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반란>이라는 작품인데, 나도 이 작품을 읽으면서 픽션으로만 느껴지지 않았음. 근미래에(어쩌면 내가 노인이 되었을 때) 실지로 이런 비슷한 일이 전개될 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없지 않음. 특히 지금 인구 분포를 생각해보면...거기에 더해 소설에는 없는 설정이지만 내 상상엔 하나가 더 추가된다. 요즘 저출산 대책이랍시고 나오는 정치인들의 험한 발언을 보면서 느낀건데 미래에는 출산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떤 패널티를 주지 않을까 하는 공포. 그것이 노인 인구 줄이기와 맞물리면? 이렇게 디스토피아적 상상이 굴러가면서...
add a skeleton here at some point
almost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