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갤탭 산 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어떤 슨스 어플도 깔아놓질 않았는데 블스 어플은 좀 깔아야되나 싶기도 하고(?????)

며칠 전에 시선너머(쌈무이 아재가 활동하는 다른 유튜브채널) 채널 쭉 틀면서 듣는데 고정으로 출연하는 무당이 “신 받은 지 얼마 안된 애동이 잘 맞춘다는 게 맞냐”는 질문에 대답한 게 불현듯 오늘 갑자기 또 떠올랐다. 무당이 말하기를, 이건 신을 받은 지 얼마 안된 무당들은 경력이 긴 무당들에 비해 무엇을 말할지 말지를 제대로 구분하지 않고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채 ‘나오는대로’(소위 공수가 터진다고 하지..)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착각하기가 쉽다는 것이었다.

얼른 바싹 마른 고목이 되어 국보 보고 싶다…

나도 서울촌놈 이런 말 웬만하면 안 씀. 좀만 생각하면 2중으로 ㅈ같은 표현이라. 근데 서울교익 이런 표현은 또 입에 너무 안 붙어서 개인적으론 서울 안 개구리란 표현을 쓰는 편이다(…)

"헐", "짱", "대박" 쓰는 것은 문제가 아니고, 그러나 "촌스럽다" 같은 말을 아직도 쓰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

집 두 채부터는 '실거주 목적'을 증명하려면 반드시 솔로몬법의 적용을 받도록 해야 한다. 잠깐 상식! 솔로몬법이란? ☞ 몸을 둘로 갈라 두 집 모두에 실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어느덧 1년이 됐구나

힌트: "나도 여자로 태어나서 쉽게 살고 싶다"는 남자들

어린이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사람을 보면 그때 되게 행복했나 하는 의문이 들긴 해. 난 어린이 때 어른들한테 '귀엽다', '아기', '사춘기' 등의 말을 듣는 게 싫었고 온갖 폭력에 노출되어 있었고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한 명도 없었어서... 어른으로 사는 거 더럽고 고되지만 어린이로 살 때의 더러움이랑은 비교가 안 되지 않나 싶어. 적어도 원하는 카페 아무데나 들어갈 수 있잖아. 그리고 나만 그런 유년기를 보낸 건 아닐 텐데 왜 어른들에게 '어린이로 돌아가면 다 나한테 잘해 주고 행복해질 거야'라는 믿음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

먹을 생각에 바빠서 나오자마자 찍진 못하고 칼질 후에 찍은 사진..아직은 치돈밖에 못 먹어봤는데(내가 원체 치돈충이기도 하고;;) 다른 것도 함 도전해볼까…간만에 취향 돈까스집 알게 돼서 신이 난다

내일은 아침에 먼저 해치울 일이 있어 출근을 늦게 해야 되는데…잠도 어차피 더 잘 수 있는데 역시 일을 더 하고 나왔어야 했나…

주말에 국보 예매하긴 했는데…내가 이 러닝타임을 고통없이 버틸 수 있을까…물론 영화 보기 최소 세 시간 전부터는 물 한모금 안 마실 예정임…

과자 갖고 온다는 게 깜박했군….회사에서 야금야금 먹어야 소진이 빨리 되는데

*.+ﾟMagical Fruit 🍎⭐️ ⟢ ⋆

Vine reboot called diVine has been launched 📱 • Funded by Jack Dorsey • Includes over 100K videos from Vine's archive • Users can upload 6-second videos • AI-generated content is not allowed

누가 이런 걸 돈까스집에서 찍니

사랑이 필요한 자는 사랑스럽지 않다는 말을 우연히 발견하고 좀 얼얼해짐…결핍이 없는 자들이 안정된 연애를 할 수 있지만 그런 인간들은 연애를 굳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군….

<하우 투 드로우 : 스콧 로버트슨의 투시 원근법 - 개정판> - 스콧 로버트슨, 토마스 버틀링 (지은이), 권은현 (옮긴이) 잉크잼(잼스푼) | 2025-11-17 출간 | 396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밑그림이 흔들리고 비례와 각도가 어긋날 때, 장면의 설득력을 되찾아 주는 기준이 바로 투시도법이다. 『하우 투 드로우 : 스콧 로버트슨의 투시 원근법』은 상상 속 사물과 공간을 의도한 대로 보이게 만드는 원리와 절차를 한 권에 담은 투시도법 가이드이다.

