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 너무 멋져~

어, 음, 여러분. (쿨럭쿨럭) 이 표지를 좀 봐주세요. 외계인이 지구를 평평하게 창조하면서 선풍기 바람을 쐬고 숯과 소금을 먹는 타로 카드를. 미치고 재미있는 앤솔로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유일한 문제는 제가 제 동료들이 이렇게까지 미친 사람들인 줄 모르고 적당히 수위 조절해서 썼다 보니 혼자만 노잼이 되었다는 건데 (아니 이렇게까지 다들 미쳐서 쓸 줄 알았으면 나도 리미트 해제하고 썼지!!!!!!) 일단 교정지를 읽으면서도 웃다 죽을 뻔 한 책입니다.

나는 트친들은 내가 블스하느라 트위터를 안들어오는줄 알음 블스에서는 왠지 트위터 하느라 수제포스팅 안하는것처럼 보일것 갗음 그치만 나는 둘 다 안하고잇엇다고

오늘도 정작 나는 아무 포스트도 안하면서 친구만 블스에 전도했다

고양이가 인간과 같이 '감칠맛' 수용체를 가지고 있으며 참치에 함유된 특정 아미노산이 이 감칠맛을 증폭 수용하게 한다고 한다. 자세한 과학적인 설명은 이해하지 못했지만,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가 모든 고양이가 좋아하는 맛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왠지 가슴이 훈훈해 지고... 아 고양이 쓰다듬고 싶다.

숲에서 발견한 입맛 싹 돌게 생긴 버섯 ‘독버섯’일 수 있습니다☠️ 🍄독버섯 중독 응급조치🍄 ① 119 , 응급의료기관에 연락한다. ② 의식이 있으나 경련이 없다면 물을 마시고 토하게 한다. ③ 먹은 버섯은 가져가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게 한다. 🍄 독버섯: (좌)삿갓외대버섯 (우)흰알광대버섯

혹시나 하고 아이디 바꿔봤는데 아직 아무도 도킨쨩을 시도 한 사람이 없다니~ 사실 쨀이라는 별명은 짤랑이를 닮아서 생긴 이름이라는것을 아시나요?

아리에스터에게 가스라이팅 당한것 같습니다

너무 징그러운데 원래 가족간의 사랑이 다 그렇지 않나? 현실의 가족도 속에 들어있는건 별반 다를거 없는거 갗은데…

아리애스터 단편 두개 연달아 봤더니 지금 정신이 살짝 오락가락해서 내가 사실은 엄마를 그냥 드럽게 사랑하는건가? 나는 엄마의 분신일지도… 이러다가 셀프로 대가리 퍽퍽 때림

쌓여가는 초대권과 아싸인 나

며칠째 제대로 잠을 못자서 기분이 않조흠

요즘 열심히 하는거… 포켓몬 슬립이랑 동숲 해피홈

솔직히 요즘 날씨 정말 하루하루 끔찍하지만 곧죽어도 나는 여름이 좋다

딲딱이 복숭아

블루스카이도 지금 잘 재미있게 쓰고 여긴 여기대로 우리가 건국의 아버지어머니로 지내다보면 시간이 좀 지나서 블루스카이가 지금 트위타 마냥 멀쩡해지믄.. 우리나 꼬부랑할마니할부지대가지고 ...그래 블루스카이 우리가 개척자였지. 글쓰고 한참후에 보였써써... 움짤도 안올라가고 허허벌판이였따니깨. 하지만 트위타가좍들이랑 다 함께 피난와서 다시볼 수이써서 즐거웠어... 하는 날이 온다니깨. 트위타 처음에 글쓰다보니 끊어지고 140자 뭘쓰란소리여 쟈는 누구여.하믄서 이상해쨔녀. '-')r 거기에 비하믄 여긴 양반이여.

핸드폰 바꾸고 첨찍은 사진 한남

헤헷 어제그제 트위터 잘 돌아가서 블스 거의 안들어옴 약간의 반성

아~~~~수업가기 싫어~~~~ 그래도 가야지~~~~ 니가 선생인데~~~~

한 가지 TMI 녹색전차 해모수를 만들었던 금강기획이, 이 작품 직후에 IMF를 처맞고 현대그룹이 왕자의 난으로 공중분해되면서 금강기획 애니메이션 제작 파트도 산산이 흩어졌는데 이들이 다시 뭉쳐 만든 작품이 그 유명한 뽀로로입니다. 이 사례를 보면... 마치 초신성이 폭발한 잔해의 먼지구름에서 다시 성간가스가 뭉쳐서 새로운 애기 별이 태어나는 그런 느낌이 듬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 커다란 간식 덩어리 물고 눈치보는 강아지.

폰 바꿨더니 트위터앱 로그인이 안됨ㅜ

블루스카이 아직 불편하지만 그래도 다들 버틸만해하는것같음 당연함 다 트위카로 yfrog에 사진 올리면서 트위터 하던 사람들임...

블루스카이의 장르는 2010년대 트위터 노스탤지어입니다

근데 확실히... 트위터의 갓벽한 대체재같은건 필요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필요최소의 조건은 단지 20명이 좀 넘는... 말하는 식물들이었을 뿐이다

이론서 읽기 이렇게 싫어하는데 도대체 어릴적엔 무슨 착각에 빠져서 철학과를 갔느뇨 걍 평생 시집만 읽으면서 살고싶어요

겨우 100쪽도 안되는 책 읽기 싫어서 동숲만 신나게 하다 잤음 이러다가 주말안에 책을 3권이나 읽어야하는 상황이 찾아올것만 같은데

오늘치 트윗 배급 받았는데도 블루스카이 들어와있는것 보면… 나 이런 옛날 트위터같은 느낌을 제법 즐기고있는걸지도… 투표도 스레드도 미디어 모아보기도 없는… 이왕이면 프로필 사진도 네모였음 좋았을것을

진짜 이산가족이 잇는 내가 이런 농담에 낄낄 웃게될줄은

회피 회피 회피~~~~ 회피회피회피회피회피회피~

이번주는 롤랑바르트 읽어야지 요즘 지난 몇년 책 멀리하고 살았던 업보를 곱절로 맞고잇음

트위터가 죽으면 먼저 블루스카이로 가있던 트친들이 마중나온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근데 옛날 트위터같애서 약간은 설렌다고 하면 좀 이상한지

여기 오니깐 다 신문 사설처럼 팔로우 안해도 그냥 늘 트위터에서 보이던 사람들인데 역시나 사설처럼 대충대충 흘러가듯 봐 왔기때문에 사실은 스치듯 볼때마다 내가 비호감이라고 생각햇던 사람인지 재밋다고 생각햇던 사람인지 기억이 안나서 고뇌에 빠짐

하아 이거 진짜 2010년의 트위터잖냐 그냥 일단 다짜고짜 팔로우 하고 혼자 떠들어야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