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밥 3그릇 먹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위장이 이제 힘들어 한다.

미장센 기획전 와서 옛날 사람다운 굿즈 구입. ㅋㅋ

어머니가 보내주신 갓 담은 갓김치 너무 맛있어.

엑셀 많이 쓰는 사람도 좋을 거 같은데요 숫자키가 방향키와 반대쪽에 있기도 하고, 보통 오른손으로 마우스를 쥐니까 마우스를 놓지 않고 숫자를 입력할 수 있어서 작업하기 효율적일 듯

하쿠로 코듀로이 가방. 예쁘고 가볍고 탄탄하고 몸에 착 붙어요. 제가 딱 원하던 인디퍼플색. 사진 더 잘 찍고 싶은데 담기 어렵네요.

경주 보며 오늘 새삼 한 생각. 서울도 사실 훨씬 많은 유적이 있었을 텐데 그냥 막 덮고 개발한 게 많겠지...

월지는 우리가 안압지로 알던 그곳으로 신라 때는 월지라 불렀기에 명칭을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1984년에 조사를 시작하여 2022년에 재현 정비해둔 해자(성곽 둘레에 물을 담아 적의 침입을 막았던 방어 시설)를 처음 봤다. 여전히 새로운 유적을 조사 중인 경주.

당일치기 경주 다녀왔어요. 9시에 도착해서 12시 입장표 받았어요. 표 받는 줄은 엄청 길긴 했지만 25분? 30분 안 걸린 것 같아요. 우선 최영화빵을 사서 먹고 상설 전시장, 신라 미술관, 월지관 전시를 구경한 후 금관을 봤어요. 사람들이 금관 쓴 것처럼 사진 찍는 줄을 길게 서는데 그래서 오히려 구경은 여유롭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주국립박물관 금관 전시 내년 2월 22일까지 연장 한답니다.

나쁘지 않은 가격(n만원)으로 구했던 1910년대 지도제작자용 샤프. 납작해서 책사이에 꽂아책갈피로 써도 좋아요. 함께 들어있던 리드도 같은 시기의 것인데 필기감이 아주 남다릅니다. 주로 모아왔던 후반기 스크류식 샤프와 달리 스크류가 뒤쪽에 달려있는 것도 큰 특징. 요즘은 아르데코 시기의 필기구로 넘어가지 않으려 애쓰는 중입니다.

어둠의 데자와단 이리컴

주말엔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고, 둘째가 학교 안 가는 오늘 경주국립박물관 갈까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미뤘다. 박물관 스토리 보니 오늘 다른 평일보다 조금 일찍 표가 마감된 모양. 역시 사람들 생각하는 건 비슷한 듯.

겨울 코트 입고 추워...하며 길을 걷는데 반소매에 반바지 입은 분을 목격했다.

하얀 차를 탄 여자 스포없이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음. 왜냐면 하나하나가 전부 걸작이었기 때문이다. 단순 설경과 살인사건이라는 말에 홀리듯 들어간건데... 2주 다 되어가서 오늘까지만 상영할텐데 너무 늦게 안 게 아쉬움. 설경, 살인사건, 추리소설, 클로즈 미스터리 같은거 좋아하면 추천합니다. ott나 대본집이나 소설로 나왔으면 좋겠다....

홍콩에서 항저우 요리를... 찬호께이, 망내인

헉 스이카 펜긴 은퇴!

도서관에서 대출만 잔뜩 하고 다 못 읽고 기한 안에 반납하는 행위도 무척 바람직합니다.

도서관은 무료지만 공짜가 아닙니다 여러분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악착 같이 이용해주세요🥹

만년필 올해로 거진 5년째, 첫번째 잉크를 아직도 비우지 못했다 만년 잉크가 더 맞는 말이 아닐까.......

독서 친구 혹은 방해묘 무척 신경 쓰임

불교명상에서 가장 어려운 건 '지금 여기서 나는 완전하다'를 이해하는 것이었다. 지금도 이해 안감.

온몸이 쑤셔서 자다 깨서 잠시 아침인가 했다.

글씨를 그냥 볼 때랑 사진을 찍어 볼 때랑 느낌이 다른 거 신기하다. 사진이 좀 나아보인다. ㅋㅋ; 보는 각도가 달라서겠지. #운유필사 #만년필

크로와상

리. 어렸을 때 많이 따 먹었는데 맛있었지...

4050이 꿀을 빨긴 했지. 실제 꽃에서 꿀을 쪽쪽

얼른 놓아라

다산 정약용 달력의 오늘

히히 연필 부자

뭔가 좀 재미있는 추리소설 읽고 싶다.

모기가 한 마리 더 있었다. 작년엔 모기가 언제까지 있었나 싶어 내 글을 찾아보니 23년엔 12월 14일, 24년엔 12월 4일까지 모기 잡았단 글이 있었다. 😱

모기 잡았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입동 굿묘닝

첫째 방에서 자려다가 모기 5마리 잡고 모기향 켰다. 나 오늘 잘 수 있을까???

달이 엄청 선명하게 떴네

해결되지 않는 은은한 두통에 며칠째 시달리고 있다.

우리는 그때그때 아주 다른 느낌을 갖는 복잡한 존재이며, 따라서 어떤 순간의 '당신'이 다른 수많은 순간의 당신들의 삶을 끝낼 권한을 가져서은 안 된다. 《살아야 할 이유 - 자존의 철학》 제니퍼 마이클 헥트 (4배속) #운유필사 #한인회필사당 #만년필

백일홍 꽃바람

앗! 나 작년 오늘 항저우 친구들이랑 말차 호수에 갔었네.

그러고 보니 작년에도 이맘때쯤 무비자 속보 떴어. 내가 비자 받아서 한창 여행 중이었을 때였지... 처음엔 안 믿었다고. 너무 느닷없어서.

中, 한국·일본 등 무비자 조치 내년 말까지 1년 연장

김미로 사이즈도 궁금해서 재어보려했더니 침대 밑으로 들어가 버렸다.

여성의 삶에 대한 품평을 멈춰주길 바란다.

내 친구 경주 금관 전시회 갔는데 오픈 전 도착했는데 앞에 500명 줄 서 있었단다. 평일을 노려야겠군.

츄르 반만 먹고 남기는 고양이 김미로. 난 밥 먹고 후식으로 먹으려고 브라우니 2개 꺼내놓고 커피 내리는 중인데...

사실 찐빵은 여기가 전통의 강호 안흥찐빵(통팥소) smartstore.naver.com/anheungjjinp...

무슨 비가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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