맞다 이번주엔 독감 주사 꼭 맞아야지

어제 특히 좋은 기억이었던 이유 저녁으로 먹은 돈까스가 존맛이었음.. 일욜에도 영화 보고 나와서 조질 것이다

정황 상 표지에 있는 이 처지가 다테이려나 그럼ㅋㅋㅋ

<오다 양과 아케치 군 3> - 토키와 기요 (지은이) 학산문화사(만화) | 2025-11-14 출간 | 6300원 알라딘 구매 링크

뱀헌디 뭔디…그림이나 볼라고 기대 하나도 안 하고 갔는디…훨씬 쩔잖아…(일요일 티켓을 예매하며)

나는 가챠도 이 문제의 한쪽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이 파친코 문화에 흠뻑 젖어 있는 문화에서 뽑기 산업을 키웠고, 그걸 게임으로 도입했다. 그리고 한국의 넥슨이 그걸 가져와서 게임 비즈니스에 집어 넣었고, 이걸 중국이 최대치로 뽑아먹고 있다. 한중일의 콜라보가 아주 환장스럽다. www.khan.co.kr/article/2025...

대중문화도 너무 대중에 영합하는 데만 신경쓰면 포르노와 별반 다를 것이 없게 된다. (우리는 그 예를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여러 차례 보았다.) 그게 본질적으로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대중문화가 그것만이어서는 곤란하다. 따라서 창작자는 향유자를 너무 의식하지 않고 자기에게 중요한 것을 쓴 다음 그 여파를 겸허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좀 식상한 표현이지만 "자본의 논리"가 대중문화에 아주 강하게 작용한다.

바로 성적인 내용이 아니더라도 한국 대중문화가 포르노의 원리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한 지 좀 됐다. 이른바 "사이다" 선호가 그 한 가지 증상인 것 같고. 문화에서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것은 복잡하고 깊이 있을 수 있지만, 작품이 대중적으로 원하는 것을 짚으려면 가장 보편적이고 공통되는 욕망을 채우는 게 제일 쉽기 마련이다. 좋은 작품은 (팔기 위해) 그걸 적당히 충족하면서도 거기서 한 걸음 나아가는데, 그게 개별 창작자가 아니라 구조에 의해 충분히 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는 의심이 있음.

유명한 게임의 원작 소설이라면 역시 초한지가...(?

트위터 계정 안터지는법 알려드릴게요 트위터를 안하면 됨 황당하지만 ㄹㅇ입니다 저 블스로 떠나서 방치하고 안쓰는 계정 확인해봤는데 하나도 안터져있어요 생존신고용으로만 쓰고 우리 트친들 뭐하나 정도 보는용으로 가끔씩 들어오는건 안터지나봅니다 한순간에 트친잃기vs가끔씩 트친들 면회가기 후자가 낫죠?

어떤 사람이 신기해보이는 옷을 입어서 양해를 구하고 찍은 사진이라는데 진짜 특이하다. 실제로 휴지가 쑉쑉 나온다고ㅋㅋㅋ

Isolated sprite loops made for the TUNIC old house animation! #pixelart #TUNIC @finjico.bsky.social #aseprite #dotpict #ドット絵

오늘 미피 칠순(….) 재밌었다ㅋㅋㅋ

오늘의 외출처

今までぱんちゃんを見てくれて、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지금까지 우리 판짱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까 모 게시판에서 [난앓아요]란 아이디를 봤는데 아직까지도 우슴이 멈추질 않는 걸 기념해서 낙서.

"이 밤이 흐르고 흐르면 누군가가 나를 떠나갈 거라는 그 사실을 그 이유를 이제는 나도 알 수가 있어요" ...노래가사가 갑자기 판데믹 호러가 되는데요...?

주말부터 오늘 오전까지 붙들고 있던 커트…매수 쳐준대도 모브셀이나 따블로 쳐주려나 했더니(사실 말이나 함 던져본거라 매수 줄 거란 기대는 크게 하지도 않음;;) 예상치보다 1.5배 더+다른 셀까지해서 단가 쳐 준대서 지금 좀 어안이벙벙한 상태(…) 이럴 줄 알았음 좀 더 이쁘게 해 줄걸 그랬나….

