렇게 애증인 영법인데 아예 안해버릇 하니까 너무.. 몸이 근질거림... 접영 조지고 싶음................. 미치도록 출수하다 실패해서 물마시고 고통받으며 웨이브 털고 싶다.....

ㅎㅏ 릴스보다가 넘 빵터짐ㅋ.ㄱ.ㄱ.ㅋ.ㅋㄱㄱㅋㅋㅋㅠㅜㅠ "누군가가 당신의 하루를 망치게 두지 마세요. 새벽 5시에 수영을 하고 스스로 하루를 망치세요."😂😂😂

《혼모노》완독🍎🍏 모든 단편이 인간의 자아와 그를 좇는 열정에 대한 고찰을 하게 만들어서 아주 좋은 느낌을 받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계속 물어보는 느낌에 계속 모든 이야기를 곱씹어 보고 있다ㅋㅋ😂

멀.. 보시죠..? 제가 수영복 수모 또 산 사람처럼 보이시나요?;;;

<프리즘오브 - 에에올 편> 자기 전에 쫌쫌따리 읽다가 오늘 드디어 완독~!! 좋아하는 영화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공유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는데, 특히 마지막 챕터에서 배급사의 치밀한 계산으로 마케팅한 아시아계 미국인 이미지에 대한 비판이 정말 흥미로웠다. 마냥 좋아하기만 한 작품이었는데 이런 방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잠시 띵해졌던(p) 느낌! 좋은 이슈였다🥹👍

추석 대비용

<긴긴밤> 읽고 싶었는데 마침 도서관에서 대출 가능해서 후다닥 갖고 와 읽어봄.. 아니 메세지가 너무 깊잖습니까.. 이 책을 읽으며 자라날 수 있는 어린이들이 너무 부러웠음 크윽ㅠ. .ㅠㅠ.... 너무 뭉클하고 좋은 이야기였다...

할 거 다해서 월루하는데 옆자리 분께서 자꾸 왔다갔다 하심... 제발... 전 떳떳하다고요(???)

9월에 소설 비율이 좀 높았으니 비문학을 좀 읽고 싶어져서.. 비문학도서를 주문함^^(?) 총균쇠도 슬슬.. 읽고 싶은데 이건 26년의 내가 해줄 거라 믿음(;;

내일은 바질페스토 남은 거랑 당근라페 남은 거 다 후루룩 써서 샌드위치 만들어야지... 연휴 전 냉털샌드위치 가보자고

오늘 다꾸스팈커도 오고 헤이엄 수모도 오고 펑키타 셩복/수모들도 오고 추석간식세트도 오고 물밀소 빵도 오네 아주 택배 파티겠구만............... 와라................................................

그리고 하루 늦은 9월 독서 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