오메가버스가 싫은 것도 같은 이유임 내가 삐엘을 보는 데에는 성별권력이 작동하지 않는 관계를 보고 싶다는 이유도 있는데 오메가버스는 굳이 새로운 성별권력을 만들어놓음

여자는 인간이 못 되기 때문에 잘 쓴 여자 이야기는 반드시 존재통을 수반함 예컨대 장애령 이게 없으려면 아예 성별 관념이 다른 세계관을 새로 만들어내야 하는데 사실 거기서 이미 남자 이야기보다 손해 보고 시작하는 거임 작가는 설정하느라 품 들여야 하고 독자는 생소한 세계에 적응해야 하고

근데 걍… 언제까지 여자 이야기라는 이유로 가산점 줘야 하는 거지 난 그냥 잘 만든 잼얘가 보고 싶은 건데… 그러나 나 포함 많은 사람은 남자 이야기를 잘 만든 잼얘라고 느낄 확률이 높음 걍 너무 오랫동안 여자는 인간이 아니었기 때문임 남자는 인간이 되려고 애쓸 필요 없이 그냥 원래 인간임 하지만 여자는 81가지 고난을 겪어도 인간이 못 돼서 미치고 병들고 죽고 등등… 시스녀가 시스남이랑 같은 출발선에 서려면 그것만으로 이미 대하소설임 그리고 난 그 모든 게 피곤함 그냥 인간인 데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보고 싶음 근데 그건 다 남자임

ㅈ됐어 이번주도…

모 CEO가 개발자 15000명을 자르고 코드 30% 분량을 AI가 짜게 했다고 자랑한 Windows 11의 현재 상황. ㅋㅋㅋㅋ 얼마전엔 복구모드에서 USB 먹통되게 만들더니.... AI는 사용할 수 있지만 사람은 사용할 수 없는 제품을 추구하나보다.

그래서 이제 MS의 모든 업데이트는 3주 이상 미루고 있음. 엔비디아 최신 드라이버도 구형 그래픽카드 (3070)에서 화면 꺼짐 생겨서 기겁하고 롤백함...

심지어 '잘 배운' 여자들도, "츠타는 그래도 언어 여러 개 하니까 안 예뻐도 괜찮아. 기업이 알아줄 거야."라는 말을 한다고 ㅋㅋㅋㅋ. 진심을 담은 위로라고 한단 말이야.

야, 진짜 솔직히 말해서 시스여성들 본인도, 본인보다 안 예쁘고 안 날씬한 사람에게 취하는 태도는 루키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아냐, (비록) 네가 안 예쁘고 안 날씬해도 너(는) 내 소중한 친구야."라든가, "너(는) 그래도 괜찮아." 같은 말을 진심으로 한다고. 당연하다고. 실제로 취직이 잘될 확률이 높아. 여성들도 자신보다 안 예쁜 여성을 단도리할 기회 있으면 놓치지 않고 하는 사람들 천지에 널려 있어. 한국에서 몸 담고 사는 한국인이면서 본인은 루키즘에 선동 안 된 척하지 마. 진짜 지겹다 새끼들아.

"여성들 본인이 예쁘면 취직 잘 될 것 같다고 느끼게 된다." 안 예쁘고 안 날씬한 여성으로서,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당연합니다. 단체로 면접 보면 대놓고 "저렇게 생겨서 기본 관리 안 하는 여자도 요즘은 회사를……." 같은 말도 들음. 당연히 말하는 사람은 중년 남자임.

개봉해서 내지 확인하니 좀 실망인데….종이가 미색에서 백색으로 바뀐 건 별 상관이 없고 내가 뭔 만년필을 쓰는 것도 아니니 종이 자체에 크게 까탈스러운 편도 아닌데…이번엔 좀 복사지에 프린트해서 제본한 듯한 퀄이다..위클리엔 인쇄가 좀 밀려서 글자가 살짝 잘린 페이지도 있고 프린트 살짝 흐린 페이지도 있고…표지의 pvc 커버는 전보다 얇아진 건 그냥저냥이다마는 다이어리 본체보다 핏이 헐거워서 아쉬움..

⋆⸜🍭 trick or treat 🎃✨⸝⋆

올해 얘를 나름 잘 써서 내년 다이어리도 얘로 사 와봤다 일단. 이번엔 아쉽게도 세나카에 그림이 없네

韓国に『KPop Demon Hunters』のグッズあるだろうか。出会えたら嬉しいな…

제주도 고향인으로서 미국인이 욕하는 것만큼은 정말 받아들일 수가 없다. ㅅㅂ 이승만 새끼 망명 받아준 나라가 ㅅㅂ 진짜 욕 나오게 하네.